용인시청 유도팀 이동석 선수가 2013 춘계 전국실업유도최강전 남자부 73kg급 개인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이동석은 대회 첫날 남자부 73kg급 결승에서 강호 안정환(여수시청)을 치열한 접전 끝에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용인시청 유도팀은 개인전 81kg급에서 조승권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 경남도청, 마사회를 꺾은 후 준결승에 진출, 코레일 유도단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거듭해 용인시의 위상을 높였다.
용인시 처인구는 정보화 격차 없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정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중고 행정 PC를 수선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농촌주민,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인구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자 및 단체를 신청 받고 노후 컴퓨터 수리를 거쳐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보급한다. 2013년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등 총37개소 49대이다. 지난해에는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 36대를 보급했다. 처인구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은 노후 PC 자원 재활용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나눔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앞두고 주민 안전사고 방지와 편의 도모를 위해 관내 근린공원 공원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비 3천8백만 원을 투입해 5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를 통해 시행된다. 점검대상은 전기시설물이 있는 관내 69개 근린공원의 분전함 119개소, 공원등주 4,806개소이며, 절연저항 측정, 접지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상태 점검, 기타 고장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전기시설은 즉시 정비하거나 보수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기시설로 인한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성문)와 동천동 6개 단체장들이 ‘용인경전철 시승과 더불어 지역 행사 참여하기’ 행사의 일환으로 3일 평온의 숲과 농촌테마파크를 견학하고 용인경전철을 시승했다. 이날 수지구 동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단체장들은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원스톱 종합장례문화센터인 용인 평온의 숲(처인구 이동면 소재)을 방문, 주요 시설을 관람했다. 이어 제7회 용인봄꽃축제(5.3~7)가 열리는 용인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 소재)에서 형형색색의 봄꽃을 감상하고, 지난 4월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의 시청-용인대역~기흥역 구간을 시승했다. 정성문 동천동 통장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과 애착을 갖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첨단장례시설인 평온의 숲과 빠르고 안전한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 등 우리시의 첨단 시설들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행사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중앙도서관은 5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 찾기 프로젝트 'WiCanDo 비전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WiCanDo 비전교실'이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어 고민하는 청소년, 자신감이 없고 생활의 활력을 잃은 청소년들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과 행동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침과 방법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상우 비전코치가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차시별로 꿈을 주제로 각종 실습과 체험, 심리검사, 부모님과 함께하는 비전선포식 등을 선보인다. 모집인원은 30명(선착순)이며, 참여 신청은 5월 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용인시는 7일, 9일 양일간 시청 에이스홀과 여성회관 큰 어울마당에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다양한 특강 분야 중 가장 수요가 많고 관심이 많은 ‘자녀교육’을 주제로 교육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기획, 전문가를 초빙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용인시 교육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고 여성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7일(화)은 이병희 흥덕고등학교 교장이 다년간의 교육경력을 기반으로 EBS ‘학교란 무엇인가?’에서 소개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앎과 삶’이 일치될 수 있는 ‘역량중심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알아보기’, 박재원 사교육 없는 세상 행복한 공부연구소장은 ‘중학생이 꼭 챙겨야 할 공부습관’을 주제로 각각 강좌를 진행한다. 9일(목) 2회 차 강연은 교육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범 강사가 ‘우리 아이 미래형 인재로 키우기’, 김홍태 한국취업신문사 대표는 ‘10년 후 미래의 직업 어떻게 준비하나’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으로 주차시켜 놓은 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해당 시설 관리주와 협조체계를 구축, 대대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된 공공기관,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등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하거나,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시민이 탑승하지 않고 주차한 자동차 등이 해당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제27조 2항 및 동법시행령 제3조 1항’에 의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편의 도모 및 장애인에 대한 정당한 배려 등 시민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22억4천만원의 사업비(국도비 16억 8천, 시비 5억 6천만원)를 들여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용인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 2013년 천연가스버스 구입 대수는 8개 업체 총 124대에 달한다.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천연가스버스 구입 시 경유버스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형버스(배기량 11,000 cc 이상) 기준으로 대당 1,850만원을 지원하며 일반 관광회사 버스도 통학․통근을 목적으로 구입할 경우 대중교통 버스와 같은 금액으로 지원한다. 2013년 4월 30일 기준으로 용인시는 올해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한 4개 업체에 36대, 6억 6천만원, 지난 2006년부터 작년 말까지 226대, 42억원의 보조금을 각각 집행한 바 있다. 천연가스 버스는 일반 경유버스와 달리 연료로 CNG(천연압축가스)를 사용하는 버스를 말하며, 배출가스 오염물질 배출량이 경유버스에 비해 월등히 작아 일산화탄소 감축율이 89%에 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13.1% 감소 한다. 한편 연료가격(천연가스버스 1,030원/㎥, 경유버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가정에 칩거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방문해 다양한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매월 1회‘홀몸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자살의 3분의 2가 노인 우울증에서 비롯돼 자살률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외출을 격려하고 운동 동기부여, 자존감 등을 증진시켜 외부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월은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좀 더 뜻 깊은 행사를 갖고자 시립수지어린이집 5~7세 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올챙이 송 등의 합창 3곡을 불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또한, 건강에 좋은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 힐링 용인 봄꽃축제가 활짝 열렸다. 용인시는 3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봄꽃축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개막식은 3일 오후 3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 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막 식전행사로 용인시 600년 맞이 ‘함께해서 행복한 봄꽃 비빔밥’을 선보이고 개막식 진행 후 행사로 용인설화(동방삭과 효자 어운해) 어린이뮤지컬과 3군사령부 군악대(버즈 민경훈 등 한류스타 군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행복 힐링(healing), 용인봄꽃축제’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용인봄꽃축제’는 49개 프로그램(부스 116개)을 마련, 시민들에게 ‘용인=즐거움’의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농촌체험 관광상품 및 화훼·농특산물·생산품을 활용한 ‘5감 만족 체류형 콘텐츠’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봄꽃축제는 행사장을 스토리텔링화해 테마별로 ▲민․관․군 행복한 화원 ▲용인에 모인 봄꽃 가족 ▲새싹을 품은 봄꽃 축제 ▲만개한 꽃들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