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경기도가 타 시·도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기초의원 정수를 배정받은 문제점과 인구가 많은 시·군이 정작 기초 의원 정수는 적게 배정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엔 4년 전에 비해 인구가 60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전국 인구의 25%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된 선거법의 시·군 의원 정수는 447명으로 전국 기초의원 정수 2,927명 대비 고작 15%만 배정되었다”고 말하고,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의 등가성이 국회의 지역안배 논리에 의해 무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보다 인구가 300만명이나 적은 서울이 423명을 배정받은 것과 비교해 보아도 의원정수는 겨우 24명 차이로 경기도는 큰 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라며, “결국 경기도의 기초의원 1인당 인구수는 이미 평균 3만명을 넘어섰고, 최악이라는 남양주시의 경우엔 금번에 기초의원이 2명 증원된다 하여도 기초의원 1인당 인구수는 4만명을 넘게된다”며 “선출직 의원이 이렇게 많은 주민들을 대표하여 과연 제대로 민의를 살피고,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시의
화성시문화재단(대표 권영후)이 운영하는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의 신청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은 10인 이상의 기관·단체·학교가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먼저 제안하여, 센터가 프로그램에 적합한 강사 인력과 공간·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에서는 영상, 사진, 웹툰, 1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주제, 커리큘럼 등을 제안하면 된다. 화성시 소재 기관·단체·학교당 1개의 강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명 이상의 수강생을 구성하여야 한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신청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s://media.hc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 및 사업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화성시 동·서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미디어 취약 지역인 서·남부권의 미디어교육 참여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화성시 동·서 문화 격차 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은 지난 17일(토) “안성 식구(食口)만들기” 발족식을 가졌다. “안성 식구만들기”의 식구는 말 그대로 먹을 식(食), 입 구(口)자를 써서 함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모임을 뜻하며, 이 모임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 11가정을 1대1로 결연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모여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면서 식구가 되는 가족 봉사활동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결연하는 11가정이 함께 봄나물 무침과 봄나물을 넣은 라이스 페이퍼롤을 만들어 그 시작에 산뜻함을 더했다. 안성식구만들기 가족봉사단 활동에 5년째 참여중인 예동선씨는 “피 한 방울 섞이진 않았지만,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으며 또 하나의 식구를 만들어 가족의 정을 쌓고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현장체험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어 마음이 풍족해지는 모임이라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신명나는 한판 놀음,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3월 24일 토요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 전용공연장에서 2018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개막공연은 1년 내내 무사공연을 기원하는 고사굿을 시작으로 평양통일예술단의 오프닝공연과 줄타기를 포함한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메인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성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200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공연물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남사당 찬란한 희망의 시작(바우덕이 세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최초 여자꼭두쇠가 되기까지 바우덕이의 삶과 안성장터에서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남사당 여섯마당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였고, 다양하고 역동적인 군무(춤)와 다채로운 음악, 노래 등 뮤지컬적인 요소와 재치 있는 위트를 가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도 업그레이드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웅장하고 화려한 마당극으로 재창작하였다고 한다.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토요일 공연은 오후 4시, 일요일 공연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 예약은 인터넷주소창(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승영, 민간위원장 한상천)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위원 역량강화 및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목적과 기능,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방안 및 특화사업 선정과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부위원장(박옥희)을 선출하고 신규위원 5명을 추천함으로써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 9명, 공공위원 4명으로 총13명이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지강스님)의 후원금(100만원)을 전달받았으며, 삼죽면 위원들도 협의체의 필요성과 역할을 홍보하여 주변에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민간위원장(한상천)은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어 이웃과 더불어 살며, 또 하나의 가족으로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가자”, 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안성시 서운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상태, 부녀회장 권영자)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서운농협 미곡처리장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새마을회는 그린안성만들기 일환으로 마을대청소 와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겨우내 마을 곳곳에 방치됐던 폐비닐, 빈병, 빈박스, 고철 등 20여톤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내 폐자원들을 모아 발생한 수익금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며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4일 녹색농업대학 귀농창업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사례 강의 및 안성의 역사, 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녹색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첫 강의로써 담당자인 인재육성팀 이선행 지도사가 귀농창업지원대출 관련 자격요건, 지원정책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귀농창업지원대출을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안성시청 문화관광과의 홍원의 학예연구사가 안성의 역사와 문화, 바우덕이의 유래등을 통해 안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안성시민으로써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귀촌반 교육생은 “귀농창업지원대출에 대해 매번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한번에 정리가 되어서 참 좋았다.”며 “또한 안성시로 귀농을 하며 안성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가 문화예술발전 기금 지원사업자를 공모한다. 안성시는 시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연구·창작·보급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해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조성했으며, 2007년부터 기금에서 발생된 이자로 41개 단체에 3억 2,40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1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각종 문화예술사업 주체로서 관내에 사업장을 둔 단체 및 개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준비하여 안성시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신청된 사업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결정된 사업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안성2동 통장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안성2동 아양2통 김승관 통장은 이번에는 소형 전기자동차 이용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대기오염 예방 및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관 통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2인승 소형 전기자동차를 타고 참석했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회의 참석자와 달리 김 통장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주차를 하고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김 통장이 보유한 소형 전기자동차는 전장(2,338mm)과 전폭(1,237mm)이 일반 자동차의 1/2 수준이며, 1회 충전시 55Km를 운행할 수 있어 시내 주행 및 주차에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고, 1,500만원 가량의 판매금액 중 약 700만원을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으로 보조받아 가계 지출의 부담 또한 덜었다. 김승관 통장은“많은 시민들이 소형 전기자동차 이용에 동참하여,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대기오염 예방 및 주차난 해소에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안성2동 김건호 동장 또한“많은 통장님 및 각종 단체회원님들께서 소형 전기자동차 이용에 앞장서 깨끗하고 쾌적한 안성 만들기에 적극 동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현곡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지난 15일 개원했다. 외투산단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날 안중출장소 박홍구 소장, 임병훈 텔스타홈멜 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회사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텔스타-홈멜 주식회사가 대표기업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한국호야전자(주), 씨유테크(주)등 10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총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텔스타어린이 집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어 515.16㎡의 부지에 2층 규모이며 49명 정원으로 현곡산단 내 근로자 자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현곡산단에는 31개 외국인투자기업에 2,821명이 근무중이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을 통하여 기업은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효과를 거두며, 근로자는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동직장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