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2018. 3. 17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2018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23주년 민선6기 4년 지역 발전 및 주민 복지 증진 부문 등 지방자치 향상을 위한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평가해 괄목할 성과를 올린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윤화섭도의원의 지방의회 4년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며 특히 윤화섭도의원의 지역발전의 의지, 도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활동등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이날 윤화섭도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문화 소통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대상 평가 기준안은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지역의정 활동 ▲지방자치 공헌 ▲공적조서 등 종합적인 평가 등이 적용됐다.
용인시는 지난 15~16일 1박2일 일정으로 파주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과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시의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분단현장인 DMZ에서 토의와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보·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첫날 안보특강과 비상대비 실무, 을지연습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를 한데 이어 둘째 날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 등 최전방역 안보현장을 돌아봤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재일 제2부시장은 “민통선 현장에서 분단된 나라의 현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북핵위기 등의 진전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 15일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관장 김태형) 팽성읍 팽성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팽성읍 팽성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반완철)와 팽성읍사무소(팽성읍장 김필대),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팽성읍 체육진흥회, 생활안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팽성읍 내 소외된 계층 지원을 위한 윷놀이 행사 기금으로 마련이 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기금 마련 뿐 만 아니라 팽성읍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반완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팽성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팽성읍의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선행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필대 팽성읍장은 “팽성읍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팽성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관장은 “복지관으로 보내주신 온정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15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동일연령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적 예산지원 현실을 지적하고, 나라의 동량인 아이들이 공평히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조속히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재훈 의원은 “교육청 사무에 해당하는 유치원의 경우 국공립 유치원은 누리과정 지원 이외에 급식비를 전액 교육청이 추가로 지원하고 있고, 사립 유치원도 해당 지자체와 대응을 통해 연간 200일 기준으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연간 230일 이상을 등원하고 있어, 사립 유치원에 대해서도 급식비를 추가 지원 해야만 국공립 유치원과 형평성이 맞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하지만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가정은 사실 행복한 편으로 진짜 문제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야 할 수 밖에 없는 가정이다”고 말하고, “유치원 추첨에 떨어져서 혹은 경제적인 이유나 야간 보육을 이유로 어린이집에 다녀야 하는 아이들에겐 급식비 지원이 전혀 되지 않아 100% 부모가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심각한 차별이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조 의원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사무소 직원들은 15일 오후 민원대 앞에 놓인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수많은 동전과 1천원권 지폐들 속에 누군가 종이를 접어서 넣은 것처럼 보였던 게 펴보니 100만원권 수표였기 때문이다. 그 동안 모금함에 1만원권 지폐를 넣은 기부자는 많았지만 100만원권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분에 직원들과 주민들은 이날 10만원권도 아니고 100만원 짜리 수표를 익명으로 넣은 따뜻한 기부자가 누구일까 궁금해 하며 행복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원삼면은 이 수표를 포함해 이날 모금함에서 꺼낸 108만여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자신의 선행을 숨기며 큰돈을 넣은 기부자 덕에 지역 분위기가 한층 훈훈해진 느낌이다”며 “익명 기부자의 뜻을 잘 살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연한 봄 날씨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리는 가평에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가평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봄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 경기의 소금강 운악산 (雲岳山, 가평군 하면 하판리 452-1) 운악산(935m)은 화악·관악·감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소금강산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봉우리와 깎아지른 절벽, 바위틈에 몸을 기댄 노송의 모습은 산수화가 따로 없다. 운악산은 계절별로 옷을 갈아입는다. 봄은 진달래와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등산객을 맞이한다. 운악산은 산 전체가 바위라 해도 좋다. 산행은 1㎞에 걸쳐 펼쳐지는 푸른 소나무 숲부터 시작된다. 산길 따라 왼쪽에는 운악계곡이 흐른다. 산 8부 능선에는 신라 법흥왕 때 창건한 현등사가 자리해있는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정상을 향하는 동안 내내 거대한 바위와 나무군락들과 마주한다. 중간에 만나는 병풍바위와 미륵바위는 절경이다. 바위로 된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통쾌함이 다른 산에 비할 바가 아니다. 주봉인 망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오른 모습은
가평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영과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유관기관 및 군부대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신임 김영길 27보병사단 77연대장에게 위촉장 수여식도 있었다. 회의를 주재한 김 군수는 “지역안보가 튼튼해야 군민의 안정된 삶도 영위할 수 있다”며 “요즘 북한과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북한의 태세 전환을 위한 국지도발 등의 위협이 존재하고 있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지역의 안보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가평군 '호명호수'가 16일 개방했다. 가평군은 겨울철 기간(2017.12.1.~2018.3.15) 안전을 위해 호명호수 노선버스를 비롯해 차량출입을 통제해 왔다.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632m)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쪽빛을 만들어내 싱싱함과 젊음을 안겨준다. 또 1.9㎞ 길이의 호숫가에서는 자전거도 탈 수 있다. 산 정상 호숫가에서 타는 자전거는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이곳은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연간 1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가평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한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호명호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료는 없다. 군 관계자
여주시는 최근 제천, 밀양 화재사고 등 연이은 대형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여주시 전 관공서 및 유치원, 학교 등과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 자체 화재경보를 통한 화재대피 훈련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한 주민 대피 및 행동요령 숙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마트, 여주시장애인복지관, 베스트요양병원 등 3개소는 시범훈련시설로 지정해 민․관 합동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여주소방서는 긴급차량 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훈련 대상 시설 직원을 비롯한 이용객들은 화재 경보가 울리면 직원들의 유도와 안내에 따라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빠져나와 광장이나 실외 주차장 등 화재 건물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건물 및 시설 단위로 진행됨에 따라 실제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병원은 정상적으로 진료를 한다.
여주시 여흥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소 ‘딱복지’를 선보이며, 보다 더 가까이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펼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삼교1통 마을회관에서 처음 선보인‘딱복지’사업은 ‘당신에게 딱 맞는 복지상담소’의 약자로, 동에서 펼치는 주요 시책 홍보와 정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을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써, 복지·건강·일자리 등 주민의 욕구를 한자리에서 원스톱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여흥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복지상담소를 찾아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복지상담을,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취업상담과 함께 오카리나 공연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명희 씨(대진복지재단)는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환절기 건강 등을 살피기도 했다. 여흥동 관계자는 “행정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전달체계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우리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