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경기국제보트쇼’의 조기접수 기간이 곧 마감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참가업체에 대한 조기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의 일반접수는 오는 4월 27일이지만, 조기접수 기한 내에 참가를 신청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www.kibs.com)에 접속한 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그간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오며,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관람객 45,584명, 상담계약실적 2억 5,184만 달러의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굴기를 증명하는 자리를 만든 바 있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400㎡ 규모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 홀에서 지방교부세 사업추진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감액제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지방교부세는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을 구성하는 주요 항목으로 지방자치 이념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재정 수단이다. 다만 수입 징수를 태만하게 하거나 법령을 위반한 과다한 경비 지출 시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감액하는데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한 것이다. 이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관계자는 지방교부세 감액제도를 설명하고 지방교부세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법령위반 또는 절차미이행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 예산편성과 함께 지방교부세 감액제도의 정확한 이해로 감액 위험을 줄여 시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청렴한 자세로 예산절감에 힘써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신축하는 연면적 500㎡이상의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친환경 기술 적용이 의무화 된 가운데 이에 대한 심의와 기술 자문을 맡게 될 ‘경기도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심의위원회’가 지난 22일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날 심사위원 신청을 한 민간전문가와 경기도의원 28명 가운데 14명을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임기 2년의 위원으로 공식 임명했다. 경기도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심의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도의원과 외부 민간전문가 14명을 포함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1월 11일부터 설계되는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녹색건축물조성 지원 조례’를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및 공공건축물 친환경기술 도입 지원 조례’로 개정한바 있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2019년 1월 11일부터 경기도가 재정을 투입해 신축하는 연면적 500㎡이상의 공공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 우수(그린2등급)와 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30%이상 공급, 여건에 따라 에너지, 물 등 친환경 기술을
완연한 봄 날씨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리는 가평에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가평은 멀리는 소풍의 기억부터 덜컹거리는 완행열차 시절의 MT 추억과 낭만, 젊음이 녹아있다. 지금은 완행열차의 향수를 느낄 수 없지만, 전철과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옛 추억을 되돌기에 충분하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쾌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가평의 봄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가평역 주변 ▲ 자라섬 : 북한강 변에 위치한 자라섬은 오토 캠핑장과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대표되는 생태·레저·축제의 섬이다. 오토캠핑을 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인 이화원이 있는데 동서양과 영호남의 식물로 조성된 생태 테마공원으로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를 설치해 우리나라 정원의 정취가 물씬 와 닿는다. 2백 년 이상 된 커피 고목, 수령이 5백 년 이상인 올리브나무 등 희귀 수목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아열대 식물원에 자리한 나비 스토리(생태원)는 반드시 들러 볼 곳이다. 1천㎡의 규모인 이곳에는 나비가 알에서 깨어나 허물을 벗고 애벌레 과정을 거쳐 번데기가 돼 껍데기를 뚫고 나비로 탄
가평군은 친환경농업을 이끌 인재육성의 요람인 제12기 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대학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 경영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본 대학은 심도있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강화시켜 가평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12기 입학생들이 농업 CEO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가평농업의 선진화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문농업과(사과),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등 3개 과정 각 50명씩의 입학생 총 150명은 이날 솔로몬컨설팅 김동신 소장의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 강의로 만학의 길에 들어섰다. 입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100시간 이상의 교양강좌·전문기술교육·현장교육·특별활동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군은 군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친환경농업, 희망·행복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현장응용이 가능한 농업기초, 농산물마케팅, 농촌관광, 리더십,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대
가평군은 지난 20일부터 3기에 걸쳐 본청 및 읍면 소속 전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투(Me Too)운동의 확산과 성(性)·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남양주 가정과 성 상담소’ 천해리 소장과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연구소’ 최현주 대표가 강사로 나와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각 1개의 주제로 일일 총 4시간 동안 진행돼 올바른 성문화와 성역할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줬다. 4대 폭력에 대한 방관이 아닌 적극적인 개입과 행동으로 개개인이 폭력예방의 주체자라는 역할을 강조하며, 다양한 직장의 사례 위주로 진행돼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성희롱과 인권침해 등을 근절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간 배려와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예산정책담당관)는 2017년 회계연도가 종료됨에 따라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지난 1년간의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본격적인 결산분석 작업에 돌입한다. 금년의 경우 지난 4년간(′14~′17년)의 도 및 교육청의 주요사업을 통합․연계하여 종합 적인 분석 및 분석단위를 세부사업으로 확대하여 심층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전용 등 재원 변경 후 재정운용의 적정성과 기금조성 성과분석 및 운용의 개선방향 제시, 집행율 기준으로 총괄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주요검토 사항으로 의회의 예산심의 의도에 반하는 집행, 법령 또는 회계지침 위반, 사업성과 달성 적정성, 추진 절차상 정당성을 집중적으로 검토분석하고 객관성, 중립성, 적시성에 맞는 분석자료 제공으로 향후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될 결산심사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산분석 시에는 행사성 사업 등 8개 분야에 대한 기획 분석을 추진할 것으로 행사성 사업관련 실․국별 예산추이 분석, 직속기관, 사업소 등 55개 기관에 대한 시설 유지․관리비 분석, 센터설립․운영비 분석, 출자․출연기관 운영분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오구환)가“소방복합치유센터”의 경기도 내 설립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외상 치유를 위해“소방복합 치유센터”의 경기도 내 설립이 필요하다며 소방청 및 관계기관에 대해 설립을 촉구하였다. 이와 관련 오구환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화재 포함 재난사고 발생빈도 1위, 소방공무원 수 1위, 구조 구급빈도 1위 등 모든 소방관련 지표에서 전국 1위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복합치유센터의 설립이 필요한다” 고 피력하며 최대 다수의 소방공무원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내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설립을 강조했다. 한편,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사업은 소방직무 특성상 화재 및 재난 등 위험한 상황에 상시 노출됨에 따른 PTSD 등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등에 대비한 전문치료기관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추진하는 현 정부 공약사업이다.
소방공무원들은 화재 및 대형 참사 현장에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외상치료와 치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는 세가지 이유로 소방복합치유센터의 경기도 설립 지정을 촉구한다. 첫째,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화재 포함 재난사고 발생빈도 1위, 소방공무원 수 1위, 구조 및 구급 빈도 1위 등 모든 소방관련 지표에서 전국 1위로 어느 지역보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이 필요하다. 둘째, 경기도는 입지측면에서 우수한 의료인력 유치가 용이하고 他 전문병원과 원활한 협업치료가 이루어져 소방공무원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셋째,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뿐 아니라 2,500만 수도권 주민의 화상 등 특수치료 잠재 수요가 있어 설립된 후 활용 효율성 측면에서 최고의 적합지이다. 최대 다수의 소방공무원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소방복합치유센터” 경기도 설립 지정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용인시는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천만원을 적립해주는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 360명을 오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에서는 지난 2년간 550명이 가입했다.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을 위해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참가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1인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167만 2,000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자격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4월 30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1800-0104)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