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 을 맞아 국제대학교 간호학과와 협력하여 지난 22일 서정리 역사 및 전통시장(5일장)에서 ‘결핵, OECD 국가 중 1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정보제공, 기침예절 준수에 필요한 마스크와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엑스레이)에 대한 중요성,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 60% 이상 예방 등에 대한 홍보용 살균비누 제공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결핵은 비말감염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의 100명중 30%정도가 결핵균에 감염되고, 그 중 10%인 3명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및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감소, 발한, 발열, 전신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 무료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LED전광판 및 SNS 등 홍보 매체를 활용, 25,669명의 결핵 검사와 209개소 1,627명이 잠복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두달여만에 오성면 양교리 산란중추 농가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AI인체감염대책반을 소집하여, 3월 17일부터 3일간 아침 6시30분부터 오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살 처분 투입인력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탈·착용방법,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살처분 시 주의사항 등 교육을 실시했다. AI 인체감염은 국내에서 아직 환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일단 걸리면 치사율이 40%가 넘고 2013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621명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번 AI발생으로 총 4개소 농가의 544,368수 살처분(3km이내)을 마쳤으며, 투입 인력은 AI인체감염예방대책반(보건소) 70명, 관계공무원 15명, 민간 318명(용역인부, 장비포함)으로 총403여명이 참여하여 백신접종 116명, 항바이러스제 212갑, 보호복 772셋트를 지급했다. 또한 살처분 현장에 현장의료반을 투입하여 살 처분이 끝나는 시간까지 작업도중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했으며, 살 처분 참여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2회에 걸쳐 발열과 호흡기증상 유무에 대하여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AI발생 농장종사자와 살 처분
용인시는 아파트 등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4월2일까지 주민공람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대규모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리모델링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이면 시내 리모델링 가능 공동주택은 437개 단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현행 주택법은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늘어나는 노후 공동주택의 원활한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경호엔지니어링 등 2개사에 용역을 의뢰해 기초현황조사와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서 목표연도인 오는 2025년이 되면 준공 후 15년이 경과해 리모델링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임대주택 단지 24곳을 포함해 총 437개 단지로 나타났다.
경기도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토대임을 인식하고, 이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기념일이다. 김 부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영광 뒤에는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제3회를 맞이한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대표 박호영) 주관 하에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김진흥 부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도내 11개 보훈단체 지부장과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장(김영수)의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가보훈처 주관의 정부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민
가평군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에게 ‘2018년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가평군 장학생은 으뜸 66명(고등학생 26명·대학생 40명), 특기 9명(고등학생 5명·대학생 4명), 복지 29명(중학생 6명·고등학생 20명·대학생 3명), 환경 53명(고등학생 17명·대학생 36명)으로 총 157명이다. 이들 학생에게는 30만~300만 원까지 총 2억699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3일 군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한 김성기 군수는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없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3년간 38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억867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가평군이 민·관 협업을 통한 핵심관광 컨텐츠 개발을 위해 최근 2일간에 걸쳐 가평읍 뮤직빌리지 운영 방안 및 청평고을 조성사업 마스터플렌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민들의 염원이었던 본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뮤직빌리지 설명회에서는 세부계획 설명에 이어 뮤직빌리지의 운영 구조, 손익분기점, 예산집행에 대한 감독 시스템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제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뮤직빌리지 운영 수탁자인 (사)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 송홍섭 대표는 “뮤직빌리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에서 지원되는 예산 1원 한 푼도 헛되게 쓰지 않겠다”고 위원들과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일 가평읍 이장협의회 회원들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청평고을 조성사업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넘게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수행한 ㈜인토엔지니어링 연구원과 관계 공무원은 이날 주민들이 제시한 △조속한 사업추진 △호명산 교량과 연계한 안전유원지 일대의 관광상품 개발 △관광수
용인시는 관내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4~10월 중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에 독서토론, 북아트, 공예, 성교육, 교과연계 등 5개 부문의 프로그램 강사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첫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7개 작은도서관 중 이달초에 신청을 접수한 이동 천리 작은도서관 등 25곳이다. 시는 이달말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강사 10여명도 모집한다. 부문별 실무 경력자나 전공자, 또는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기소개서, 강의계획서 등과 함께 도서관에 우편 및 이메일 전송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서비스를 다각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031-324-4682)에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다음달 3일부터 7월17일까지 기흥구보건소에서 장애인 재활사업의 하나로‘장애아동 미술‧놀이 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발달증진을 도모해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교육효과를 높이게 된다. 미술치료강사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 풍선을 이용한 배구, 칼라점토로 차리는 내 생일상, 부채 장식 만들기, 만다라 도안 칠하기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 직원은 영양교육,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6~7세 장애아와 학부모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동백동 주민자치센터 교육실에서 총15회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아동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 사회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중심 장애인 재활사업으로 재활운동프로그램, 청소년 비만예방, 어르신 낙상예방운동 등 5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는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북타임’의 강좌로 다음달 11일 흥덕도서관에서‘면역이 암을 이긴다’의 저자인 이시형 박사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전도사로 잘 알려진 이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자연의학과 생활건강’을 주제로 식습관, 생활습관, 마음습관을 개선해 몸과 마음의 치유력과 면역력을 스스로 높이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박사는 50여 년간의 정신과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과 학교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면역이 암을 이긴다’, ‘세로토닌의 힘’, ‘옥시토신의 힘’,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흥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북타임 강좌는 3월 28일 기흥도서관에서 환경전문기자 남종영씨, 4월 24일 구성도서관에서 코칭심리학자 김윤나씨, 5월 15일 죽전도서관에서 아나운서 이정숙씨 등 다양한 작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22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불어라 평생학습바람!’의 위‧수탁 협약체결, 사업운영 방법,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교육 복지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관 및 단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 학습자 발굴, 운영 등을 맡아서 진행할 계획이다.운영비는 기간 및 단체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