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량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이 2018년도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응모해 1천9백만원을 지원받는 동시에 중증 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금사면 평생학습프로그램에는 원예치료, 필라테스 등 6종의 프로그램을 강의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유 신설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프로그램 강사진들이 금사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희망의 집(대표 현정선)’에 필요한 ‘중증 노인 자기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해 2018년도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중증 노인 자기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희망의 집의 중증 어르신들에게 회상기법을 도입해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생활능력 개선 및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사면은 4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고령화 지역으로 지난 2월에는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에 응모해 “모여라! 추억의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평택시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구도심의 주거와 상권 기능을 되살리는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그동안 구도심 주거 시민, 상업지역 상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많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도심 팽창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되어야하며, 정부가 추진하여 국비가 지원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지금 평택은 많은 개발과 성장이 진행되면서 구도심의 어려움이 커지는 현상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경제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구도심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지제역 주변 개발 등 많은 주거단지 개발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도심의 어려움은 심화될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거주하는 시민과 상업지역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에서 신규 단원을 포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자치조직 발대식을 31일(토)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준비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공연 댄스동아리, 봉사동아리, 멘토링 동아리의 자치조직 소개와 사업설명회를진행했으며 이후 위촉장 전달과 자치조직별 신입단원 소개와 회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재균 평택시의회 시의원은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미래이며 문화의집 에서 각자가 소망하는 꿈들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남겼고 사회를 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 회장 노정민(이충고 2학년)은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힘들게 준비를 한 만큼 보람찼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자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조직 활동을 장려하고 이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직원들이 3일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시정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성과관리 읍‧면‧동 평가 결과 우수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원 중 일부이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웃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동 관계자는 “직원들이 포상금을 더욱 의미있게 쓸 방법을 의논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존중, 생명사랑 분위기가 가평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평군이 주민들의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정신건강을 위해 지난해 청평면 하천1리에 이어 올해 9번째로 상면 율길2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생명사랑마을은 6명의 생명지킴이를 선두로 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조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신상담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마음건강전수조사를 실시해 발굴된 우울 및 정신건강서비스 대상자를 관리, 자살률 감소에 직접적인 효과를 유도하고 생명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중증우울로 선별된 노인은 군에서 발부하는 치료 의뢰서를 받아 지역 병의원에서 우울에 관한 정밀검사를 통해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은 “생명사랑이라는 자긍심으로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해 내 이웃을 서로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사랑마을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자립적인 마을로 시스템을 갖춰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지원센터에서 일일이 관리하기 힘든 곳까지 안전망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가평군은 가평읍 가화로 일대 1차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2차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사업구간은 가평읍내 중심 시가지로 가화로 쌈지길 ~ 엘지유플러스 건물까지 도로양측 300m구간 48개 동, 131개 업소가 대상이며 이 구간 304개 간판을 철거한다. 간판은 친근하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가화로만의 특색있는 명품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상가업주의 업종별 개성있는 디자인과 글씨체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6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가화로는 레일바이크 및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 방문 빈도수가 높은 곳으로 간판 교체와 개선을 통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2억여원을 들여 가평농약사 ~ 마포갈매기까지 25개동 56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간판 176개를 철거하고 가로형 간판 59개, 돌출간판 34개 등 총 93개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간판거리 1차 조성사업을 완료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및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합동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하는 등 중심 시가지의 노후 건물 입면과 난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구청광장에서 주민들끼리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중고물품 교환판매 장터인 사랑베푸미 나눔장터에 20팀의 자리를 별도 배정해 열린다. 중고 육아용품 거래를 희망하는 엄마들을 위해 자리 쿼터제를 도입한 것이다. 육아용품 나눔장터에는 만5세까지의 자녀를 둔 용인시민 누구나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육아용품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판매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기흥구청 생활민원과에 미리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육아용품 나눔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태교도시 용인의 대표적인 장터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의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는 지난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10~오후4시까지 구청광장서 140여팀의 참여로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총 4회 열려 1,400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홍순권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전날 “조대현후보가 제안한 정책검증 토론회 제안을 흔쾌히 수용한다.” 며 더 나아가 후보자간 도덕성 검증까지 함께하는 토론회를 갖자고 강조하였다. 화성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화성시민의 뜻대로 일하는 시장, 화성시민만 생각하는 시장, 화성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려고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당원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정책 검증은 물론 도덕성과 자질에 대해서도 검증도 받는 토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 홍순권이 걸어온 길 화성출생 송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민주화추진협의회 전문위원(공동의장 김대중. 김영삼) 방송위원회 공보실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언론특보 (현)서울대 정치학과 제34회 동문회장
전철역에서 쓰러진 할아버지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고등학생들의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협심 강한 주인공들은 가평고 2학년에 재학중인 김준기. 정민주. 윤홍원 군 등 3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26일 학교를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청평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앞서가던 70대 남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학생들은 정신을 읽고 쓰러진 70대 남자를 신속히 역사내 휴게실로 옮기고 119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들은 70대 노인을 응급조치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고 학생들이 아니었다면 자칫 소중한 생명이 위험에 빠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준기 학생은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너무 놀라 당황스러웠지만, 출혈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친구들과 함께 구급차가 올때까지 간호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자전거도로 확충 및 지속적인 정비 등 3박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사고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지난 3월11일 3억5,7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은 누구나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에 상관없이 보장기간인 내년 3월10일까지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등에 따른 위로금을 계약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사고와 관련한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고 접수나 담보내용 확인은 동부화재 콜센터(1899-7751)로 하면 된다. 자전거 안전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37개 초등학교, 4,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 교육은 자전거 통행원칙과 방법,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