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4월 기획공연의 시작으로 오는 7일‘최현우의 WIZARD(위자드)’로 클로즈업, 멘탈, 팔러, 스테이지, 일루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자드’는 마법사라는 의미로 마술이 아닌 마법 같은 환상적 공연을 뜻하며 관객의 마음을 읽는 멘탈 매직, 사람이 잘리고 사라지는 등 큰 규모의 일루젼 마술까지 마술쇼의 모든 분야가 총 집합된 마술쇼의 종합 선물 세트이다. 그는 최민수, 매직브라더스, 채인애, 전범석 등 여러 국제마술대회에서 수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4명의 마술사와 함께 총 17가지 장르의 마술을 보여줄 예정이며,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한다. 세계 최고 권위의 마술사 최현우의 특별한 마술공연은 공연 내내 쉴틈 없이 펼쳐지는 매직 블록버스터 공연으로 관객들이게 마술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5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31-379-9999 또는 http://osan.go.kr/arts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에 소재한 미술협회가 지난 3일 오산시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쌀10kg 100포(기부환산액 2,550,000원)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미술협회 윤숙자 회장은 오산을 주제로 하는 ‘함께 나누는 달력’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오산시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는 지난 1999년도부터 꾸준히 지역복지사업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오산시에서 주관하는 봄누리 예술축제, 독산성 문화제, 두바퀴 축제에서 미술체험, 전시 등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미술협회에 들어가려면 9년이라는 전시경력이 필요하지만 오산시 거주자에 한해서는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고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산시가 주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되돌려주기 위해 6월 30일까지 일제정리에 나섰다. 지방세 환급금은 매년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세금 이중 납부,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세경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3월 현재 오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749여건, 총 51백만 원에 이른다. 특히, 3만원 이하의 미환급금 건수가 83.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액 미환급금에 대한 주민들의 낮은 관심이 미환급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시민의 지방세 미환급금 청구를 독려하기 위해 미환급 자료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일제정리 기간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운영하고 시는 모든 환급대상자들에게 청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여 적극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http://www.wetax.go.kr), 전화(☎031-8036-7213,7214), ARS(1588-6074)를 통해 신청하면 손쉽게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오산시 징수과장은 “지방세 환급금 역시 주민들의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화성궐리사 성묘에서 지난 3일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되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산시 김태정 오산부시장과 제 42대 도유사 유관진 전 시장을 비롯해 곡부공씨 종중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석전봉행은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되고 난 뒤,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 잔을 마시는 음복례가 진행되었다. 이후 제기와 희생을 치우고 난 뒤, 석전대제 봉행의 마지막 절차인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가 이어졌다. 한편 궐리사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792년에 정조가 옛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중국의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과 같이 지명을 고쳐 지금의 궐리가 됐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00년에 사당이 중건됐고 이듬해 강당이 세워졌으며, 1993년에 중국 산동성에서 공자의 석고상을 기증받아 안치해 놓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월부터 「2018 오찾교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찾교는 ‘오산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의 줄임말로 ‘오작교’와 비슷한 발음에서 착안하여 지자체와 학교, 학부모 및 학생과의 진로지원 연결다리가 되어줄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찾교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은 크게 학교로 들어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학습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에게 맞는 학과가 무엇인지, 학습상태는 어떠한지, 또한 어떻게 학습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이 진행되며, 고등학교에는 학교별 상황에 따라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프로그램과 고3학생을 대상으로 한 1:1 자기소개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기존의 학부모진로코치로 활동하는 학부모 중 학부모진로코치 양성과정 중급이상 수료자 중 15명을 선발하여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관내 학부모로 구성된 진로진학 컨설턴트 지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시 관내 중̶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한 버스이용을 위해 추진 중인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이달 20일 시행에 들어간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준공영제 시행 협약 체결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후 준공영제 참여를 확정한 14개 시군과 함께 약 5개월 동안 시행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표준운송원가 협상 ▲비용정산시스템 정산기능 가동시기 ▲노·사간 임금교섭 ▲버스업체별 운전자 수급계획 등 주요 준비사항을 점검한 결과 4월 20일을 준공영제 시행일자로 최종 확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선 시행되는 지역은 용인·안양·남양주·의정부·파주·광주·군포·하남·양주·구리·포천·의왕·과천·가평 등 14개 시군이며, 15개 버스업체 59개 노선 637대가 참여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실시됨에 따라 개별 버스회사의 운송비용을 표준운송원가에 따라 지급받는 수입금공동관리제로 운영되게 되었다. 2018년 표준운송원가는 1일 1대당 63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운전기사의 근로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돼 현재 1일 16~18시간씩 근로하던 격일제 근무형태가 1일 최대 9시간만 근무하는 1일 2교대제로 전환된다. 또한 준공영제의 문제
용인시는 하루처리용량 6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인 원삼면 사암리 사전(沙田) 하수처리장에 대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150톤 규모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 증설공사는 지난 2015년에 세운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농촌지역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것으로 국비 68억원 포함해 총 9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사전마을~사암사거리까지이며 하수관로 7.2㎞, 맨홀펌프장 등을 설치한다. 또 사암리 346-2번지 기존 처리장 옆에 처리장 1개동도 새로 짓는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사암리 60여가구의 하수만 처리할 수 있던 시설이 총 240여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사전(沙田) 하수처리장이 증설되면 마을환경 뿐만 아니라 사암천과 용담저수지의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내년에 백암면 가창리와 장평리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등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현재 총 35개 공공하수처리장이 있으며 이 중 하루처리용량 500톤 미만 소규모처리장은 19개이다.
가평군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부흥을 이뤄가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봄봄봄’ 공연주간행사를 갖는다. 올해 가평 문화창작공간(GAS-386)에서 첫 선을 보이는 봄봄봄은 공연을 봄, 계절의 봄, 즐거운 봄의 뜻을 지니며, 여름엔 ‘하하하’, 가을엔 ‘낙낙낙’, 겨울에 ‘꽁꽁꽁’등 사계절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7일‘야단법석 스트릿 댄스’춤판에서는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 ‘겜블러크루’가 출연해 다이나믹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흥을 끄는 비트박스 디제이들의 손동작과 제스처 등을 배워보는 ‘비보이 따라 배우기’도 마련돼 청각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극과 음악 그리고 손글씨가 융합된 새로운 예술도 선보인다. 10일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캘리그래피 음악극 붓으로 노래하다’가 열려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11일과 13일에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어메이징 드라마박스 ‘할머니의 이야기극장’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GAS-386의 지속성과 방향성을 모색해 지역문화발전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가평군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와 우리, 우리가 사랑하는 행복한 학교’란 슬로건 아래 관내 대성초등학교를 아동청소년 해피스쿨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성초 해피스쿨은 조종중학교, 연하, 방일, 상색, 가평 초등학교에 이어 6번째다. 해피스쿨로 선정된 학교에는 전교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자존감향상 및 또래관계개선, 청소년기 우울과 자살예방관련 등의 집단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또 생명존중 및 학부모 강좌, 스트레스관련 정신건강예방교육과 생명사랑 문화조성 홍보캠페인도 전개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피스쿨은 서로를 존중하며, 구성원 모두가 존재감을 갖고 자신의 수행과제나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정서행동 심층사정검사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응력을 높이며 자신감 회복도 지원한다.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경기도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4일 오전 안양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회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명장”이라며 “기술과 기능의 가치가 확대되는 시대인 만큼, 잠재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 경기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출전선수,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개막날인 4월 4일부터 폐회날인 4월 9일까지 총 6일 동안 주경기장이 소재한 안양은 물론, 성남, 군포, 시흥 등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통신망분배기술을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 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로, 824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해 총 171개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