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꿈 볶는 카페’ 11호점이 22일(목),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안양시 만안구)에서 첫 문을 열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22일(목) 오후 1시 30분, 이경석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동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 볶는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꿈 볶는 카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아 2013년 1곳, 2014년 2곳, 2015년 5곳, 이어 2016년에는 5곳을 개점해 총 13곳을 지원하고 있다. ○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꿈 볶는 카페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꿈 볶는 카페가 지역사회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와 손 운동도 치매예방...신체활동, 인지능력에도 영향 치매증상 개선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물리치료학과 이한숙 교수가 신체활동이 치매증상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 연구한 “치매증상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논문에 실렸다. 또한 이 논문은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국제 SCIE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한숙 교수는 논문정보사이트(Pubmed, Science Direct, Wiley online library 등)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201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내외에서 발간된 치매 및 신체활동과 관련된 출간물 1,646개 검색을 통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효과크기는 높은크기(0.80이상), 중간크기(0.4~0.7), 작은 크기(0.3이하) 3단계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결합한 프로그램(1.17)’이 치매증상 개선에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두 번째로 높은 효과를 보인 ‘걷기 프로그램(0.46)’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