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신동호)에서는 지난 7일 추워지는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전기요 및 생활필수품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관내 독거어르신 1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동호 통복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정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통복동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욱 통복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나눔의 온도를 높여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고규덕, 부녀회장 도현숙)는 지난 7일(화) 지역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효잔치는 세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고, 회장님들의 의견에 따라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를 계획하게 됐다. 이날 효잔치에는 세교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식전공연을 하여 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고,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떡과 다과 등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고규덕 새마을지도자 회장은“최근 부쩍 날이 쌀쌀해져 걱정을 했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맛있게 점심을 드시니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도현숙 새마을부녀 회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여러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대부분 제대로 된 식단을 갖추지 못하고 홀로 식사를 하는 것을 보았기에 그 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맛있고 즐겁게 점심을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교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급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이달 11월부터 청사 환경정비를 통한 ‘작은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1층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평택의 봄과 여름이 환한 미소로 찾는 이를 반기고, 2층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넘실대는 평택의 황금들녘과 겨울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1층 민원실과 2층사이의 벽면에는 지역화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걸려있고, 2층과 3층 사이에는 비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반 수강생들의 서예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특히 3층 오른쪽 벽면에는 비전2동 소속 9개 단체 회원들의 활동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단체별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경쟁을 유도함은 물론 서로 화합․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김○○씨는 “비전2동에 올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 며 “특히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계단을 밟고 올라가며 작품 감상도 할 수 있어서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또한 전에는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지만 지금은 일부러 걸어서 간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전2동 최중범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사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언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7년 ‘길 위의 인문학-함께쓰기’ 사업에 선정 돼 ‘우리동네오성, 마을인물백과사전만들기’ 사업을 2017년 한 해 동안 진행하고 사업의 성과물인 ‘마을인물백과사전-오성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3’를 출간했다. 이에 출판기념회를 오는 11월 11일 (토) 오전10시 오성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연다고 한다. 2015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세 번째 출판하게 된 ‘마을인물백과사전-오성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오성에서 살아왔던 열 분의 어르신 이야기와 발자취가 담긴 책이다. 책에는 어르신들이 살아왔던 이야기와 옛 추억사진, 사진작가가 촬영한 인물사진, 청소년들의 수업자료 등이 담겨있다. 올해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29명의 오성중학교, 현화고, 청북고, 안중고, 가온고등학교 학생들과 네 명의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김해규 선생님(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과 김미아(글쓰기강사) 선생님이 주 강사로 활동하면서 마을 체험, 역사이야기, 인터뷰방법 등의 수업을 하고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고3을 위한 자유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쿠스틱 음악밴드 ‘감성삼겹’(디지털싱글앨범 ‘PINK’발매) 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고, 이후 전국을 여행다니는 김혜영 여행작가(「타박타박 서울유람」「주말여행 버킷리스트」등 저)가 여행 팁, 여행 포스트법, 사진 담는 법 등의 실제 여행에서 유용한 팁과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고교시절의 마지막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 여행을 통해 20대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20살을 위한 추천 책이 담긴 엽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고3 수험생의 친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031)8024-7451~2) 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시면 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산초록도서관 홈페
평택시는(시장 공재광)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223대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점검대상차량 중 50대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오염 및 수도권 노후경유차 진입제한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총 63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시 사후관리 부적정 차량 2대에 대해서는 소유자 및 제작사에 통보하여 정비후 운행토록 통보했다. 또한 평택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조기폐차 1,062대, 매연 저감장치 84대를 부착하는 등 운행차 저공해 조치를 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소비로 행복신도시 평택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제22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일 남부문예회관과 평택 시청 앞 광장에서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로 22돌을 맞는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평택시에서는 농촌지도자 평택시연합회 등 5개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기념식과 시상식,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행사 등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품목생산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인평택시연합회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과 다양한 소비자체험 행사 등을 연계 추진하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11일 오후 남무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는 “농민과 농업의 권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포럼 개최 및 “베란다식물 키우기 교육과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12일 오후에서 “생명의 밥상 이야기”라는 특강으로 음식으로 못 고치면 약도 없다는 주제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음양오행과 체질에 맞게 풀이하여 주는 내용으로 강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4,909㎡ 부지에 조성 예정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토지소유자 등 보상협의회 위원들과 법률자문을 위한 변호사와 보상자문을 위한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상협의회에서는 토지보상법에서 규정한 보상평가 기준 외에 잔여지의 범위와 이주대책 수립, 생활보상 등을 논의하고 이를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평택도시공사에 건의하게 된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보상협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법적공식기구로서 보상에 대한 모든 논의는 특정단체와의 면담이 아닌 보상협의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향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단체에서는 주민들 보상금으로 성균관대를 지원하는 것처럼 오인될 수 있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성대지원금은 개
가평초등학교(교장·이복희) ‘꿈자람가능관’이 8일 개관해 800여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와 새로운 학습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꿈자람가능관’은 풍요롭고 행복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알찬 배움의 토양을 제공하여 씨앗 속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싹틔우고 키워가라는 염원이 담겨있는 체육관이다. 가평군과 가평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낡고 협소한 체육관을 신축키로 하고 군비 4억2천, 체육기금 4억8천, 특별교부금 19억7천 등 총 사업비 28억7천여 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1층 주차장, 2층 체육관)의 체육관을 착공, 1년여 공사기간 끝에 이달 완공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교육장, 각급 학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축 체육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오랜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이곳에서 건강한 체육활동과 학습을 통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가평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앞서서는 본 학교 출신의
올해로 31년째 사용하면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로 어려움이 있는 가평군 북면사무소가 새롭게 신축된다. 가평군은 8일 북면 목동도시공원 내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10월까지 총 사업비 55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2,463㎡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민원실, 지상2층에는 소회의실, 각종 교육장, 휴게실 등이 위치한다. 또한 지상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직원식당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북면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