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9일 LG이노텍 노동조합 오산지부(이하 LG이노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홀몸노인 10가구,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를 대상으로‘내가 제일 멋져’무한보듬이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팩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보고,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얼굴에 직접 팩을 발라드리며, 손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훈훈한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무한보듬이 사업은 매월 1회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만들기, 민요 부르기, 나들이 등 어르신들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 봉사단 관계자는 이외에도 어르신 한가위잔치, 행복소풍, LED조명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일시적, 단순 후원 물품 전달에서 벗어나 어르신을 위한 사회 참여와 공감대 형성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현덕면사무소(면장 정홍덕)는 8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성금을 전달한 독지가는 “현덕면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홍덕 현덕면장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성금이 현덕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가정 15세대에 생계비로 전달 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사내봉사동아리 ‘아라회(청장 홍원식)’는 9일 현덕면 소재 저소득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라회는 매년 겨울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5가정에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아라회 동호회 회원들은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가 됐다. 정홍덕 현덕면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나누는 아라회의 봉사활동으로 현덕면이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사회가 점점 이웃들에게 무관심해지고 있지만 아라회의 지역사회 봉사 활동이 귀감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승범)는 10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모아 사랑의 동치미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 15명이 참여한 본 행사는 일반적인 배추김치에서 벗어나 특색 있게 동치미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으며, 불고기와 백설기를 같이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 4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필대 팽성읍장은“매년 김장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시고 계시는 바르게살기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동치미를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능일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지각없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생이 하이평택콜에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주는 ‘하이평택콜 서비스’를 2개 권역 평택 남부·북부지역(서부지역 제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차량은 하이평택콜택시 600여대이며, 운영시간은 수능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부터 8시 10분까지 100분간이다. 수능당일 평택시 남부·북부지역(서부지역 제외)에서 수능시험장으로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고 전화(☎031-660-0000) 또는 앱[택시타요(하이평택콜)]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영섭 평택시브랜드콜운영위원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올해도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이동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고 시민들께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은 10월 9일 용인시 (사)국제뷰티문화교류협회에서 개최된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17년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시에 위치한 (사)국제뷰티문화교류협회 실습공간을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것으로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용인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정한 학습공간임을 알리는 두 개의 현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개선하여,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고 격차 없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실습실 내 환풍 및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미용 실습을 받는 학습자의 이용 상의 불편함 등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또한, 평생학습 활성화 시범사업도 운영하여, 용인시민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무료 강의 및 강의실 무료 대관을 진행하여 인근지역의 청소년
고양, 용인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 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358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고양시는 8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양주시는 45대 감차에서 7대 증차로 총량 계획이 변경됐다. 단, 포천시의 경우 감차계획은 유지되지만 당초 64대 감차에서 52대 감차로 12대 감차대상이
용인시는 지난 9일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여성문화공간 휴(休)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과 조성협의체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시군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수원시 여성정책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여성 대상 심리상담‧휴식시설인 휴 센터를 돌아보고 두 도시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소개했다. 또 시민모니터단의 우수활동사례와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여성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며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시민모니터단은 50명의 단원들이 여성친화도시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등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6~10일 3개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지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의 성차별 의식을 해소하고 여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진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외래교수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을 통해 양성 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책임감을 갖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바람직한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9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로부터 도시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는 효율 높은 업무공간을 실현하는 곳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스마트오피스, 리노베이션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해 시상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점과 건축이나 내부설계 디자인 등이 탁월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보정임시역사를 생활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지난해 10월말 개관한 보정역 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동호회 등의 연습이나 공연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