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장면 목리에서 재배한 배추 1,000여 포기를 수확해 사랑과 온정의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고, 훈훈한 마음을 함께 전하였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정성 가득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김치를 받는 독거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이맘때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마장면사무소(면장 김인호) 직원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김인호 마장면장은 “개인적인 일정도 미루고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마장면 새마을부녀회 조남희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호법영농조합 염대선 대표가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염 대표는 ‘봄감자-콩, 양파-콩’등 작부체계를 이용한 논 타작물 전환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지역의 논 벼농사 소득이 낮은 것을 개선하기 하기 위하여 생산 조직화 및 규모화, 기계화 촉진 등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호법영농조합법인’을 발족 논 이모작 재배를 시작하였다. `14년에는 감자 100톤, 콩 12톤을 논 타작물재배로 108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고, `15년에는 감자 200톤, 콩 20톤을 재배하여 200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16년 감자 500톤, 콩 15톤을 재배하여 417백만 원의 소득을 올려 농가 1인당 소득 5천만 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하이이엔지(주) (대표이사 김영서)는 지난 8일 이천 CGV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100여 명을 초대해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SK하이이엔지는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2017년 3월, 구성원 70여 명이 참여한 ‘사랑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이천 내 지역아동센터와 사랑나누리방과후센터에 간식과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이엔지의 ‘사랑 나눔 기금’은 현재는 운영 초기단계로 기초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기금 참여 구성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K하이이엔지(주) 김영서 대표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2017 이천시 평생교육 전문가 역량 UP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17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행복학습센터 운영)’ 선정에 따라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천시 평생교육 실무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평생교육 전문가의 역할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홍보물 제작과 카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평생교육 실무자로서의 역할 확립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스킬 향상 위주로 구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실무자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주민과 지역사회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을 연중 모집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이며, 국민기초수급 및차상위계층 가정,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학대 및 성폭력피해 아동 등에 대해 우선 지원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동통합 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지속 방문하여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아동발달 상황 등을 조사 후 사례관리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 드림스타트로 전화(031-580-4591~5) 또는 방문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과 앞으로 더 많은 협력기관이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는 4명의 사례관리사가 175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하
가평군은 최근 두밀축산 김세경 대표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한돈지부에서 500만원을 맡겼다고 10일 밝혔다. 또 군청 족구팀이 30만원, 수암사 김하나 씨가 200만원을 각각 김성기 군수에게 기탁했으며, 김 군수는 "개인, 단체, 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로 11년째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경향우회 율백회(회장·박범서)는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손수익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설악, 조종, 청평 등 4개 고등학교에 학교당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11월 현재 군에 모인 장학금은 11억8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3억6천여 만원을 기탁받았다. 군은 2009년부터 지난 6월까지 학생 985명에게 장학금 13억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국가 재난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국무총리, 행자부장관 표창을 싹쓸이 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인의 날에서도 정부포상을 독식해 상복이 터졌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가기념행사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농업인 3명을 배출해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세우며 개인과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는 축산업발전 부문에 이병환 씨, 식량부문에 추선엽 씨 등 2명으로 우전목장을 운영중인 이 대표는 한우 150두를 사육하면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인증획득, 축산업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이수, 한우경진대회 6회 수상, 한우보증씨수소 5두 및 후보씨수소 8두가 선정되는 등 축산업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또 상천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추 대표는 벼 15만여㎡를 위탁재배, 벼직파종 신기술도입, 친환경쌀연구회 설립, 친환경 학교급식공급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공비축벼 매입시 대형포장(800Kg 톤백)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가평쌀 안정적 생산과 유통에 기여하고
화성시 동탄보건지소 치매지킴이가 10일 분당서울대학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린‘2017년 국가치매관리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평가 우수치매파트너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옥자(60년생)씨는 동탄보건지소의 치매예방 교육을 수료 후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으로 ‘찾아가는 치매위험군 조기발견 서비스’에 참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동탄보건지소는 김옥자씨를 포함한 치매지킴이 45명과 2개 건강마을 건강지도자 26명, 치매부양가족 11명으로 이뤄진 치매파트너를 지역, 분야, 특성별 4개 팀으로 구성해 다양한 치매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마을의 60세 이상 주민 1천1백60명에게 치매, 우울증 검사와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상자 발견 시 치매정밀검사비와 약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로 연계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경로당 인지건강 프로그램, 홍보 캠페인 등에 참가하면서 화성시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치매는 이제 어느 한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앞으로
화성시새마을회가 10일 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랑담은 맛있는 김치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송교만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상무, 새마을지도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 봉사단 등 3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2천여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또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김장담그기에 앞서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선근 화성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따뜻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1천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8~10일 3일간 시청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영양교육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함께하는 건강나라 대탐험’을 상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불량식품의 해로움과 올바른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5~7세 원아 1천6백여명이 관람했다. 공연은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씻기 싫어하는 캐릭터 ‘무무’와 편식이 심해 몸이 약한 ‘코코’가 건강해지는 법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신나는 노래와 율동이 가미돼 어린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연 후에는 채소와 친근해 질 수 있도록 ㈜풀무원건강생활에서 후원한 채소녹즙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 배운 식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