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지부장 한재은)와 제16기 안성시차세대위원회(위원장 노지원)가 주관한 2017년 제3회 안성시 청소년 대토의회가 11월8일(수) 안성1동 주민자체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45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3회째 열리는 대토의회는 자유학년제, 수능 절대평가, 소년법을 주제로 3개팀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 후 다시 돌아가면서 다른 주제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정책적 제안 안을 찾아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고, 분임별 토의 후 발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한재은 지부장은 “청소년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의 훌륭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인사말로 했다.
안성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9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7개 기업(팜스틸(주), 유니온, 한일금박공업사, ㈜현대에프앤비, (자)비봉관광여행사, ㈜마스터잡, 우일시스템건설),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폴리텍대학안성캠퍼스와 구인업체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구인업체 네트워킹은 구인업체와 소통을 통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 고용시장의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여 경력단절 여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협조를 위한「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 설명회 및 공인노무사의 노무관련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한 기업 노무 상담을 함께 진행 하여 기업의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독려 하였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사항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구인업체 네트워킹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기반을 강화하여,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로 양성평등한 경제가치 실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계층별 건강시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안성시” 금연 환경조성 정착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포스터 배부, 흡연구역 설치에 대한 집중 홍보와 11월16일 수능 일에는 경찰합동으로 PC방, 호프집 등 금연 절주 계도 및 수능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안전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며, 11월22일은 감사법무담당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성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 5개 권역, 야간, 휴일로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며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과 PC방,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점검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집중
안성시에서 지원하고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생태분과 사업으로 추진한“2017년 시민생태학교”수료식이 11월 7일 10시에 안성1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공무원,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지속하고 있는 안성의 대표적인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3명의 교육생중 20명이 수료했다. 지난 3월 첫 교육을 시작하여 8개월간 유왕골, 서운산, 죽주산성 등 안성의 아름다운 생태관광지를 찾아가고, 화성의 우리꽃 식물원,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 등 타 지역의 우수사례지를 견학하며 총 17회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서는 미니 가을 음악회, 인사말씀, 수료증 수여 및 우수교육생 시상, 함께 즐기는 퀴즈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미니가을 음악회는 수료식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해주었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 짧지 않은 시간동안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준 수료생 여러분들께 축하 드리며, 시민생태학교를 통해 우리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생태안내자로 거듭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행복(한글)교실”을 3월부터 11월까지 11개소, 1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참가한 학습자 어르신들이 9개월간의 배움을 마치고 성과발표회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문해교육 학습자 성과발표회”를 갖는다. 문해교육 학습자 성과발표회는 오는 11월 15(수) 14시에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안성맞춤아트홀 로비에서 ‘문해, 첫 시작을 열다’ 라는 주제로 “제2회 안성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전시된 시화작품은 문해교육을 시작하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및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수상한 작품과 안성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한 수상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문해 학습자들의 문학 창작 능력을 높이고 자존감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황은성 안성시장)가 지난 10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동자, 기업, 정부, 시민대표자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노동현안 중심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시민대표, 정부측 대표 등 총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노사관계에서 정부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생산성 증대 및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일자리 나누기와 근로자간 근로조건 격차해소에 힘쓸 것을 약속하고 기업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환경 조성과 최저임금제 정착등 기초고용질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또한 시민대표는 공정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은 “노사민정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경제현안을 풀어가고 지역현실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쓰자면서 이제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할 때라고
용인시는 농촌지역인 처인구 원삼면 율곡마을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8개의 무료 평생학습 강좌를 실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강좌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재능기부 강사들이 찾아가 어린이‧주부‧노인 대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주1회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것이다. 전체 마을주민 160여명 중 9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전래놀이, 주부 공예학교, 노인 대상의 웰다잉 교육‧핸드폰사용법 교육‧신체교정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마을회관‧마을쉼터 꾸미기 등이 실시됐다. 특히 공동체 강좌로 진행된 벽화그리기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회관의 낡은 외벽 페인트칠과 주방 수리, 수납장 정리 등을 했다. 또 마을의 고목 주변에 무성한 풀을 정비하고 목공예로 공동제작한 피크닉테이블을 배치하는 등 쉼터도 꾸몄다. 율곡마을 목찬균 이장은 “이번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노인들만 무료하게 지내던 마을회관이 아이와 주부, 노인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장소가 되고 마을 환경개선 효과도 얻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천동현(자유한국당, 안성) 의원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345kv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지중하 및 경로 변경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천동현 의원 설명에 따르면, 345kv 고덕~서안성 송전선로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선로길이는 약 23㎞이며 이 중 가공선로 10.8km는 대부분 안성시를 통과하게 되며 지중화선로 12.3km는 평택 지역과 안성·용인 경계지역을 통과하여 2021년 6월에 준공예정이다. 천동현 의원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안성시에 사전설명 없이 불리한 조건으로 추진하였다고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하여 안성시 원곡면 통과노선을 안성․평택 경계쪽으로 변경하고 안성시 원곡면 및 양성면 약2km 구간의 지중화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천동현 의원은 안성시가 평택시 유천취수장 상류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십 년 동안 상수원 규제로 큰 피해를 보았다고 성토하였다. 또한 1979년 유천·송탄취수장으로 인해 평택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된 이후 안성시 서남부 지역은 개발제한, 세수감소, 재산가치 하락, 외부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도시로 전락
정찬민 용인시장은 10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 20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인들은 농업인 회관 건립, 로컬푸드 및 친환경 농업 지원, 가뭄시 농가 지원 대책 등을 건의했다. 안재만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관내 2만4천여명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정보교류를 위해 농업인 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로컬푸드 매장, 농자재 판매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적절한 입지와 부지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화숙 전 생활개선회장은 “최근 로컬푸드 매장이 곳곳에 생기고 있지만 아직도 판매처가 부족해 더욱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주홍 고추연구회장은“올 여름 가뭄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웠는데 내년에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농산물 판매처 확대에 대해 정 시장은“내년에 수지농협에 5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새로 개설해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가뭄대책과 관련해 “
용인시는 10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난 9월부터 두달간‘SW코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71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가르치는 SW코딩강사는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청장년층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흥덕IT밸리 교육실에서 SW기초교육, 기본 코딩의 이해, 드론․사물인터넷 코딩 교육 실무 등을 중심으로 총 84시간(실습4시간 포함)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생 전원은 별도의 자격시험을 거쳐 취득한‘SW코딩 방과후강사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앞으로 방과후․자유학기제․평생교육 분야의 SW코딩강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로교육, 창업교육 등의 각종 취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