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해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학습도시 위상에 걸맞게 공공 및 거점 공립 작은도서관을 잇따라 조성하고 있다. 이천시는 현재 4개의 공공도서관(시립, 청미, 효양, 어린이)외에 마장면 택지개발지구 내 마장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마장도서관은 이천시 서부권에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부지 2,000㎡에 연면적 1,38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사업비는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36억이다. 2017년 6월에 공사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은 42%로 2018년 3월 준공과 5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온천공원에 건립 중인 평생학습 북 카페는 연면적 722㎡ 2층 규모로 1층은 장난감 대여점, 2층은 평생학습 북 카페(작은 도서관)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차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독서와 문화 향유가 가능한 공간이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으로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또한 송정동 현진에버빌 아파트 맞은편에 조성중인 증포송정 작은 도서관은 연면적 499㎡로 만화를 주제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여성 대표 멘토이자 스타 강사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제195회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제195회 평생아카데미는 KBS 〈아침마당〉, EBS 〈엄마를 찾지 마〉, tvN 〈어쩌다 어른〉, 〈김미경 쇼〉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김미경 강사가 진행한다. 저서로는 〈엄마의 자존감 공부〉,〈인생미답〉,〈언니의 독설〉등이 있다. 이번 11월 평생아카데미는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를 3개 파트로 나누어 파트 1은 ‘죽어가는 당신의 꿈을 구출하라’, 파트 2는 ‘가족과 꿈을 조율하는 법’, 파트 3은 ‘아이는 엄마를 통해 꿈을 배운다’라는 소재로 진행되며,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며 행복의 실마리를 찾는 방법을 김미경 강사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아카데미는 방송계와 출판업계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를 어렵게 초청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역할과 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보장하기 위해 예비부모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로 첫아이를 갖기 전에만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항목은 혈액, 소변, 흉부방사선 촬영 등 38종에 대해 지원한다. 검사를 원하는 대상자는 청첩장,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즉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시에는 반드시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10월말 현재 20여명의 예비부모가 무료검진을 받아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튼튼한 아기의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 준비검사는 임신소모를 최소화하여 최종적으로 지역사회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무료검진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검진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김보성)가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한 텃밭 체험프로그램 ‘흙이랑 놀자’가 어린이들로부터 재미와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4월부터 7개월간 진행된 본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개소 1100여명이 참가해 자연에서 흙을 만지며 농작물을 심어 자라나는 과정을 보고 수확의 기쁨까지 경험함으로서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처음 텃밭에 와서 흙을 거부하던 아이들이 점차 흙을 마음껏 만지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 고구마, 옥수수, 땅콩, 가지, 깻잎 등을 스스로 수확해 자연식품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싫어하는 식품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였다. 또 자기가 직접 키운 채소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 먹겠다는 욕심에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텃밭에서의 소중한 체험은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었다. 고사리 손들과 함께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점심시간이면 원아들이 싫어서 먹지 안았던 반찬도 먹고 식사양도 많아졌다”며 “스스로 만지고 수확한 것에 대한 애착으로 편식은 줄어들고 웃음은 많아지는 등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꼭 필요한 교
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13일 청사 옥상에 45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발전설비는 경기도의 ‘2017년 지역사회공헌형 에너지 자립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획득한 도비 4천9백만원과 시비 1억원을 포함 총 1억 4천9백만원 예산이 투입됐다. 연간 발전량은 약 58,802Kw이며, 돈으로 환산하면 약 6백4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장치를 20년간 운영 시에는 약 220t의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460t 절감할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김정상 맑은물사업소 운영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배수장 유휴부지 등 화성시 전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시청 청사 부지에서 땅 속 4~5km를 시추해 뜨거운 열에너지를 찾는 심부지열에너지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는 13일 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유적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교육은 문화·관광자원 상호교류 및 서해안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문화관광해설사 10여명은 1951년부터 2015년까지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 사격장과 평화역사관 및 평화생태공원 조성지 등을 둘러봤다. 또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용주사 등을 방문해 지역이 가진 역사와 이를 다음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민 당진시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화성시의 다양하고 인상적인 문화관광 자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내년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ICT 메이커톤’대회는 제한시간 안에 청소년들이 직접 3D프린터 등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창작 대회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등이 참가해 사업화, 프로그래밍, 통신제어, 사물인터넷 분야별 멘토링과 마을 주민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10개교 중ㆍ고등학생 46명은 ‘생활 속 불편한 점, 도시 또는 농어촌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총 13개의 시제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 중 소화기 안전핀을 뽑는 순간 119센터로 자동 신고가 되고 비상 알림이 울려 불이 난 곳을 알려줄 수 있는 Bold Bald팀(화성동탄중앙고등학교)의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Revolution(오산 성호중학교), 우수상은 뉴사이란(화성 삼괴고등학교), NEW TURN(화성 삼괴고등학교), 웨어러블(화성 삼괴중학교), 마을주민상은 MD-1(화성 안화고등학교), 최자와 친구들(용인정보고등학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총 1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제품 제작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11일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동민의 날 기념 명랑운동회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단체장, 주민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체육회가 주관한 명랑운동회는 구성동 주민들로 구성된 4개팀의 선수단이 박 터트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겨루며 화합을 도모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작품발표회에서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은 진도북춤, 삼고무와 장구춤, 파워로빅, 오카리나 등 지난 1년 동안 닦은 재능을 뽐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주민들이 친목을 다지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대 부지가 시민들이 소통하는 문화향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3일 처인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분류와 신고체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감염병 정보와 지침을 전달하고 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성연희 연구원이 ▲감염병 신고‧감시체계 개요 ▲감염병 자동신고시스템 활용법 ▲감염병 분류‧신고기준과 신고범위 등을 강의했다. 성 연구원은 신고기준과 범위가 다른 법정감염병들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자동신고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신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 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소통센터’를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0일 한 해를 마감하는 새마을 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실시한 자원모으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폐비닐 등 각종 영농 폐자원 40여 톤을 분리 및 수거하였으며, 재활용 자원을 매각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채열 새마을협의회장과 전선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한 해 동안 자원모으기 행사에 솔선수범해주신 지도자들과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삼면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숨은 자원을 찾아내 재활용하여 주민들의 자원순환 의식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