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 쌀 44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 회원 30명이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경작한 이 쌀은 관내 저소득층 4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년 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은 가을을 맞이하여 11월 8일 ~ 9일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29분을 모시고 국립장성숲체원에 방문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자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가까워져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년배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숲오감체험, 목재카프라를 이용한 탑 쌓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나이가 들어서 이런 곳에 올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팽성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여가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1~2회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는 동백지구 내 친수공간을 늘리기 위해 동백호수공원으로 흐르는 9개 실개울을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선 기존 실개울의 이용형태나 주변의 용도 등을 고려해 동백도서관과 동백역 일대 1,055m 구간은 식생 위주의 자연형으로, 백현마을(2단지, 7단지, 9단지) 아파트 일대 611m 구간은 인공형으로 조성했다. 폭이 좁은 자연형 실개울 구간엔 땅을 파고 차수매트를 깐 뒤 자갈을 덮었고, 폭이 넓은 인공형 실개울 구간엔 기존에 조성된 실개울에 맞춰 개울 바닥에 콘크리트와 자갈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개울을 따라 다양한 식물을 가꿔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나머지 실개울들도 계속 개선해 동백지구 전역에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1일 포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곡읍 체육회 주관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포곡읍사무소와 포곡파출소, 포곡119안전센터, 포곡농협,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포곡읍 관내 25개 기관․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여해 족구와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를 하며 서로 격려하고 우의를 다졌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의 기관, 단체들이 모여 이같은 행사를 갖는 것은 좋은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순 의원(한국당, 수원3)이 13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수원·용인·여주·이천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많은 수원이 울산에 비해 형편없이 작은 교육재정을 거론하며, 수원교육의 확대방안을 주문하였다. 이날 박재순 의원은 “수원시는 울산광역시와 학생수, 인구수, 학급수 모든 면에서 비슷한데 울산광역시는 광역시라는 명분아래 1조 5천억원 정도의 예산과 광역교육청 및 산하에 2개 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수원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고, “중앙정부에서도 수원에 맞춘 특례시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수원교육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의원은 “수원은 오래된 도시로 오래된 학교가 많아 학교 환경이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공무원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고민을 해야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 면서 수원교육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감에게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며 일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학교폭력, 성폭력 문제에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3일 오후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동두천시를 방문해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이하 ‘소요산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 북부지역 발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소요산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요산 사업은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소요산 275,353㎡에 캠핑장, 목공예체험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재준위원장(민주당, 고양2) “123억원의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위원회 차원의 관심이 크다.”고 밝히고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요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경기북부 관광활성화의 전초적 기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날 균형발전기획실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시작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시공사, 감사관실, 공유시장경제국, 경기연구원, 기획조정실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 의원(민주당, 용인)이 13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수원·용인·여주·이천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경기도내 2번째로 많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터무니 없는 지원을 받고 있다며 용인교육청의 철저한 행정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남종섭 의원은 “학생수를 보면 용인시 13만 1천명, 고양시 12만 6천명, 성남시 11만명으로 용인시가 많지만, 저소득층 학생에게 컴퓨터를 지원하는 정보화 지원 현황을 보면 용인시는 1,117명 지원, 고양시는 2,705명, 성남시는 2,740명으로 용인시가 압도적으로 적다”고 말하고, “용인시가 고양시나 성남시보다 잘 살아서, 부자학생이 많아서 적은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남 의원은 “교육급여 지원현황도 고양시는 5,527명, 성남시는 5,711명이 지원받고 있으나, 용인시는 고작 1,703명이 지원 받고 있고, 인터넷 사용료 지원도 고양시는 1,077명, 성남시는 1,154명이 지원받고 있는 반면, 용인시는 고작 598명이 지원받고 있다”며, “이는 결국 용인교육청이 제대로 저소득층 학생을 파악조차 하지 못해서 도교육청으로부터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북동장 최윤순, 민간위원장 이효숙)는 지난 11일 관내 굿네이버스 평택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22명과 함께 안성 팜랜드로 야외활동을 다녀왔다. 위 사업은 2017년 하반기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여행의 쉼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간식과 식사 준비 및 쿠키, 산양비누, 치즈&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윤순 공공위원장은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할 미래인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차영애)는 2017년 11월 10일 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평택호 관광단지(평택시 현덕면)에서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심신활력 증진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보호자들은 그동안 장애인을 돌보 면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산책 뿐 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민요 부르기 등 참여 활동을 통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다올 방문요양센터(센터장 최영미)에서 간식을 후원하고 휠체어 를 대여해 주는 등 장애인 분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였다. 최영미 센터장은 “바람 불고 쌀쌀한 날씨에도 즐거워하시는 장애인 분들을 보며 평소 이런 활동을 제공해드리지 못해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으며 우리 센터에서 해드리기 힘든 일을 안중보건지소에서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재활사업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신체적 회복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나들이, 문화체험, 미술활동 등 장애인분들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능력 있는 지
『 제22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부문예회관과 시청 앞 광장에서 농업인들과 소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과 소비자를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과 관련된 먹거리 체험 뿐 아니라 40여종의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하였으며 기념식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선언문을 농업인대표와 소비자 대표가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한 해 동안 평택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쏟아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자 자랑스런 농업인대상 7명을 비롯하여 유공농업인 5명, 유공농협직원 7명, 유공공무원 3명 등을 시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배품평회를 개최하여 시상함으로써 평택과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과수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가졌다. 올해 자랑스런 평택시농업인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품질쌀 생산에 현덕면 이재승 김태연 부부, 과수 배 분야에 월곡길 김진배, 윤재희 부부, 채소 분야에 진위면 한상우, 조인홍 부부, 화훼․특작 분야에 진위면 왕길현, 이종민 부부, 축산 분야에 고덕면 박보숙, 김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