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14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감 에서는 ‘보건 분야’에 대한 각종 정책·사업들을 점검했다.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은 팜뱅크 사업 관련, 현재 사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사업계획이 없으므로 조례 폐지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도 팜뱅크 사업 뿐 만 아니라,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경우도 관련 법률 개정 시 조례 개정 등 행정 반영사항을 꼼꼼하게 챙겼어야 함을 강조하고, 조례가 그대로 방치되어있는 것은 업무소홀이라 지적하면서 조례 개정·폐지 등 시정을 요청,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보라 의원(더민주)은 만성적인 공공의료기관 간호 인력 수급 부족 문제, 공공보건의사 감소, 의료서비스 6등급의 현실을 지적하며, 급여체계 개선 등 공공기관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구체적인 수급계획을 주문했다.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 공사의 민원을 도에서 접수·진행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BTL로 진행되는 사업은 전적으로 사업시행자의 책임으로 진행되어야 하므로 도에서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혜영(민주, 수원8)의원은 1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광주하남·평택·안성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로체험으로 변질된 자유학기제와 야간당직근로자처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날 안혜영 의원은 질의 시작과 함께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자유학기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이에 대한 각 교육장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은 진로체험이었다. “자유학기제를 학생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미래핵심역량 함양으로 나열했지만 현장에서는 단순한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그마저도 부족한 체험처에 대한 현실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자유학기제가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 내 학교 야간당직근무자의 81%가 간접고용 형태이며 평균연령 71세 어르신들이 보통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하지만 실제 근무시간 중 근로인정시간은 평일 평균 5.6시간만 인정되어 적정임금이 지급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이들은 주로 1인 근무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특정학교는 2교대로 15일을 쉬며 14시간 근무가 인정되고, 다른 학교는 월별 휴일이 0일인 학교도 있다며 학교마다 야간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11월 21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예산안 관련 일자리 및 복지분야 예산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앞서 일자리 창출,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예산투입이 증가됨에 따른 2018년도 예산안 심사방향과 재정운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는 윤찬영 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형옥 경기도가족 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인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심재우 단국대학교 교수, 민효상 경기 복지재단 연구위원, 최석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대영 경기도주민참여예산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층적인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이상희 위원장은 “도민의 생활과 밀착된 일자리와 복지에 관한 예산인 만큼 앞으로 있을 도의회 예산안 심사방향을 사전 점검하여 도민이 낸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는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유진이 소장과 평택다문화대안학교 홍영균 교장,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박선영 소장을 비롯해 연구원 및 사업 담당자 참여한 가운데,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다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분야에 대해서 상호협력 하에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무료건강검진, 여성위생용품 무상제공, 성교육 등을 지원받았고, 12월 중에는 각종 캠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본 센터 소장인 유진이 교수는 “이번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와의 MOU를 계기로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활성화 하겠다.”라고 하였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의 평택다문화대안학교 소속 중도입국청소년들이 11월 10일(금)부터 2박 3일간 GKL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고, 한국체육개발원이 주최한 ‘꿈!희망! 체육캠프’에 참가하였다. 꿈!희망! 체육캠프는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총 120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이다. 본 센터에서는 14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석하였고, 캠프기간 동안 한국어에 미숙한 참가자들의 통역 및 안전을 위해 인솔교사가 동행하였다. 캠프에서는 풋살, 티볼, 3*3농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의 그룹별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미니운동회 등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간식과 배드민턴 세트가 지원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당빈득(베트남, 15세) 학생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캠프도 재미있었다. 특히 배드민턴이 좋았다”고 말하였다. 유진이 교수는 “참가자들은 캠프가 끝나자 아쉬워하면서 다음 캠프 일정에 대해 물을 만큼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지난 14일(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2017년도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사업현장을 방문하였다. 먼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약 120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현재 거주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장을 찾은 임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현재 이곳에 주거하는 주민들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처지로 하루 속히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적기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함께 참석한 이현호 의원(자유한국당, 이천1), 양근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 김승남 의원(바른정당, 양평1), 나득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장동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 등은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만들어 주는 것은 바람직하나, 현재 거주민들에 대한 철저한 이주대책을 통해 개발에 따른 소외된 세대(세입자 등/ 서울은 세입자에 대한 전면 수요조사를 통회 기득권을 최대한 보장하였다.)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이주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이구동성으로 지시하였다. 또한 완성될 공동주택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1월 14일(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안산·김포·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교육이 제대로 해야 할 교육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의원은 공교육이 제 역할을 다해야,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줄어들 것이고 현재 존재하는 대안학교조차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류의원은 안산교육지원청에 대해 “안산은 지역특색상 다문화 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많다. 다문화 정책은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반면에 학업중단자의 복귀율은 점점 더 내려가는 추세”라며 학업중단 학생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 부족을 지적했다. 류의원은 고등학생의 비만율이 지나치게 높은 사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도 하고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 4)은 11월 14일(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안산·김포·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용역자에 대해 시중노임단가를 적용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임의원은 “낙찰률을 87.47% 적용한 시중노임단가가 8329원, 사회적 약자인 당직 청소용역에게 적용해야하는 시중노임단가가 7300원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에 시중노임단가 미적용교가 19개교나 된다”고 지적하며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년 학교 기본운영비가 올해보다 15% 증액시킨다는 도교육청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현재 기본운영비 불용액을 고려하면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사업에 우선지원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또 임의원은 특수교육대상 다양한 특기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포천특수교육락축제에 대해 질의하며 “특수교육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학생과 일반인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4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기관 및 카페리선사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터미널 2층 가상 화재 발화점을 설정하여 신속한 화재신고 및 통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 및 인명 대피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후 포승119안전센터 소방관으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소화기 사용법 등의 이론 교육도 병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긴급 상황에서 직원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화재나 재난 사고 없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김경현)는 13일부터 14일 양일 간 시청 앞 경차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2017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다문화가정 및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추 7,000포기를 2일에 걸쳐 절이고 버무리는 전통의 방식으로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등에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경현 평택시새마을회장은 “봉사 정신이 없으면 이어나가기 힘든 고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본인의 일처럼 작업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 남․여지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도 김장 담그기를 함께 하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고, 그로 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 1,300박스는 22개 읍면동에 각 50박스(10KG) 및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