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부발봉사회(회장 김현옥)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담근 김치는 부발읍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등 105여 가정에게 훈훈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의 본보기로 밑반찬 전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83세 고령의 이계안 씨, 사업가 이용길 씨와 부발 개인택시회(회원 6명)가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를 함께한 김영준 부발읍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김장나누기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러한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하는 부발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지난 2009년 결성되어 부발읍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2회 밑반찬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소외계층 발굴하고 근황을 살펴주는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율면 월포 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고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월포 보건진료소는 1987년에 지어져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과 각종 보건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이천시는 마을주민의 염원을 담아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억 6천6백만 원을 투입해 새롭게 신축하게 되었다. 지상 1층 164㎡ 규모의 건물로 넓고 쾌적한 진료실 및 보건 사업실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등 다양한 의료 욕구 해소에 기여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넓고 쾌적한 규모로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로 이전 신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보건진료소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보건기관과 지역사회단체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건강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보건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다양한 주민 건강 증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6차 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지난 민선 4기부터 지금까지 11년 넘게 이천을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시도해 오고 있다. 방향은 크게 2가지다. 수도권이란 좋은 입지를 살려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는 각양각색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최대한 높여 관광수입을 높일 수 있는 체험 관광객 유치가 그중 하나다. 시는 이런 2가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특히 체험관광객 숫자와 관광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이천농촌나드리를 조직해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 단체는 이천 지역에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인·단체·마을 등의 회원을 관리하면서 체험 관광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올 1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이천을 찾은 체험 관광객은 약 44만 명에 육박했고, 이들이 각종 체험비 등으로 지불한 관광비용은 72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관광객은 103%, 매출은 64% 각각 증가한 것이다. 다만 이번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전문지원기관인 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이천신용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워킹맘 김장 페스티벌”을 11월 11일 오전 10시 이천신협주차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월동준비를 하느라 힘든 워킹맘들의 김장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및 구직등록자들의 근황을 파악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 1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또한 워킹맘 동행 자녀들을 위한 창의수학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천시 새일센터는 금년 한해 동안 1,259명의 취업 실적과 직업 교육훈련 5개 과정,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452명, 디딤돌 취업사업 4개 동아리 운영,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운영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큰 성과를 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워킹맘은 “직장을 갖도록 교육훈련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병돈 시장님을 비롯한 새일센터 직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김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새일센터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 뜻깊은 행사라며 기뻐하였다. 워킹맘들은 함께 김장
이우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용인갑)은 15일, 국회 사무실에서 KDI 관계자를 만나 세종~세종고속도로 용인 구간 4개 공구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오늘 면담은 지난해 말 정부가 확정했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중 ‘안성~구리’ 구간 용인 원삼·모현 IC 설치 등에 대해 기재부에서 KDI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한 것에 따라 이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확정한 것이고 IC 계획에 따라 용인시가 지역 산업단지 및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철도와 도로를 만드는 SOC 사업도 복지정책이고 이미 타당성도 확보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원삼IC는 미설치시 나들목 간격이 35km로 설계기준(최대 30km)을 초과하고, 모현IC는 미설치시 인근 오포IC의 용량 초과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IC 설치로 처인구가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여 지역간의 현저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고 광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반시설 지원 사업인만큼 KDI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KDI 측에서는 “IC설치 여부의 적정성
지난 10월 26일 대법원은 성남시 2단계 재개발구역 세입자들의 주거이전비 청구 소송에서 LH는 "정비계획에 관한 공람공고일 당시 해당정비구역 안에서 3개월 이상을 거주한 세입자에게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도시정비법상 주거용 건축물 세입자에 대한 주거이전비 보상은 사업시행계획일 (2009.12.4) 에 확정되고 관리처분계획인가일까지 계속 거주할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이번 판결로 재개발사업에서 세입자의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보상권, 보상자격, 보상기준일등 모든 것이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2007년 4월 12일 재개발 사업에서 보상 기준이 되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 시행규칙 54조 2항이 개정되어 해당 자격자는 임대아파트와 주거이전비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받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재개발 1단계구역인 중3구역과 단대구역에서 LH는 ‘주거이전비 포기각서’까지 쓰게 하면서 한 가지만 선택하도록 강요하였다. 그러나 2009년 대법원은 임대아파트와 주거이전비 둘 다 보상받을 수 있으며 주거이전비는 설사 포기각서를 썼어도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강행규정이라는 판결을 하였다. 모두
평택시애향장학재단(이사장 이진해)과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규) 업무 협약식이 14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관내 학생·청소년의 진로 직업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 직업 체험 교육에 대한 시설 및 콘텐츠를 활발하게 공유하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해 이사장은 “평택시애향장학재단이 이젠 단순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서 탈피해 지역청소년들과 밀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사업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고, 이종규 센터장은“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과 사업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11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5회에 걸쳐, 안용태 저자의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안용태 작가는 ‘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 팟캐스트를 통해 인문학으로 영화를 읽으며 우리 사회에 얽혀 있는 불안, 아픔, 무기력 등을 풀어낸다. 현재는 영화 인문학 강의를 하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영화, 문학, 음악, 춤, 철학에 이르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에서 저자는 ‘영화와 인문학은 많이 닮았다. 영화에는 삶과 인간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 담겨 있고 인문학은 인간의 가장 집약적인 고민과 갈등을 풀어내려 애쓰기 때문이다. 나는 이 두 영역을 만나게 하고 싶었다. 마치 매력적인 남녀가 연애를 하듯 영화와 인문학을 만나게 하고 싶었다. 그것을 통해 결국 어느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오롯이 만나고 싶었다.’며 영화 속 인문학을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매체로 인간과 삶을 다루는 인문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되었다. 2015년 재개봉하며 화제가 되었던 <이터널 선샤인> 영화를 통해
안성시는 15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65명(개인 42명, 법인 23개)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금년 2017년 1월 1일 현재 1년이 경과된 지방세 1천만원이상고액·상습 체납자로서 지난 6개월간 납부와 소명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체납액은 개인 42명이 14억5,100만원, 법인 23개 업체가 10억2,300만원으로 총 체납액은 24억7,400만원이다. 안성시는 명단 공개자에 대하여 압류 부동산 공매, 가택수색 및 압류,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나 자금 사정 등으로 회사 운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기업은 분할납부 등을 유도할 것이다. 시 세무과 관계자는 명단공개자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사용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형사상 명예훼손죄로 처벌을 받거나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성)는 지난 8일 양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양성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양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체조, 스포츠댄스,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드럼 등 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다소 실수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금광면 처음처럼 밴드와 양성면의 자랑 소년농부 한태웅군의 찬조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양성면주민자치센터 특색사업인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양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이불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양성면에 전달하였다. 한기성 양성면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준 열정적인 무대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