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5일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모임인 주민자치연합회가 강화군의 해병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방문단은 이날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 뒤 제적봉 평화전망대에서 북쪽 초소를 바라보며 안보의식을 되새겼다. 연합회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안보위협이 커진 시기에 힘든 훈련과 근무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 덕분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 포항지진 발생 이후 건물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는 조회건수가 평소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진발생 안내 문자가 발송된 15일 하루 동안 ‘경기도 부동산포털-건축물 내진설계 정보’ 조회건수가 평소 800여건 대비 20배가 증가한 1만 6,094건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건수는 4,665건이다. 이날 경기도 부동산포털 운영센터에는 내진설계 정보조회 방법을 묻는 도민들의 전화도 평소보다 많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 최초로 내가 사는 집과 주변 건물의 내진설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조회’ 서비스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정보조회는 경기도 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에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바로가기’와 ‘원스톱서비스-건축물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진조회서비스는 연도별 법적기준에 따라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찾는 건물은 물론 주변 건물의 상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진설계 적용이 안 된 곳은 흰색으로 표시된다. 또, 건물 주소를 검색하면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건물의 허가일자, 사용승인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배추 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했다. 배추와 무 일부는 기부 받고 나머지는 주민자치위 운영비로 마련했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위는 어르신 30여명에게 무료로 이·미용 봉사를 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를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제 꿈이 현실이 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판교제로시티에서 진행된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 개막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IoT, 5G, AI, 클라우드 등 각종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될 경우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삶의 질 향상 ▲대기오염 해소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되면서, 미래 도시 비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PAMS 2017’은 자율주행이 주요 주제로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모터쇼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산업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PAMS 2017 국제포럼’에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찾아올 사회적, 정책적 변화상을 심도 깊게 다루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 지사는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의 첫 번째 실증단지가 경기도 성남에 들어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자율주행을 꽃 피워 전 세계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4만2천㎡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흥ICT밸리는 ㈜SNK, ㈜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SK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지하7층~지상29층, 연면적 22만361㎡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2020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천1백여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등 IT, CT, BT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과 재능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 ㈜CGV, ㈜NEW 등의 교육, 문화, 바이오 등 6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해 인근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정 시장은 “기흥ICT밸리는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조성이
화성시와 LH동탄사업본부가 15일 LH동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미국 GGN사 대표작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유효열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되는 국제작가정원 구상안을 최종 협의했다. 국제작가정원은 내년 4월 착공해 여울공원 내 잔디마당(14,291㎡)과 지하주차장 상부(20,443㎡)에 각각 2019년 6월과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은 이번 국제작가정원을 통해 동탄역에서 반석산으로 이어지는‘물의 흐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두 정원에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상부 광장은 궁궐과 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는 공간구조인 ‘문턱(threshold)’개념을 차용해 방문객들이 연속적이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약 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마당에는 완만하게 파인 둥근 형태의 지형 주변으로 수로와 연못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예술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바다로 길이 열리는 섬, 제부도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관광지다. 모세의 기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관광지이지만 근래에 들어 새로운 관광지들에 밀려 주춤한 상태였다. 그런 제부도가 올해 경기도 핫 플레이스로 등극하면서 11월 기준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젊은 층 관광객이 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부도의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부터 시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사업’덕분이다. 시는 제부도의 고유 경관자원들을 회복시키면서 디자인과 건축·예술을 접목해 문화예술섬으로 변신시켰다.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와 포토존, 색다른 예술공간 ‘제부도 아트파크’까지 새로운 관광 콘텐츠들로 한층 매력적으로 변모했다. 변화된 제부도의 진가는 세계가 먼저 알아봤다. 지난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 높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무려 2관왕을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연이어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더 주목해야 할 만 한 것은 제부도를 다시 오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주민들의 힘이다. 지난 7월 제부도 식품접객
화성시는 1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트리시스 산하 KACE원격평생교육원과 ㈜한국지식교육협회가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화성시장애인야간학교에 장학기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화성시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체결한 ‘온라인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에 따라, 지난 2년간 수강료 및 자격증 발급 비용의 5%를 적립해 각 2백만원씩 조성되었다. 2015년 11월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KACE원격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 3종(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수강료 70% 할인혜택과 한국지식교육협회에서 운영하는 국가등록 민간자격증 40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전달식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오 KACE원격평생교육원장, 정일준 한국지식교육협회 대표가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두 기관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좋은 평생교육과정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결과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16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인증패를 수상했다. ‘2017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실시돼 왔다. 올해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94개 지자체의 190개 시설을 대상으로 일일 폐수처리용량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지난 6월 27일 고시된 실태평가 기준에 따라 운영, 관리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했다 Ⅱ그룹(처리용량 2,500㎥/일~15,000㎥/일)에 속한 화성시는 처리시설 자동화 및 운영 자료의 전산화, 배출업소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발안, 마도, 장안 공공폐수처리시설 3개소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성홍모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시화)는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총 12개과목 14개반 350명이 참가했으며, 관람을 위해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이장, 수강생 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열띤 분위기 속에 공연을 선보였다. 작품전시회는 서예, 켈리그라피, 컴퓨터반 작품 100여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무료체험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류시화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주민들의 문화의식이 성숙한 만큼 여가문화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겠고,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공도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손수 제작한 “사랑愛 지팡이” 200개를 공도읍장에게 전달하여 마을에 거동이 불편하여 지팡이가 필요한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