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정우, 김해숙)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고동 주민센터(동장 윤희태)에서「2017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총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수년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온 경험과 숙련된 솜씨의 새마을남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성 가득 담근 김장김치는 관고동 관내 소외계층 및 마을별 경로당 등 6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이정우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보살필 수 있어 정말 뜻깊고 보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줌으로써 시민이 만들고 실천하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실천하고「따뜻한 나눔 관고동」을 만들도록 관고동 새마을남녀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한국해외봉사단원 연합회인 KOVA 봉사자들은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신둔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자 가족들과 함께 신둔면사무소에 모였다. 한국해외봉사단원 연합회 KOVA는 한국 해외봉사단인 KOICA에서 개발도상국가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봉사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만든 봉사단체로, 서울 서초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KOVA 회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아직 연탄을 마련하지 못한 신둔면 저소득 가정 6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였으며, 이 날 봉사는 어린 자녀와 고등학교 3학년 자녀까지 함께하며, 그 간 부모가 펼친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또 다른 KOVA 회원이 될 자녀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는 날이 되었다. 연탄을 받게 된 김 모 어르신은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하며,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봉사자분들이 멀리서 우리 집을 찾아 연탄을 직접 창고까지 배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올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이천세무고등학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동법과 학생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총 8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한국노총 이천여주 지역지부 정상영 의장은 근로기준법, 최저임금, 서면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직장생활(아르바이트)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서울경찰청 이탁재 강사는 학생 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노동법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는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031-632-9859)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이천 푸드마켓(대표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 회장 이순애)은 지난 17일 장호원읍사무소에서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였다. 이동 푸드마켓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운영되며 원거리 마켓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2011년부터 장호원․설성․율면사무소에서 장소를 제공해 운영되고 있다. 장호원읍 이용자는 77세대로 배분 품목은 CJ 김장김치, 이천 한돈, 겨울옷(에프티벽지 제공), 요구르트, 린스를 지정품목으로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이용자는 쌀 외 25종 가운데 식품과 생활용품 4가지를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마켓 이용자 선정은 이천시청 복지정책과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나눔은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천시, 경기광역푸드뱅크, 이천 푸드마켓의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진 사랑의 결실이다. 한편, 사랑나눔 이천 푸드마켓은 2015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마켓으로 선정된 모범적인 푸드마켓이다. 이순애 사랑나눔 이천 푸드마켓 대표는 “이천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체계적인 기부물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중복지원이 없는 형평성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여진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합동으로 구호물자 비축창고 점검 및 지진 옥외 대피소 정비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동절기 한파 및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사회적 재난으로 이재민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7일부터 24일까지 구호물자 비축 창고 및 지진 옥외 대피소 36개소를 점검한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물자 비축현황 및 관리 실태, 지진대피소 표지판 설치 여부 및 위치 적정성,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뿐만 아니라 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이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비축 기준 대비 충분한 양의 재해 구호물자를 확보해 재해 구호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포항 지진을 교훈 삼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지진 옥외 대피소 수시 점검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백사면에 재해 구호물자 비축 창고를 운영하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물자의 망실, 훼손 및 보관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진
(사)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지난 11월 17일 10시 경기관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독립애국지사 후손과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회원 및 경기관광고등학교, 창명여자중학교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안정과 번영을 염원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에서는 나라사랑 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의 발표와 여주 의병아리랑 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와 원경희 여주시장 및 박재영ㆍ윤희정 시의원과 원욱희 도의원의 축사, 경기관광고등학교 신용욱 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박근출 회장은 기념사에서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이인영ㆍ엄항섭 등 여주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본받아 나라를 위해 큰 인물이 되어 줄 것을 바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원경희 여주시장은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친 여주의 92인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받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폭력예방교육 유공 표창은 예방교육통합관리 시스템에 제출된 2016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90점 이상의 상위기관을 1차로 선정, 2차에 제출한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30여개 기관을 선정한 뒤 교육 실적의 완성도, 차별성, 효과성을 평가하는 현장점검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다. 폭력예방교육은 폭력 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여주시는 매년 전 공직자와 유치원, 학교, 기관 등 여주시민에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교육을 통한 폭력 없는 건강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성희롱 등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극을 통한 시·청각 교육, 여주시 교직원 예방교육 등의 다방면의 시도를 하고 있다. 공직자뿐만 아닌 시민들까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수기관은 전국 총 10개 기관만 선정되었으며, 지자체는 여주시를 포함한 2곳이다. 여성가족부는「2017년 성폭력
지난 17일 가남읍(읍장 남신우) 소재의 베스트요양병원(원장 김대환)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500장을 후원하고 베스트요양병원 직원 25명,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이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실시했다. 베스트요양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우리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독거노인 3가구 등 총 6가구에 연탄 2,500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연탄 1,000장의 후원을 두 배 이상 늘려 더 많은 가구에 따뜻함을 선물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서 이번 겨울은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후원해주신 베스트요양병원과 봉사 해주신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베스트 요양 병원 직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이번겨울은 마음과 몸 모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전했다. 가남읍장(남신우)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후원한 베스트요양병원에 감사하고 가남읍 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신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터’를 운영하며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사랑 나눔터’는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이 쌀, 식료품, 의류 등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낙인감 없이 물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쌀을 나누고 이용할 수 있는 ‘나눔쌀독’을 2014년부터 시작해오던 것을 올해부터 쌀 뿐 아니라 과일, 라면, 빵, 음료,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누는 공간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관내 데카마트에서 매월 쌀 100kg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계절별로 여름철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다양한 농산물과 식품이 후원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겨울에는 김장철을 맞아 자유컨트리클럽에서 김치를, 익명의 개인이 라면 등을 후원해 사랑나눔터가 사랑으로 가득 찰 수 있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쌀을 비롯해 다양한 식료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주시 능서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11월 17일 1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강원 고성지역전투에 희생된 군인들을 기리는 충혼탑, 351 전투전적비, 6·25전쟁 체험전시관을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기르는 견학을 다녀왔다. 능서면 방위협의회 위원장(능서면장 길병윤)은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안보견학 통해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안보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튼튼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기업 대표자, 관내 단체장 등 여러 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능서면 방위협의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인 미담사례도 주고받는 등 능서면이 단결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