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을 포함한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의 감사 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김일수 본부장의 증인 선서 낭독 ▲2017년도 업무현황 보고·청취 ▲위원 요구자료 제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검내용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이전, 소방관 전문상담팀인 ‘소담팀’의 역할과 활동, 골든타임 확보 대책, 의용소방대 확충 방안, 겨울철 화재에 대한 대책, 현장활동 부족인력에 대한 대책,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지휘체계 개선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수감이 끝난 후 도 안전행정위원회 감사위원들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먼저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히 북부소방재난본부의 행정사무를 검토하고 바른 길로 안내해주신 도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히 검토해 경기북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민주당, 부천7)은 11. 20(월) 교통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도입될 예정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의 운영 상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이날 서영석 의원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며 “사람인식이 안되는 시스템을 장착해도 괜찮냐”고 질의하고 “자칫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소지가 많다”며 시스템 도입에 따른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장영근 국장은 “광역버스는 92%가 고속버스를 주행하기 때문에 사람 인식이 필요없다고 판단했다”며 “교통안전공단의 안전 인증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하였고, 서 의원은 “광역버스는 고속도로만 다니는 것이 아니다. 인명사고 우려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다. 잘 이해가 안된다”며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도입에 따른 인명사고 우려와 문제점 등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또한 서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라 지적하고 “서울이나 인천 등 인근 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동길 의원(자유한국당, 광주2)은 11. 20(월) 교통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택시쉼터의 확대와 시외버스터미널의 관리 부재, 시내버스 변경 관련 시․군 협의 부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장동길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사업용 차량의 사고율 전국 2위라는 점을 언급하며 “노선버스와 전세버스의 사고 발생건수는 5.7%를 차지하고 있는데, 택시 사고발생 건수는 5.6%를 차지하고 있다. 시내버스 단독으로만 비교하면 오히려 택시의 사고 발생건수가 많다”며 택시 쉼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장영근 교통국장은 “차량댓수 비율로 보면 중간정도이다. 택시쉼터는 마땅한 부지를 못 찾고 있는 실정으로, 시․군을 독려하고 있다”며 “내년 추경에 예산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장 의원은 도내 시외버스터미널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제대로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지적하였고, 이에 대해 장 국장은 “시․군과 합동 점검을 통해 개선해 가겠다”며 현재 도비 지원이 없는 점을 언급하고 “도비 지원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겠다”고 답하였다. 그 밖에 장 의원은 광주시의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국은주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7일 경기도학력인정학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인정학교시설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상담하며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의원은 지난 도정질의때 이재정교육감을 상대로 학력인정학교시설의 다양한 법적, 제도적 문제점과 교사들의 처우개선, 학교밖 학생들이 교육받는 평생교육 인정학교들의 열악한 환경과 상황들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현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역시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사인건비를 1인당 월 90만원만 보조해 줌으로써 학교에서는 교사 인건비 지급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교육청에서는 개인학교를 법인으로 전환하라는 요구까지 강하게 하는 반면 학교에 대한 지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한 인정학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적은 예산이 지원되면서 유일하게 학교밖 학생들에게 졸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정학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국은주의원은 “이곳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차별된 교육을 받지 않도록 현재 조례개정을 상정해 놓은 상태이며, 예산결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규창 도의원(자유한국당, 여주2)은 20일(월) 열린 2017년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교통수단 이용규정, 전동휠체어 충전소 위치’에 대해서 질의했다. 김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1·2급 200명당 1대씩 도입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정대수 조차 도입못하고 있는 시군이 있다’며 특별교통수단의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운영기준이 시군마다 달라 도민들께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시군과 협의해 통일된 특별교통수단 운영기준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와 관련하여 ‘전동휠체어 충전소 위치가 경기도 홈페이지에 찾아보기 어렵게 제공되어 있다’며 ‘외부에 나갔을 때 배터리가 방전되어 곤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전동휠체어 충전소를 찾기 쉽도록 지도로서 위치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교통국 장영근 국장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미충족 3개 시군 중 2개 시군은 내년에 법정대수 충족 완료 예정에 있으며, 나머지 법정대수 미충족 시에 대하여도 충족할 수 있도록 해당 시에 강력히 독려·협의하겠다”고 답했으며,
경기도의회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20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유시장경제국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유임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주식회사가 수익보다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해야 한다” 고 주문 하면서, 이는 경기도주식회사가 협력생산 및 협력소비라는 공유경제의 바탕위에 도비 뿐만 아니라 민간재원을 끌어들여 공공부문에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된 만큼 그 취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기 위해 우선 경기도주식회사의 인력구조를 재 모색하여, 중소기업 브랜드 제고·디자인·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상근하는 구조로 바꿔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유임 의원은 2017년이 공유시장경제국이 앞으로 해야 할 업무 비전을 제시한 한해 였다면, 2018년에는 그 구체적인 사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추진되는 한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병택)는 11월 20일 시흥 거모지구 맞춤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사업 등 수익성 위주 대규모 개발사업 표류와 전면철거방식 사업의 주민갈등으로 인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마을만들기 기법을 가미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현재 경기도내에 22개지구, 157만㎡가 추진중에 있다. 방문 대상지인 시흥 거모지구 맞춤형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주민이 희망하는 재생사업을 실행하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을만들기 기법과 연계하여 지구내에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화단 조성, 경관개선사업 (건물외벽개선), 마을까페 운영, 하수도정비 사업으로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지역특성을 살리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맞춤형정비사업은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하였고,‘도 재원만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의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은 11. 20(월) 교통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버스 준공영제, 버스 일제 안전점검 결과 그리고 최근 전기차 교체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잇단 버스정책 발표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시하며, “추진 근거도 없고, 예산 추계나 확보계획도 없이 ‘그냥 지르고 보자’식이다. 무책임하다”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날 천영미 의원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향후 비용추계를 못하고 있는 이유를 추궁하며 “총사업비가 1년 전 연구용역에선 824억원이고, 1년 만에 887억원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10년간 2019년부터 972억원으로 동일하다는 이런 비용추계가 어디 있냐”며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제대로 된 비용추계조차 없는 점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어 천 의원은 매년 경기도가 실시하는 버스업체 일제 안전점검 결과를 제시하며 “최근 3년간 점검결과, 운전자관리 분야 중 장거리 운전 휴식, 졸음 운전 적발 실적이 없다. 준공영제 도입 이유가 없다는 것이냐”며 강하게 추궁하며, “그나마 2016년 적발한 4건도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적발한 것이다”며 근거자료 부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에 대해 장영근
경기북부 대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일뜰날’의 올해 아홉번째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경기북부 특화 사업인 ‘일뜰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력단절 여성들은 물론, 청년이나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박람회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가평군이 함께 마련한 이번 일뜰날에는 오리엔트 바이오, 세무법인 한맥, 쁘띠프랑스 등 7개의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육관리원, 요양보호사, 사무보조원, 주방보조, 등 약 20여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20여개의 간접업체들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해당 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또한 이력서 클리닉, 직업 적성 탐색 및 성격 유형 검사, 컬러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취·창업 지원관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실버요리 지도사, 캘리그라피 등 여성 유망직종의 직업체험관도 준비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일뜰날은 여성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경기북부의 대표 일자리박람회”
용인시 수지구는 고급주택 취득 후 신고를 잘못해 차후 가산세를 무는 일이 없도록 이달부터 ‘고급주택 해당여부 사전 세무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급주택 해당여부 사전 세무 컨설팅은 고급주택임에도 일반주택으로 취득세를 신고할 경우 고율(중과기준세율 400%)의 취득세에 가산세(세액의 20%)가 추가돼 추징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주택을 취득한 사람이 취득세 신고‧납부 전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도면 등의 공부를 확인한 후 직접 현장에 나가 실제 이용현황 등을 파악해 고급주택 해당 여부를 알려준다. 고급주택 여부는 공부상 현황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고급주택은 주택가격이 6억원 초과하면서 ▲건물 연면적이 331㎡ 초과하는 경우 ▲건축물 대지면적이 662㎡를 초과하는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수영장 등이 설치된 경우 ▲공동주택으로서 건축물 연면적 245㎡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구 관계자는 “사전 컨설팅이 전문가의 조력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들의 세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받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