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0일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에서 관내 모범 청소년 4명에게 급식비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급식비는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에서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농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분양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협의회는 지난 2007년 주말농장 운영을 처음 시작한 이후 10년간 매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범 청소년을 추천받아 장학금 등을 지원해 왔다. 동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해준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지역 종교기관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성품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산시 금암동에 위치한 주향한 교회(목사 박훈식)에서 지난 20일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하였다. 이는 지난 10월에 신장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나눔과 섬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백미뿐만 아니라 필봉초 및 세교고에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박훈식 목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기 신장동장은 “나눔의 손길을 내어주신데 대하여 감사하고, 기탁된 백미를 잘 전달하여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회장:이판철)는 지난 18일에 오산천과 오산천 지천(가장천)에서 회원과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오산천 물속에 있는 각종 철근이나 오물들, 그리고 가장천 주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는 행복도시 오산의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위해 대호천, 궐동천 정화활동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장지천, 11월에는 가장천을 끝으로 2017년 오산천 지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오산시민과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판철 협의회장은“오산시에서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애써서 깨끗한 수질을 만들었는데 시민모두가 오산천을 아끼고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도심을 관통하는 오산천이 주는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깨끗한 자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연보호 오산시 협의회는 오산천, 지천별 정화활동과 야생화 가꾸기 등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오산시(곽상욱)는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KBS 1TV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생방송 무대에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라온제나’가 출연하여 합창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주최·주관하고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18년 동안 이어진 성과 및 사랑의 온도탑이 바꾼 세상, 나눔 현장들을 알리며‘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생방송에서‘라온제나’합창단은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의 공연경험과 ‘제6회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을 바탕으로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하였다. 다문화아동을 중심으로 2014년 처음 만들어진 라온제나 합창단은 “행복한 나”라는 순 우리말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나눔 캠페인 생방송 무대에서 합창단‘라온제나’의 합창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
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동장 강선규) 및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순)는 지난 20일 실버케어센터(관장 박철민)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춘극장」사업 운영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문화놀이터 ‘청춘극장 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동 특화사업으로, 실버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1회 어르신들에게 영화 및 공연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버케어센터에서는‘청춘극장’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 및 복지서비스 제공 예정이며, 초평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 물품지원 등의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초평동주민센터 강선규 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보육교사교육원 임현숙 교수가‘제3차 평가인증(통합지표) 운영체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건강과 안전,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등 개정된 지표를 바탕으로 보육교사들에게 실시되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도는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오산시 어린이집의 평가인증율은 2016년 94%(경기도 내 1위)였으며, 2017년 현재도 93%에 달하는 높은 인증율을 바탕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갖춘 명실상부한 아동친화 출산·보육도시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오산동의 김민지 원장은 “이번 통합지표교육을 통해 평가인증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참석 소감을 전하였으며, 문미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시민기자, 관계 공무원 등이 2016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소식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시청 소식지 벤치마킹을 겸한 시민기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소식지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성남시 시민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취재기사 선정, 기자단 운영, 지면기사와 인터넷 기사 분류 등 시정소식지로서의 홍보시스템 전반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시민기자 김효순씨는“1기인 기자분이 20년이 다 되도록 성남소식지에 기사를 쓰고 있는데 그 열정과 노하우가 부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50여명으로 구성된 오산시 시민기자단은 축제, 관광, 시정소식 등 오산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취재해 오산시 홍보매체에 제공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 증진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기자단이 우리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와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들을 시민의 눈높이로 담아내어 시민이 주인인 오산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부시장 김태정)는 지난 20일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인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월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시 논의된 기업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 보고 및 신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기업인협의회 심동일 회장을 비롯하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 14개 기업체에서 참석하여 가장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기업인협의회 주요 건의사항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영위를 위한 업종 추가 요청에 대하여 경기도에 관리기본계획 변경 요청을 하여 업종 추가를 완료하였으며,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우선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보수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가장산업단지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 해결을 요청하였는데 이에 오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가장산업단지를 운행하는 3개 노선에 대하여 버스 운행정보가 포함된 안내표지판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곳곳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가장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하여 가장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비를 220백만원 확보하여 금년 내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2
김성기 가평군수는 21일 설악농협에서 열린 2017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매입상황 등을 살폈다. 앞서 가평읍 등 5개 읍·면을 방문한 김 군수는 이날 마지막으로 설악면을 찾아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한 농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쌀 작황과 매입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고품질의 맛좋은 쌀을 생산해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영농에 어려운 점이 없도록 각종 영농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관리양곡 매입계획에 따라 올해 삼광 및 맛드림 등 공공비축미곡 2개 품종 538,720kg의 벼를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조곡 40㎏ 1포대 기준 특등품 4만5590원, 1등품 4만4140원, 2등품 4만2180원, 3등품 3만7540원이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정성들인 벼가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출하 전에 건조, 중량, 정선 등 예비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0일 행복예식장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군의회 의장, 송재무 노인회군지회장,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36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96명에게 영광의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설악면 최혜남, 김동규 씨, 가평읍 김규장, 김용운 씨 등 4명이 군수, 의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또 가평읍 이유종 씨, 설악면 최재구 씨, 한국시니어교육사 이현우 협회장, 군 새마을금고 이남열 이사장 등 4명이 지회장 및 대학장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제36기 노인대학은 지난 3월 22일 230여 명이 입학해 8개월간 ▲일반 인문교양 및 국내외 정세 ▲건강 심성, 미술심리치료 ▲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육, 건전한 소비교육 ▲현장체험 학습 ▲특강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