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건축사협회(회장 천종호)에서 21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시 건축디자인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축물을 제공하고자 앞장서고 있는 평택지역 건축사협회 천종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지진은 우리에게 시사한 바가 크며, 우리시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설계에서 준공까지 현장중심 안전도시 건설에 노력을 기울려 달라”며,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다해 나누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소외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자유한국당, 성남6)은 11월 2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식 전보인사 발령없이 근무지원이나 테스크포스팀에 활용한다는 명목으로 일선소방서 소방관을 본부 행정요원으로 근무시키는 것에 대하여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희 의원이 소방재난본부로부터 받은 부서별 정원외 근무자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해야할 소방관 78명이 길게는 1년 11개월까지 정식 전보발령 없이 소방재난본부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 중 13명은 1년 이상 근무지원 시키면서도 근무 지원 종료일도 명시하지 않고 본부 행정지원에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희 의원은 일선 소방서 인력이 부족하여 매년 증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소방인력을 본부에서 근무하게 하면서 부여한 업무는 인사업무 지원, 복지 지원, 평가 지원, 회계지원 등 행정 지원 업무를 맡기고 있는 것은 화재 진압, 구급에 필요한 인원을 임의로 빼앗아서 본부가 사용하는 것으로 도민 안전에 큰 위협이라고 하면서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은 현장인력이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공감하는 한편 내근인력
경기도의회 김영협의원(더민주, 부천2)은 지난 17일에 부천상담소에서 원미2동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장, 새마을 부녀회장 등 자생단체장 및 단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 된 내용은 주거환경의 열악함과 노후 건축물 및 녹지, 커뮤니티 공간부족, 복지환경의 열악함 등이 논의 되었고, 원미2동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자생단체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부천 원미2동은 수원시 매탄동과 「2018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이 된바 있다. 자율방범대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순찰과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등에 관한 자율방범 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노후 된 차량의 순찰로 인해 시민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며 애로사항을 전달하였다. 또한, 한 단체원은 “원미2동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 지역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방안이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협의원은 “뉴타운 해제 후 도시환경이 취약했는데 도시재생사업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며, 지역특성과 주민요구가 반영된 주거환경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민주, 성남1)이 20~21일 이틀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이 안전한 학교,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였다. 질의에서 이효경 의원은 “학교 내 교통안전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데, 이는 구분되지 않은 학교 내 차·보도, 주차선 없는 학교 주차장 등 학교의 고질적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여주시 모 초등학교는 정문에서 교사동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없어서 차량이 운동장을 자연스레 침범하도록 되어 있고, 결국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학생들은 매일 위험속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라며, 학생중심·현장중심이라는 경기교육이 정작 현실에서 지켜지지 않는다고 질타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듣기로는 학교 내 차·보도를 구분하도록 예산지원을 한다고 해도 학교 스스로가 거부한다는 말 까지 들린다”고 지적하고, 교육청이 학교 내 차·보도 구분과 주차장 표시를 강제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와 대책마련을 주문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매년 25명~27명의 학생들이 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시1)이 21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 조정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였다. 홍석우 의원은 공공부문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차별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행감 발언을 시작하였다. 사회양극화 완화 및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마중물 역할을 공공부문이 해야하기에 경기신용보증재단도 이에 발맞춰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뿐만아니라 홍석우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기관 편의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 맞도록 고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고객친화적 서비스 강화를 강조하였다. 홍석우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재단을 통해 제공받는 금융서비스에 필요서류들이 많고 지원절차가 복잡하다고 지적하며, 서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서비스를 신청하면서부터 받고 상환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가 원스탑으로 이어지는 고객친화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길 당부하였다. 아울러 소상공인 창업 및 재창업을 위해 받고자하는 자금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일자리 만들기,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1월 21일 제220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제2차 정례회는 11월 21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월)까지 28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조례안 28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예산안 4건 등 총 5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24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결을 하고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그리고 11월 27일(월)부터 12월 5일(화)까지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위원회별로 27일(도시건설위원회), 28일(자치행정위원회), 29일(복지산업위원회) 3일간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6일(수)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 7일(목)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답변을 청취하고 18일(월) 제5차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과 예산안 의결을 진행한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28일간의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다”며 “행정사무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복지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2017년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황인달 중리동장, 전광표 주민자치위원)의 인사말씀,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중리동 협의체 운영세칙 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에 이어온 협의체는 2017년 1차 회의를 통해 운영세칙을 변경하고, 소단위 분과(팀)을 구성해 발굴조사팀과 나눔지원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었다. 이날 위원들은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과 복지사각지대 생활 빈곤 대상자 발굴 및 민간자원 확대연계에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한 발 더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황인달 동장과 전광표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의 발굴조사팀과 나눔지원팀 운영이 중리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한 시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리동 주민들의 이웃돕기 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우한 이웃돕기를 위한 경기도공동모금회
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철)는 최근 예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관리에 문패 겸 우체통을 제작·설치하였다. 예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5월 대상 마을을 접수해 최종적으로 대관리가 선정되었으며, 대관리 120여 가구 중 92호 가구에 ‘도로명 주소가 기입된 아름다운 문패 겸 우체통’을 설치하였다. 이영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로명 주소가 정착되고 정감 있는 마을 분위기가 조성돼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통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주인의식과 마을 사랑을 고취해 함께하는 행복한 부발읍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신하리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에 공감되는 문구 및 캐릭터 조형물 설치를 통해 청소년 세대를 격려하는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전히 재즈를 어렵고, 지루한 음악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견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이 이천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쉽게 재즈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연 ‘Fun Fun Fun Jazz'를 오는 11월 25일(토) 19시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웅산은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를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차지하고 같은 해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선정된 웅산은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최고의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성공 시켰다. 또한 2010년 일본 발매 음반 ’CLOSE YOUR EYES'로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
이천시는 호법면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21일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본 도로는 농어촌도로 리도 201호선으로 동산리 진입로이자 동양미래대학교를 거처 용인시 백암면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임에도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에서는 예산 27억 원을 투자해 1.2km 구간, 2차로로 2016년 4월 착공하고 21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던 동산리 지역이 이번 도로 준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나머지 2.2km 구간도 개통되면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산2리 권혁준 이장은 마을 주민을 대표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따른 고마움을 전하며,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감사패와 행복한 동행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