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방성환 의원(자유한국당, 성남5)이 20~21일 이틀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어렵게 구성된 민주시민교육의 난해성을 지적하고, 특히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고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노동교육을 폭넓게 실시하여 아르바이트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무지에 의해 노동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에서 방성환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재에서도 어른들의 용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어 지나치게 어렵다”고 지적하고,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접근해야지 교육과정을 도식화하고, 그 틀에 맞추려고만 하면 마인드를 형성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원은 “학생들이 알바를 하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회사를 운영할 때 모든 부분에서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만, 현재의 노동교육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욱이 특성화고 학생을 제외하면 인문고 학생에겐 최소한의 노동교육 시간도 담보되어 있지 못해 학생들의 노동에 대한 이해부족과 이로 인한 노동인권 침해도 우려된다”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민주, 부천5)이 20~21일 이틀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탁상공론 교육행정을 지양하고, 현장중심 사고와 구체적인 매뉴얼로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질의에서 류재구 의원은 “경기교육의 슬로건을 보면 마치 경기도에서 교육받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처럼 너무나 가공된 것 같은 이미지인데, 실제 내실은 병행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고, “학생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입한 방과후 아버지지킴이사업은 현장을 보면 정말 허울 좋은 교육행정으로 실효성이나 있는지 의문”이라며, “경찰과 협조조차 되지 않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턱이 없다”고 따져 물었다. 이어 류 의원은 “말은 그럴듯하게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이지만 여전히 인솔교사 1인에 의해 다수의 학생들이 움직여지고 있다”고 말하고, “얼마전 용인의 모 초등학교 현장체험에서 장염으로 인해 학생이 차안에서 대변을 처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학생이 전학을 가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도 인솔교사가 1인이 여전히 전체를 관리하지 못하는데도 여전히 알아서 놀다오라고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는 저소득층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올해 17가구 수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희망의 집수리’ 혜택 가구수는 지금까지 총 409가구에 이르게 됐다. 시는 매년 3월 집수리 전문 인력 5명을 모집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하고 집수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신청을 받아 연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5년이상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이다. 대상 가구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단열자재시공, 화장실수리, 싱크대보수, 외벽도색, 기타 내부수리 등을 받았다. 올해 집수리를 받은 원산면의 한 어르신은 “장마 때문에 습기가 차서 벽과 장판이 곰팡이로 뒤덮여 보기 흉하고 기침이 많이 났었다”며 “시에서 곰팡이도 제거하고 벽지와 장판을 싹 갈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5~17일 홍콩 컨벤션센터와 아시아월드엑스포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2회 홍콩국제마용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 5곳을 파견해 4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3대 뷰티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에는 54개국 2천8백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29개국의 7만6천여명의 바이어가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국내에서는 코트라, 광역․기초단체 등 13개 단체에서 212개 미용관련 업체를 파견해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개별 참가 기업을 포함해 총 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벌였다. 관내 기업으로는 민감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바이오톡스을 비롯해 초음파 레이저 수술기를 판매하는 ㈜하이로닉, 컬러 콘택트렌즈 생산기업 ㈜뷰웰, 마스크팩 생산업체 ㈜ELF, 비만관리 장비를 생산․판매하는 NPH글로벌이 참가했다. 미세전류가 발생하는 마스크 팩을 선보인 ㈜ELF는 인도네시아와 스페인 바이어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실질적인 계약 절차를 타진하는 등 구체적 상담성과를 거뒀다. 또 컬러 콘택트렌즈 생산 업체인 ㈜뷰웰은 중동 미용 유통기업과 상담을 추진해 이번 주 중 8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0일 코오롱연구소 앞에서 법화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겨찾는 법화산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행객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숲길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용인동백봉사회가 지난 19일 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동백봉사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은 2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 70상자를 만들어 관내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동백동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해주시는 봉사자들이 고맙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1일 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7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을 통해 김장비용을 마련하고 배추 200포기와 양념, 김치통 등을 구입해 10㎏짜리 김장김치 70상자를 직접 담갔다. 서농동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했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1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하는 저소득 가정 고3 수험생 6명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응원물품은 마북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수능 복주머니와 도서상품권, 보온병, 초코렛 등으로 ‘술술 풀려라! 수능대박!’, ‘너의 꿈을 응원해!’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박상용 마북동장과 방기곤 마북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이 대상 학생들의 집을 방문해 응원물품과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했다. 방기곤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북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학업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격려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48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불을 마련하고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올해 추위가 심해 힘들었는데 따뜻한 새 이불이 생겨 너무 좋다”고 감사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동탄예술시장>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동탄의 금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 한 해동안 <동탄예술시장>에 참여해 각종 공예를 통한 생활문화 전파에 앞장선 금손(손재주가 있어서 이것 저것 잘 만드는 사람의 손재주를 칭찬하여 붙여주는 말)들이다. ‘실타래공작소’, ‘천연염색 규담’, ‘라무통 위빙’, ‘코니내추럴’, ‘귤블리’, ‘신자연주의공방’, ‘컨츄리스토리’, ‘마지삐에로도자기’ 등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작가가 출품한 이번 전시는 예술시장에서 오랜 시간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전해온 작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이다. 또한 예술시장이 그간 중점적으로 운영해왔던 거리로 나온 공공미술 체험 프로그램인 ‘펀펀거리미술’의 완성작 또한 직접 참여한 작가 ‘화성시민’의 이름으로 전시되어 방문객을 맞는다. 23일(목)에는 오프닝 축하 공연으로 화산동주민센터 <화산 춤사랑>의 무용 공연이, 25(토)에는 아트마켓 판매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