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경기도청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오염 및 대기오염 계측관련 장비 노후화에 대해 지적하였다. 진용복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의 대기오염 계측장비 77개 중 19개가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였고, 물환경연구부의 수질오염 계측장비 48개 중 12개가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로 집계되었다. 진 의원은 “연구원 내 노후화된 장비를 우선적으로 구입해야 하지만, 2015년부터 구입한 계측장비 내역을 살펴보면, 내구연한이 지난 계측장비에 대해 새장비로 구입한 내역은 대기오염 장비는 4개, 수질오염 장비는 5개밖에 안된다.”라고 지적하였다. 진용복 의원은 “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오염물질 측정결과는 道 내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정책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화 계측장비는 측정오류로 인해 신뢰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계측장비 점검을 통한 장비교체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자유한국당, 하남2) 의원은 23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분수 등 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수질검사와 검사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이정훈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357개소에 대한 도내 수경시설 중 97개소만 수질검사를 의뢰했을 뿐 260개소의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의원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에 따라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가 15일마다 1회 이상 받도록 되어 있으나, 수질검사 요청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경시설 수질점검에 대한 언론보도는 있으나,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보도가 없는 것과 관련하여 “법에 따라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수질 검사결과도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름철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경시설은 수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을 확산시키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수자원본부와 함께 수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수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23일 경기도청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환경월보에서 측정하고 있는 수질오염 자료가 부정확하게 측정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수질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매월 도내 하천호소의 수질자료를 알기기 쉽게 정리하고 평가한 자료를 수질환경월보에 담아 매월 발간하고 있다. 하지만 김성태 의원이 조사한 결과, 수질오염 측정은 환경부의 「수질측정망 운영계획」에 의거하여 매월 1회 실시되고 있고, 매월 말 1회 측정한 자료를 토대로 다음 달 수질자료로 활용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같은 달이라도 매일, 그리고 매시간 수질오염도는 다를 수 있는데, 하루의 측정값을 토대로 월별 수질오염도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질타하였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1일부터 31일까지 측정된 수질오염 결과의 평균값을 통해 더 정확한 수질오염 결과를 구축하고, 더 폭넓은 자료 제공을 위해 매일의 수질오염 측정값도 월보에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평택시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동헌)에서는 22일 현덕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기탁한 10kg 백미 40포는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은 관내 휴경 논(3,683㎡)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경작하여 추수한 쌀을 기탁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동헌 회장은 “함께 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홍덕 현덕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직접 경작한 쌀을 기증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통복동 자유총연맹(분회장 성숙자)은 23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곰탕, 과일, 떡, 선물을 대접하여 사랑의 효실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주어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숙자 자유총연맹 분회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욱 통복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복동이 경로효친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에서는 21일 『더 건강증진학교』관련 보건교사와 학부모건강리더 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2017년 선정된『더 건강증진학교』12개교 남부지역 7개초교(덕동초,비전초,부용초,성동초,세교초,자란초,팽성초), 서부지역 5개초교(가사초,내기초,삼덕초,안일초,어연초)보건교사와 학부모건강리더 등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학교별 이동건강체험관 운영,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연극 공연, 학부모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심폐소생술교육, 정신건강상담서비스(우울증검사), 아토피·천식안심학교의 학교별 '아침건강걷기' 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더 건강증진학교' 자란초교 임향빈 보건교사의 우수사례 발표, 어연초등학교 김옥희 학부모건강리더 우수사례 발표 와 2017년 더 건강증진학교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평생건강 기틀이 되는 학령기 아동ㆍ청소년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2월 3일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스포츠센터 등 실내체육시설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된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로 실내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력장 등에서도 흡연이 금지된다. 해당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해당 시설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필요시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해당영업주가 금연구역 지정 준수사항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용자인 경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0월부터 실내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금연구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했으며, 금연구역 지정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 배부, 5개 읍면에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차영애)는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새로 지정되는 실내체육시설내 금연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AI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체계의 선제적 대응방법 중 하나인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11.23일부터 추진하는 항공방제는 무인헬기 5대를 동원하여 철새 등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우려가 높은 안성천 주변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1단계 산란계·오리·종계 사육농가 38개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단계로 전체 가금류 사육농가(97개소)로 확대하여 농가당 주 1회 이상 방제를 목표로 추진한다. 무인항공방제는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 방제차량으로 소독이 어려운 축사 지붕을 비롯한 농장주변 등 필요한 곳에 적정량의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방역방법 중의 하나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관계자 등은 이날 방역현장에 참석해 무인헬기 항공방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AI 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상황점검에 나선 공재광 시장은“지난 해 11월 28일부터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으나 효과적인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1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3일 KBS에 포항시 지진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중식 의장은 “현재까지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포항 시민들이 매우 불안할 것이다”며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의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용인시는 오는 28~3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공동체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관으로 문화예술원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정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제는 반딧불이가 운영하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연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전시와 공연, 출판기념회로 꾸며진다. 올해 전시에서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반딧불이 문화강좌에서 배운 도예·미술·생태목공·원예·토탈공예·생활목공·팝아트·시화 등의 작품과 활동사진 200여점이 선보인다. 공연은 28일 오후 6시에 풍물·합창·난타·댄스·핸드벨 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공연 후 전시장에서 학교 참여자들이 만든 시집 ‘시나브로’의 14호 출판기념회도 열릴 예정이다. 반딧불이 관계자는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들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