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열정에 장애는 없다! 앞으로 저는 들리지 않는 결핍을 에너지로 바꿔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도전할 것입니다.“ 노선영 작가의 글 中 (사)경기도농아인협회 평택시지회는 12월 2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평택시 농(聾)문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한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 저자인 노선영 청각장애인 작가를 만나는 ‘수화 북 콘서트’ 이다. 평소 농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평택시민들과 함께 청각장애인의 삶을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나는 ‘말’이 소통의 절대 조건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눈빛’ , ‘마음’ , ‘몸짓’ 으로 하는 소통이 아닐까? 나는 이 세 가지의 진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하나의 기적을 가지고 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선영 작가의 글 中 청각장애인은 청각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에서 또 다른 언어인 시각언어(=수어)를 사용한다. 본 ‘수화북콘서트’를 통해 청각언어와 시각언어를 구분 짓기 보다 ‘눈빛’ , ‘마음’ , ‘몸짓’ 으로 소통하고, ‘행복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상황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노선영작가의 긍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장현국)는 11. 24(금)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각 국⋅본부별 주요 현안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사업들에 대한 예산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 그리고 각 부서간 연관성이 높은 사업들의 협업 추진을 강조하였다. 지난 20일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재백 의원의 출석요구에 따라 이날 참석한 조청식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질의가 먼저 이루어졌다. 최재백 의원(더민주, 시흥3)은 방송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제공 사업의 다양화 및 효과성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과목이 일반운영비(사무관리비)인 것이 의문이다. 사업의 성격상 보조금, 위탁, 대행사업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적하고 “사업의 다양성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조청식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검토한 결과 딱 맞는 예산과목을 찾기 어려웠다”고 답하며 “사업과 관련한 제도적 정비 필요하다. 시간을 갖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변하였고, 장영근 교통국장은 “협찬 방식이라, 지방계약법에 따라 추진이 어려웠다. 계약이나 예산 부서와 협의해 보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최 의원은 교통정보 제
가평군은 한해동안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4일 밸리웨딩홀에서 ‘2017 자원봉사 대축제’ 를 개최했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온 가평읍 안효경, 김동규, 정응선 씨, 청평면 고만재, 권은숙, 나정옥 씨, 조종면 한복순 씨, 행복한메아리봉사회 등 개인 7명과 1개 단체가 도지사,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북면 이재진, 박화영 씨, 가평읍 최향복, 신혜경, 김재순, 정교석 씨 등 6명과 대한적십자사가평지구협의회, 조종면여성의용소방대 등 2개 단체가 국회의원과 도·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자원봉사 활동진단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회를 가짐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의 문제점 및 방향성을 파악해 자원봉사의 미리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땀 흘려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
가평군은 저소득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이하 저소득층 가정 중, 만 2세까지 최대 24개월간 제공됨으로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조제분유의 경유에는 소득기준 등의 조건은 동일하나 에이즈, 방사선 치료 등 질병이 있는 부모나, 아동복지시설 위탁, 조손가족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 가족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저귀는 1인당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1인당 월 8만6000원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지원되며, 결제가능한 유통점에서 자유롭게 구매하면 된다. 해당 가정은 군 보건소나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생명사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28명에 이어 올해에는 배가넘는 42명이 현재까지 혜택을 받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아기낳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갱년기 여성 및 노인의 대표질병 중 하나인 골다공증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골밀도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용한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게 되며,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모되는 질병으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3,000명이상의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어 골다공증 고위험 대상군인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척추 및 고관절 골절 예방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 100세 안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예약을 통해 검사 가능하며 검사 후 바로 결과 상담 및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실천 방법까지 알려주어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안성시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많은 분들이 조기검진을 하여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밀도검사 비용은 일반인의 경우 6,500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검사관련 문의사항 및 예약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녹색장터’가 지난 24일에 오후 1~3시까지 삼죽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여하였고, 학부모회는 김밥, 떡볶이 등 분식판매를, 학생들은 장똘뱅이로 참여하여 장난감, 책, 중고의류, 학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였으며,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나만의 뱃지 만들기, 솜사탕만들기, 환경소원쓰기, 자원순환마을 홍보, 메솟 난민 어린이 돕기(펜케이크, 나만의 악세사리 만들기)를 운영하여 행사를 더욱 의미있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나눔의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고자 한다. 삼죽초등학교 지경옥 교장은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물건을 나누어 쓰며 물자절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며 "장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성1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완구) 및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23~24일 이틀간 안성1동(동장 이진호)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1,000kg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1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하고 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펼쳐졌으며, 각 기관단체 회원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자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였으며, 전날 만들어 놓은 양념으로 배추에 사랑을 담고 정성을 묻히고 행복을 뿌려 맛있게 담근 1,000kg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40가구 및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관형 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많은 분들의 참여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겨울일수록 저소득층의 어려움은 날로 늘어나지만 공적 서비스로는 부족한 면이 많다”며“지역단체
안성시는 지난 22일 민원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정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악성․고질민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민원공무원의 마음치유를 통하여 친절하고 긍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과 그에 대한 극복법을 실습하고, 마지막으로 명상과 이완 호흡법에 대해 배워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기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업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하다”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안성시의 중요한 인적자원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정적인 심리상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강릉시에서 6급 이상 공직자(165명)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청렴 교육을 통해 솔선수범하고 실천하는 청렴리더 양성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그동안 안성시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청렴교육, 캠페인 등을 꾸준히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로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한편,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렴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옆에 있는 동료들과 협업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시민들에게 청렴한 행정으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은정)는 지난 22일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른 하교를 한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거리상담)를 진행 하였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안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비롯하여 안성시해병대전우회,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회 등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하여 수능을 앞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거리배회 청소년의 조기발견,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위해환경 접근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outreach)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봉사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소년아웃리치의 경우 위기 청소년 구호 활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장은정)은 ‘이번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능) 청소년의 적극적인 발굴과 더불어 즉각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도부터 두원공과대학교가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