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4일 새마을회 등 7개 민간기관 단체들이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남사농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7개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은 240포기의 배추 등으로 김장김치 20㎏짜리 30상자를 만들어 저소득 30가구에 전했다. 또 회원들은 수육과 겨울이불도 마련해 함께 전달했다. 상갈동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용인시는 2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기흥구․수지구 소재 일반음식점 영업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연 1회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관련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올바른 원산지 표시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서정대학교 신준상 교수가 ‘4차산업과 외식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참가자들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자율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과 같은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처인구도 지난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시는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도시 계획․개발․건축 관련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분야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전병혜 교수가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로서의 순기능을 위한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전 교수는 비도시지역에 대한 명확한 도시계획 방향을 정립해 고른 지역발전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도시행정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매년 2회에 걸쳐 도시계획․개발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담당 공무원, 업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성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라 도시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도시 계획과 관련된 담당 실무자들의 인식전환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11월 24일(금) 15:00, 경기도의회도서관에서 탐나라상상그룹(주) 강우현 대표와 폐기도서 활용협력 관련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경기도의회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훼손 도서, 정보가치의 하락 및 이용가치 상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도서를 탐나라상상그룹(주)에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탐나라상상그룹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독서문화 장려 활성화를 모색함과 더불어 도서문화콘텐츠의 개발·공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에서는 폐기도서에 대하여 폐지처리 후 매각처분하는 형식으로 추진해왔으나, 2017년부터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필요기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전환하였다. 특히 금번 경기도의회에서 보유중인 도서 중 훼손으로 인하여 이용할 수 없게 되거나, 자료가 지닌 정보가치의 하락으로 인하여 보관 및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4,183권에 대해 폐기결정을 내렸으며, 이를 탐나라상상그룹(주)에 기증하고 재활용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이날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탐나라상상그룹간 향후 독서문화향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뿐 아니라, 2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출된 정책으로, 27만 3천명에 달하는 경기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몇 년간 노력하며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의 연속선상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4일 열린 경기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 도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에 나선 일자리재단 강형우 대리는 이날 일하는 청년 시리즈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일하는 청년시리즈가 외부 요구에 의해 책상 위에서 만들어진 정책이 아니라,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들, 구직 청년, 중소기업 대표·인사담당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이뤄진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2016년 출범부터 중소기업, 청년 등과 18회 이상 간담회를 열고, 청년과 중소기업대표, 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나 의견을 들었다. 의견의 내용은 규모만 좀 다를 뿐 청년들은 취업난을 호소했으며,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생산 차질로 납품 일정을 맞추지 못하다며 구인난을 호소했다. 일자리 미스매치가 전국 대비 37.2%이며, 중소기업의 80.5%가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경기도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수원 호텔캐슬에서 이영종 도 비상기획담당관 주재로 열린 ‘2017년도 경기도청 사회복무요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중 궁금증 해소와 고충해결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도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35명과 근무지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인지방병무청 복무관리지도관이 함께 참석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간담회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겸직과 휴가, 교통비 등 궁금한 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병무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종 道 비상기획담당관은 “근무환경이나 복무여건이 미흡하더라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에 임해해주길 바란다”며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와 건의사항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아세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한광섭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베트남의 경제중심 호치민에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대표단 파견은 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제2회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1992년 12월 수교)을 맞은 양국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도는 이번 대표단 파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G-FAIR 호치민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되며,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1,800여개사의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8일에는 한국과 현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도 대표단은 27일 G-FAIR 호치민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어 對 아세안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번 ‘호치민 G-FAIR’가 최근 중국과의 무역갈등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수출 판로 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중인 송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제3선거구)은 11월 24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남양주시의 특산품인“먹골배”홍보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11월말까지 이어지는 먹골배 판매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 별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종욱)이 주관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남양주지역이 사질양토로 배수가 잘되고 수확기 일조량이 좋아 당도가 높고 물이 많아 지역 특산물로 임금님께 진상되던 남양주시 먹골배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판촉행사에 참여한 송낙영의원은 관계들과의 자리에서 "남양주시 배 재배농가의 판매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어 "남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11월 23일(목)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행정국 대상으로 열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저조한 납부실적을 당연시 여기는 박정범 행정국장의 답변 태도를 질타하면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매년 감소하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무었인지를 따져 물었다. 박정범 행정국장으로부터 낮은 금리, 법정부담금 사례금 인상, 임대토지에 대한 수익이 적다는 답변을 들은 후, 조승현 의원은 교육청 퇴직 공무원들이 사립학교로 이동하였기에, 그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며 질책을 하고, 사학재단 이사장들은 결코 생활고를 겪는 서민이 아니라면서, 이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도교육청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조의원은 사립학교 기간제교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사립학교는 정규직 충원을 불과 4명밖에 하지 않았다며, 사립학교가 정상적으로 정규직 충원을 할 수 있음에도 기간제를 채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하면서, 작년 행감 때 본 의원이 사학재단 개선방안에 대한 4가지 제안을 했는데 하나라도 시행한 것이 있는지를 추궁하자,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학생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24일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말과 행동이 다른 경기교육의 총체적인 문제를 지적하였다. 질의에서 류재구 의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 교직원의 교육적 지위를 지키겠다.”는 경기교육의 약속이 실제로는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도 없다며 강하게 지적하였다. “청렴도 하위권, 하루가 멀게 생겨나는 대안학교, 기초학력부진아, 학교포기자 등 학교교육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든 경기교육이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교육철학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였다. 이어 류 의원은 “철저한 계획과 목표설정을 가지고 교육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맞벌이 부부 가정으로 조기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대로 갖춰진 프로그램도 없이 아침에 일찍 등교한 아이들을 도서관에 방치하는 현재의 한심한 탁상행정을 지적하였다. 덧붙여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에 다 다를 수 있는 노력과 맞춤형 교육에 대한 대안을 담아 도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