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는 부정확한 도정의 왜곡보도에 대하여 해당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였다.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은 “도정과 관련한 왜곡된 보도는 도민의 알권리를 방해하고 나아가 경기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왜곡보도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사후관리를 통하여 정확한 정보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반복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보도하는 매체를 면밀히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가 홍보 매체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이승기 대변인은 “왜곡된 보도가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사후에도 이에 대하여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이날 운영위 행감에서는 홍보매체 선정·운영기준의 명확한 선정, 동일 사업에 대한 언론사 중복 홍보 문제, 새로운 홍보매체의 개발 등이 지적되었다.
평택시 수산인협의회 회원과 가족들은 24일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수산물 직매장 신축부지에서 ‘제1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김장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평택시와 경기남부수협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택지역 수산인들과 가족 등 150여명이 김장 김치 2,000포기를 담가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과 서탄, 팽성지역 등 3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뜻있는 행사가 됐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의 해수면과 내수면 그리고 양식업에 종사하는 평택시 수산인들과 가족들이 약 2,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배추와 양념을 구입하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는 행사로 금년에 12회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평택수산인회 오태식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수산인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평택시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4일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기업애로사항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 외투기업인과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은 포승산업단지를 포함하여 5곳의 외투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LCD,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및 기초소재 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에는 외투기업 16개사 임원이 참석하여 교통환경 분야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체 관계자는 “외투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민 우선채용 및 평택소재 업체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평택시 관계부서와 검토하여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7개 민간기관이 ‘상갈동민의 날’ 행사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거둔 수익금 241만5,450원을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금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7개 민간기관 단체장들은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용인 고유의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개미천사에 동참하기 위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28일 농골공원에서 열린 동민의 날 행사에서 플리마켓 판매자들이 모은 것과 지역주민‧상인들의 후원금을 합친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민간기관 관계자들이 개미천사 운동에 동참해 줘 매우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화옹호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24일부터 비봉습지공원 방문객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3일정도 소요된다. 시는 월동시기가 끝날 때까지 야생철새 도래지인 비봉습지공원 출입을 제한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 가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오는 연말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과 전 직원이 나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영치활동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 상시 가동으로 진행되며,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 차량도 포함된다. 관내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 시 영치 대상이며, 관외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4회 이상 체납할 경우 해당된다. 또한 자동차세·과태료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화물‧택배 등 영업용 차량은 분할납부를 실시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성실납세문화 확산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 차량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영치목표 대비 130%를 초과한 3천 2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총 6억 4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경기도 지방세 체납 징수 실적 1위를 달성했다.
화성시 황계동에서 23일 황계공원 준공기념 마을잔치가 열려 주민들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와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황계공원은 총 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돼 황계동 152-116번지 일원에 650㎡ 규모로 팔각정, 음수대, 야외 체력단련시설, 조명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문문한 황계1통 마을운영위원회장은 “지난해 마을 꽃밭과 도로개설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같은 날 마을안길 정비를 위해 첫 삽을 떴으며, 황계동부터 화산초등학교 앞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추진 중이다. 채 시장은 “수원 전투비행장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의지성교육으로 교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화성시가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지자체로는 단독으로 포럼을 열었다. 교육부 주관으로 2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혁신을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2일차인 24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를 주제로 1, 2부에 걸친 포럼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대한민국 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 1부에서는 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을 이끈 화성시청과 교육청,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각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화성창의지성교육은 교육청 소관이던 교육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면서 단순한 시설개선이나 예산 지원을 넘어 교과과정의 질적 향상을 불러왔다. 이에 2012년 23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됐던 창의지성교육은 현재 화성 관내 전 학교로 확대됐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포럼 2부에서는 창의지성 교육활동을 ▲학교교육 지원활동 ▲학생진로교육 지원활동 ▲교육협력 인프라 구축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는 올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24일 평택시 수산인협의회 주최로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수산물 직매장 신축부지에서 열린 ‘제12회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평택지역 수산인들이 해마다 김장 김치를 담가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과 서탄, 팽성지역 등의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는 행사로 금년에 12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지역행사이다. 염동식 부의장은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이러한 이웃들이 여러분들의 덕택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 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지난 24일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중국 동북3성 무순시 청록태권도회관 임은선 관장과 수련생들이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를 방문했다. 청록태권도회관 관장 및 수련생들은 홍보담당 공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2층 본회의장에서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으로부터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과 삼성전자 유치, 미군기지 현황, 평택항 등 평택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오명근 의원은 “오늘 방문한 학생들이 성장해,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을 마친 수련생들도 “중국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친절하게 환대해 준 평택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