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김운봉 의원은 ▲늘어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김 의원은 “사업용 차량은 지정된 운송사업자가 차고지나 공영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가 가능하도록 화물차 차고지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불법주차 심화시간대인 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단속이 쉽지 않고 화물차주들도 낮은 과징금을 크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기 때문에 화물차 불법 주차가 성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밤샘주차 차량으로 인해 가로등이나 주변차량의 전조등 불빛을 가려 시야가 줄어들면서 특히 야간 운전자에게는 곳곳에 위험요소들을 가중시키고, 인도와 도로사이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하는 시민들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법을 막기 위해 공영차고지확보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인근 수원시에서도 국비 29억을 확보해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고색동에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화물차 전용차고지 조성은 대표적인 혐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11월 24일(금)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교육1국을 대상으로 열린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운동부가 점점 해체되고 있다며, 창단할 때는 지자체에서 지원을 하는데, 관련 예산지원이 없어서 해체되고 있다며, 학교에 운동부 한 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그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조광희 의원이 사실상 운동부는 학교장들이 꺼려하기 때문에 해체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운동부 학생들로 인해 운동장 사용이 어려운 점 등의 문제가 있지만, 그 대안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 내지 지자체의 시설을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의원은 지금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생활체육에서 클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클럽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학교운동장 또는 체육관을 빌리는게 너무 어려워 그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광희 의원은 올 여름에 실시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의 석면전수조사에서 도내 62개교 중 39개교에서 63%의 석면잔재물이 추출되어 청소가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도교육청 시설과에서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4)은 11월 24일(금)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교장공모제가 학교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여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교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 심각한 문제라면서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장공모제는 개별학교에서 교장 후보를 공개모집하고 지원자 가운데 적격자를 추전해서 최종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격 기준을 보면 초빙형, 내부형, 개방형이 있고 내부형 중에 자격미소지자 내부형이 15% 범위에서 가능하다. 임의원은 현행 교장공모제 의견수렴 방식이 학부모와 교직원 설문조사 찬성률로 평균을 내는데, 이 산술평균값을 활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교원들의 의견이 과대 반영되어 교장 선정에 교직원들의 의견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교직원들이 찬성 또는 반대 여부에 따라 특정인을 교장으로 선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설문조사 방식을 달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의원은 공모제 취지가 다양한 경력자들 가운데 우리 학교에 적격자를 맞춤형으로 선정하는 것인데 실제 지원자 현황을 보면 1∼2명 에 불과
제21회 태광중학교 친목동호회 명성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과 송북동 체육회(회장 손정민)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4일 송북동 주민센터에 백미 20Kg, 20포를 전달했다. 이 동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명성식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자유한국당, 안양1)이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관실에 비위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열을 요청했으며, 수의계약 기준의 상향요청, 그리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폐교관리 문제를 지적하였다. 질의에서 명상욱 의원은 “비위공무원 징계건수가 2015년에 119건, 2016년에는 411건, 2017년 164건으로 들쑥날쑥하다”고 지적하자, 김거성 감사관은 “2013~2015년의 음주운전 적발사례 중 보고되지 않았던 공무원 신분 위반자가 2016년에 통보되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명 의원은 “그렇다면 통보를 받기 전 이미 승진이 된 사람은 그 후에 처벌을 받았는 것이기 때문에 승진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 승진하여 다른 승진대상자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것이 아니냐”고 질의하면서 감사관실이 비위공무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검열을 하여 이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답변에서 김거성 감사관은 “현재는 시스템화되어 적발 시 공무원신분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명 의원은 수의계약 관련 비리에 대해 “수의계약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위임한 사항인데도 경기도교육청은 수의계약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이 23일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그 취지를 살리면서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고용안정을 통해 노동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에 나설 것을 주문하였다. 질의에서 남종섭 의원은 “정부가 공공기관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을 만든 이유는 IMF 이후 노동의 유연성으로 인해 생긴 노동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안정을 통한 신분보장이 그 만큼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였다”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경기도교육청이 정부의 방침과는 다르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 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남 의원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집계는 183개 직종 45,000명으로 집계를 하고 있고,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35,000명이라고 얘기하는데, 왜 1만명이나 간극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고는, 박정범 행정국장으로부터 “기간제 및 시간강사, 용역근로자가 포함되어 그렇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남 의원은 “정확하게 인원 파악을 해야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가 논의를 할 것 아니냐”고 말하고,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은 24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육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비교육적인 학교현장 실태를 지적하였다. 이날 권미나 의원은 학교폭력 발생 시 모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루열기, 하루닫기’제도를 언급하며 “본래 취지는 아이들이 싸운 후 사과하고 갈등을 풀어주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현재는 친구에 대한 공식적인 고자질, 공개재판으로 취지가 퇴색되어 오히려 갈등을 조작”시키고 있다며 “이게 올바른 교육현장이냐” 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교육1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권 의원은 교육장, 장학관의 임용규정이 2년 이상인 자로 제한하는 규정이 다른 교육청에는 없는 기준으로, 법적근거 없는 규정으로 인해 교육행정의 꿈을 펼치고 싶어도 못 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 규정에 대한 정확한 검토와 시정을 요청하였다. 또한, 교육활동비는 누리과정 예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비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ICT교육, 기자재, 프로그램 개발 관련 실제적인 예산이 편성되도록 교육활동비의 증액을 요청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광서 의원(자유한국당, 광주1)이 24일(금)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꿈의 대학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뿐 아니라 위생시설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원은 꿈의대학 명분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 진로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활동을 위한 교육의 장’ 등 현시대에 필요한 내용을 표방하고 있는 데에 비해 참여율은 8%로 매우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프로그램과 그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문제점 파악 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의원은 학생입장에서 바라본 꿈의대학 문제점을 지적하며 “꿈의대학 강좌가 정규수업 후 늦게 시작된다. 저녁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만은 없겠느냐”고 질의했고 작년 꿈의대학 문제점이었던 이동수단 해결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박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89.9%인 반면 장애인 위생 시설은 77.3%에 불과하다며 기본사항인 설치뿐아니라 질적차원의 관리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광주에 있는 특수학교의 경우, 급식시설 규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9~21일‘거리사진공모전’을 첫 개최해 90점의 출품작 중 5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근로청소년능력개발원 용인시지부가 주최하고 신갈동행정복지센터, 명성스튜디오가 후원한 공모전은 내가 사는 고장을 다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출품된 사진 90점은 지난 4일~24일까지 청사복도에 전시했다. 녹음이 우거진 만골공원의 사진으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남희씨(43.여)는 “주말마다 산책하며 힐링을 얻는 공원이 참 좋다”며 “공모전을 통해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갈동 관계자는 “사진들마다 신갈동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적”이라며 “내년에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석)는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소통기획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정 여론조사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경기도 소통기획관은 주요 정책 및 현안, 사회적 이슈에 대해 폭넓게 도민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에게 손쉬운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기 도정 여론조사, 수시 도정 여론조사, 온라인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여론조사 표본의 대표성 문제를 지적하며 “응답자의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고르게 분배하여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었다. 이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 4)은 “다양한 형태의 여론조사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2016년과 2017년 모두 홈페이지 디자인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는 등 조사 결과의 피드백 차원에서는 아쉽다”라고 지적하며, “조사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노력에 좀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