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2014년부터 올해까지 50대에서 70대 은퇴하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로 나눔복지 실현을 통해 노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실 수 있도록 운영 중인“「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운영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자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 활동우수 재능기부자 표창장 수여와 4년간의 운영성과보고, 재능기부자와 활동수요처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보고, 활동 동영상 상영, 재능기부단 활동 참여소감 및 활동수요처 재능기부단 파견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도에 처음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50~70대까지 재능기부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나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동화구연, 가죽공예 등의 분야별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올해는 17개 분야(동화구연, 가죽공예, 냅킨아트, 손뜨개, 웃음치료, 예절교육 등) 49명의 어르신들이 155개의 활동수요처에서 재능기부단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 및 수요처 발굴을
가평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자라섬에서 군청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자라섬 내 식재된 산수유, 소나무, 은행나무 1천500그루에 비료주기 및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체험을 통해 수목의 원활한 생장을 도모하고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산책로와 시설물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산지정화 활동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가져와 통나무 자르기 및 장작패기 등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도 병행함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날 준비한 사랑의 땔감은 4톤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2가정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숲은 조성하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숲 가꾸기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라섬을 더욱 가치있는 산림자원과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은 1997년 제정된 육림의 날(11월 첫째주 토요일)이 폐지된 후 1995년부터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숲 가꾸기 기간
가평군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문제점, 향후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7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확인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기획·예산팀장, 이장 등이 함께한다. 사업장별로 보면 서울로 진학한 학생들의 교육경비 부담 해소를 위해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추진중인 장학관은 현재 42%의 공정율을 보이며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12억여 원이 투입되는 군 역점 시책이다. 5층 2동으로 110여명의 학생들이 월 15만 원 정도의 이용료만 내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산물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시설 확충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종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사업은 건축면적 2,287㎡로 올해 12월까지 18억여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 준공예정인 청평 쉐르빌 앞 폐철도 자전거도로와 상천1-8호선 및 청평중로3-14호선 개설공사 등에 102억여 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2019년 12월말까지는 가평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175억여 원을 들여 우수관 5.8km, 빗물받이 200개소를 설치하고 23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일자리 우선’이라는 새 정부 시책에 발맞추어 시작한 미디어 자격과정을 통해 11월 24일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국가 및 민간 공인 자격증 과정으로 개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ITQ(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와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시험 준비 과정, 드론 교육지도사 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드론 교육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들이 전원 수료를 마쳤다. 수료인원은 모두 14명으로 노작 홍사용문학관에서 진행된 이론 강의 등을 거쳐 7주 동안 매주 3시간 이상의 야외 실습에 매진한 결과 전원 예비 드론 지도사가 되었으며, 과정 마지막 날 시행된 자격시험 결과에 따라 한국드론산업협회 정식 지도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처럼 정식 지도사로 인정받게 될 경우 창업에 용이하고 협회 연계를 통한 취업 등이 가능함에 따라 과연 몇 명이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를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축사를 위해 수료식에 참석한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협회장은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이은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조례안은 급식시설 식재료의 생산 및 유통관리를 전담하는 학교급식 업무 담당국장을 안전급식지원위원회의 당연직위원으로 위촉하고, 도의원,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에서 추천한 사람,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 학교급식담당 공무원을 위촉직 위원에 추가하는 등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행정업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위원회의 정기회의를 연1회 이상으로 조정하고 서면 심의사항을 신설하였다. 아울러, 보다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위원회의 심의사항에 대한 사전 실무검토를 위한 실무협의회의 구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여 수정가결 하였다.
김진흥 제16대 신임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경기북부를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통일한국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진흥 심임 행정2부지사는 28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향후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간 경기북부는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역차별 속에서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품고 있는 경기북부를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를 위해 북부 5대 핵심도로 등 SOC 확충, 북부 테크노벨리 및 고모리에 등 경제·산업기반 구축, 미군 반환공여지의 적극적 개발, 특색 있는 DMZ 관광명소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원활한 준비와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공직자들에게는 ‘활력 넘치고 살아 숨 쉬는 공직문화 형성’을 약속하며, 앞으로 발전적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소통하는 열정과 노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흥 신임 행정2부지사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은 (재)용인 강원도민회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동지회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시·도의원, 강원도민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지회 관계자는 “용인에 살고 있는 강원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원도민회 이동지회 창립을 축하하며 용인에 거주하는 강원도민들이 용인시와 강원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29일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녀양육 멘토’로 알려진 조선미 박사를 초청해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녀의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의사소통방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서 조 박사는‘우리 아이와 마음 잇기’라는 주제로 자녀에 대한 이해, 올바른 양육방법, 부모의 올바른 역할, 자녀와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 박사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어린이 심리평가와 치료, 부모 상담 전문가이며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엄마의 품격’ 등을 펴냈다. 이날 특강과 함께 정신건강 캠페인,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영상 상영, 용인시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소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출산‧육아용품 나눔가게인 ‘베이비프리마켓’을 운영하면서 모아진 성금과 어린이용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물품은 시민들이 올 한해동안 베이비프리마켓 모금함 등에 기부한 400만원과 아기․어린이 옷 300점이다. 성금은 미혼모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인‘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등 2곳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물품은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에 100점,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보내도록 동천 성바오로 성당에 200점이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 중에는 수지구보건소 손바느질 태교프로그램 참여 임신부들이 직접 만든 아기 턱받이, 손싸개 등 50여점도 포함됐다. 베이비프리마켓은 비싼 육아비를 절약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경진대회’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용인시민 뿐 아니라 인근 타시의 시민들도 즐겨 찾는 베이비프리마켓이 출산을 장려하는 태교도시 용인의 대표적인 공간이 되도록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사를 지으며 26년간 꾸준히 사회에 기부해 ‘70대 촌로 기부천사’로 알려진 용인의 황규열씨(75)가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나눔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27일 처인구 백암면에 사는 황씨가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짜리 쌀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탁에는 황씨의 쌀을 도정해 주는 같은 마을 장평정미소 김주원 대표도 동참해 지난해에 이어 10㎏짜리 쌀 200포를 함께 전달했다. 황씨는 지난 1991년 자신이 살고 있는 백암면에서 장학회가 창립되자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쌀 기부도 함께 하고 있다. 황씨가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올해까지 포함해 900포대에 달하며 장학금은 7천만원에 이른다. 황씨는 “아직도 농사지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에 나눔을 전파하는 황 어르신과 김 대표가 참 고맙다”며 “따뜻한 복지 도시 용인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읍․면․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