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면장 김인호)은 지난 25일 지역아동센터 초등생 및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해 직업 체험을 실시하였다. 한국 잡월드는 총 42개의 체험을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실제 직업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직무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직업체험관이다. 이번 체험에 앞서 자신이 되고 싶은 꿈을 도자 접시와 컵에 그려보는 체험을 하며 꿈을 시각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비전, 목표 등 마음에 품고 있었던 것들을 펼쳐 볼 수 있었으며, 진로흥미 검사를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설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게임 개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기회가 된다면 또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11월 27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해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민주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23회 ‘2017 경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석 차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온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민주인사, 민주영령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육이 민주화운동 역사를 살리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행사에 참석하기 전 서성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강민조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장 및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민주공원 조성 과정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나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은 처음 방문하였다. 이곳이 조성되기까지 강회장님 등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민주열사들에 대하여 학생들이 꼭 알 필요가 있고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민주주의 교육도 시행되어야 한다. 단순한 견학보다는 시대 및 열사별로 심층적인 테마 교육도 실행되어야 한다. 도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관심을 보였다. 두 시간 동안 학부모들과의 소통콘서트를 마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 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7일 중리동 도시계획도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L=484m, B=12m로 2차선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오늘 중리동 도시계획도로 착공은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향후 중리지구 개발과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 이천시는 시가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시도, 농어촌도로와 함께 교통 분산을 통한 시가지 혼잡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27일 오감만족 ‘푸드테라피’ 사업 2기 참여자 종결 평가 및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오감만족 ‘푸드테라피’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지원으로 지난 7월부터 유관기관(이천시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한국강사평생교육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1기는 창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기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각각 10회기의 요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요리교육을 통해 바른 먹거리 및 식습관을 개선하고,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식도 만들고, 나의 느낌을 음식재료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며 “컬러 푸드를 배우고 음식으로 모양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천시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동·청소년들이 자기이해와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성취 및 존중감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이 됐다며, 이천시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천시 증포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알뜰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612,600원을 지난 27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1학년 통합교과에는 알뜰바자회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집에서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와 물건을 팔아보고, 구입해보는 시장을 체험했다. 이 행사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것이다. 증포초 1학년 교실에서 이루어졌으며, 1반부터 8반까지 220여 명의 아이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미소를 짓고 ‘골라 골라’를 외치며 열정적으로 장사를 하였다. 자신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이 친구들에게는 깜짝 선물이 되는 것이다. 신평원 교장은 “알뜰바자회를 통해 시장을 체험하고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자발적 체험의 장이 되었다. 소박하지만 순수한 마음이 빛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어울림 속에서 참된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워서 남주는 훌륭한 이천의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공유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12월 15일까지 수행기관인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유농업 추진방향, 플랫폼 운영자가 갖춰야할 요건 및 역할,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날 14시부터 16시 사이에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플랫폼 운영자 모집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우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산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해 농산물 생산, 체험 등을 함께한다. 소비자는 소정의 농장공유 대가를 농업인에게 지급해 영농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가져간다. 즉, 자신과 가족이 먹을 농산물 생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
경의선 서울역(서부역) 승차위치가 서울역 광장 북쪽에 위치한 옛 서울역사 부근으로 변경되면서 1·4호선 및 버스와 환승 이동거리가 짧아지고 우천 시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경강선 KTX선로 확보를 위한 노선조정계획’에 경의선의 서울역에서 환승체계가 이날부터 포함되면서 경의선 열차 이용객의 서울역에서 환승이 편리해졌다. 서울역의 경의선 1,4호선 환승 구간은 경기도내 고양·파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영업시간 내에는 상업시설내로 환승이 가능하나 영업시간 외에는 시설물 외부 이동만 가능해 우천 시 불편이 컸다. 경기도의회는 환승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건의를 해왔지만 역사를 운영·관리하는 기관과 상업시설물을 운영하는 민자 사업자가 달라서 불편사항의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경기도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환승체계 및 접근선 개선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경강선 KTX 선로 확보를 위한 노선조정계획에 경의선의 서울역에서 환승체계가 포함되면서 경기도민의 환승이 편리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28일부터는 옛 서울역사 부근에 신설되는 승차대로 변경되면서 경의선 열차 이용객의 환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4일 현대자동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하여 김장행사와 장애인과 함께하는 요리활동, 음식문화체험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및 오산시 6개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 세대를 추천받아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 50세대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임직원 봉사 담당자는 “오늘 함께한 분들은 비장애인들과 전혀 차이를 못 느낄 정도였으며, 평소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진짜 고정관념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이 더욱 되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 담당자는 “이번 현대자동차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27일 노사상생을 위해 11월 한 달간 실시한 사업소별 순회 간담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저녁에 실시하였던 간담회를 일, 가정 양립과 내부고객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점심 오찬 간담회로 변경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사장, 본부장, 기획관리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간담회 외에 직원 간 열린 소통을 위해, 열린임원실 상시 운영, CEO사업소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단 운영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직원의 업무상 고충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창구를 더 다양화 하여 직원들이 임원과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행복한 근로자,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주차사업 외 11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145명이 근무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5일 학교 토론수업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주시민의 필수요소인 토론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6회 오산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 오산중학교, 오산토론연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 30개교 64개팀 학생 192명이 참여하여 열정적인 대립토론 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오산학생토론대회는 그동안 3:3 의회식 토론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한‘오산식 디베이트’방식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보기 드문 즉흥 공개 주제경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 전국 단위 토론대회인‘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에 오산시만의 특색 있는 토론대회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면서 또래친구들과 즐겁게 토론을 하고 나의 토론실력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쁘다.”며 “그동안 배운 토론을 바탕으로 누구나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