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보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46회 보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특강, 공연,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 처인구보건소 운동처방실 이용어르신 30여명은 치매예방 건강체조‘치매타파 댄스’를 시연했다. 또 ‘모두를 위한 건강’을 주제로 남은우 연세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 합창단과 수지구 어르신들로 구성된 건강다리 프로젝트팀이 각각 합창 공연과 한의체조를 선보였다. 에이스홀 로비에서는 임산부 태교교실과 홀로어르신 동아리모임 참가자들이 만든 비누꽃, 손뜨개, 종이접기 작품 등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지
용인시 기흥구는 6일 지역주민들이 모인 봉사단체인 ‘기흥구 자원봉사단’에서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117만8,2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봉사단이 지난 2월23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기흥구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흥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희 단장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에도 단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장경순 기흥구청장은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자원봉사단은 사랑베푸미 나눔장터와 녹색가게 운영, 김치나눔과 밑반찬나눔 행사 개최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18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 발돋움하여,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더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9일간 펼쳐지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등 다양한 선박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폐막 축하공연과 해상체험, 육상체험, 푸드트럭, 안보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캠핑장도 운영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를 주관하는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늘어난 기간만큼 풍성한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축제를 찾아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4월 6일(금)부터 4월 8일(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14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일 “예비군은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지역과 직장의 안보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이념아래 든든한 지역방위의 수호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히며 지역방위의 핵심인 예비군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예비군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들의 자긍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남경필 지사, 이창효 수도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기념사, 국방부장관 격려사(수도군단장 대독),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예비군 지휘관, 공무원, 군인 등 10여명에게 포장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육군 수도군단에서는 행사에 앞서 군악대의 공연을 준비해 축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예비군 창설 과정과 현재의 모습과 역할을 재조명한 ‘조국의 심장을 지
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측에서 확인한 현재 화성시에서 관리 또는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은 20여개 분야이다. 역사 문화 사업인 당성복원추진과 화성시독립우농 역사문화공원 조성, 교통과 철도사업으로 동탄 트램과 신안산선 등 천철 도입 및 역사 신실, 도시개발 사업분야로는 어천역사 배후도시 조성사업, 기산지구 개발사업 등이 추진 관리되고 있다. 궁평리와 제부도를 조성하고 정비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고, 사회기반시설인 교육 문화 복합시설을 생활권별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화성시의 성장 동력이면서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이 대부분이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성실하게 이어져야할 부분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화성시 고속성장의 이면에는 그 이상의 그늘 또한 짙게 드리워져 있는데 줄어들지 않고 있는 집단갈등부분이 그것이다. 지난 2017년 5인 이상 집단갈등이 250건에 달할 정도로 화성시는 갈등도시화 되어있다. 그렇지 않아도 화성시는 사회통합력이 상당히 약한 도시이다. 새로운 도심형성에 따른 지역 간 불균등, 급격한 인구유입에 의한 이질감 등이 하나의 화성을 저해하고 있다. 화성시의 집단갈등을 예방하고 사회통합을 이뤄낼 방안으로 이홍근 화성시
이천시 창전동 발전협의회(회장 박노기)는 6일 관내 11개 창전동 사회단체 및 주민과 창전동 직원이 모금한 시민장학금 385만 원을 창전동장실에서 (재)이천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모금은 창전동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의 인재육성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봉열 창전동장, 박노기 발전협의회장, 시민장학회 국장 문기흡, 창전동분회장 서부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6일 오전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논의 안건으로 2018년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첫 번째 특화사업 안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관내 복지자원인 부발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장애&비장애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우리는 친한 친구’)으로 장애-비장애 청소년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응력 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두 번째 안은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잔치 사업으로 부발읍에 거주하면서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단절된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모시고 행복한동행 재능기부 사업장인 청학동 한정식과 가루영웅 베이커리의 후원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당월 생신 어르신과 함께 진행한다. 임무빈, 김영준(부발읍장) 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되어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사업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이라는 협의체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백영)은 지난 4월 3일 경기도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에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표창”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농촌지도사업 평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업평가 및 시상을 통한 지도사업 활력화, 사기진작,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지도기획, 인력육성, 농업교육, 기획운영 등 9개분야의 객관적 심사에 의해 이루어 졌다. 지난 2017년 12월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 농업기술센터 중 최고의 기관으로 인정받아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오백영)은 “남부권 과학영농기반 조성, 2030 장기계획 마련 등 이천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농업인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등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하였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약 3개월 동안 시스템 구축과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이천스탬프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 보이는 이천스탬프 투어를 통해 이천 전역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골고루 활성화시키면서 관광객 유치에 더 힘쓰겠다는 각오다. 스탬프 투어란 미리 정해 놓은 몇 곳의 관광지를 관광객들이 찾아가면 그곳에서 방문을 확인하는 도장(스탬프)을 찍어 주는 것인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이 직접 도장을 찍어주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이천스탬프투어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관광지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6~7곳의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면 투어가 모두 끝난다. 미션을 끝낸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공직선거법상 기념품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은 미션을 모두 마쳐도 기념품을 받을 수 없다. 이천시는 이번 스탬프투어에서 20곳의 주요 관광지를 크게 3개의 코스로 나누어 실시한다. 먼저 1코스는 도자예술마을, 월전미술관 등 7곳의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 문화탐방을 즐길 수 있다. 또 2코스는 관고전통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차 간부공무원, 2차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Me Too) 운동 등 성희롱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성(性)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마리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방지 통합교육을 통해 4대 폭력의 개념과 대처·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병돈 시장은 “성희롱피해 등 불필요한 언행과 행동강령 위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무기강확립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까지 교육 미이수자를 포함한 신규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실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