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용인에서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도 일반 아파트처럼 시의 품질검수와 사전예비점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법에 따라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에만 이같은 의무점검이 실시됐으며,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에도 적용하는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용인시가 처음이다. 이는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각종 의무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입주 후 부실이나 하자 등의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29일 내년 1월부터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00세대 이상 오피스텔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물에 대해 품질검수 및 사전예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장·군수나 공무원 등이 필요시 건축물이나 설비 등을 검사·시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현행 건축법에 따른 것이다. 30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물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승인을 받으므로 현재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의무 점검대상이다. 오피스텔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0세대 이상으로 정했다. 품질검수는 건물 준공 3개월전에 건축, 토목,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실시하며, 사전예비점검은 준공 1
설악면사무소가 시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청평수련원 빵 제공, 본고향 맛집 한우곰탕 제공에 이어 '처갓집양념치킨 설악점(대표·김용선)'이 동참하면서 사랑나눔이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설악면은 공공자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복지수요를 지역사회 민간자원들을 지속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처갓집양념치킨'의 도움을 얻어 이웃사랑에 동참하기로 하고 ‘사랑의 치킨 나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처갓집양념치킨은 올해 12월부터 매달 치킨 25마리를 후원하고 설악면은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선정 치킨을 배달함으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김 대표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가게를 운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치킨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치킨 후원에 디딤돌 역할을 한 설악면상인회 조규성 회장은 “본 협약이 지역내 나눔의 대상과 범위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악면 복지허브화 활성화에 상인회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면장은 "어려운
해외에서 한국골프선수들이 수년째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기 가평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2017년 LPGA 타이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지은희(31·한화) 선수를 접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개인과 고장의 명예는 물론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 선수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지난 2009년 US여자오프 우승이후 8년만에 정상에 등극한 지 선수의 열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고 축하했다. 가평군 홍보대사이기도 한 지 선수는 10월 22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리조트 앤 컨트리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9번째 대회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한화 약 24억9,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6타 차로 앞선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LPGA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던 지은희는 지난 2009년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 이후 우승이 없었는데, 약 8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는 28일 예산심의 중 예산심의 중단을 선언했다. 예산심의 중단 사유는 그간 5분발언, 삭발식 등 도 농정예산의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에 수차례 건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회계에서 도 농정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2017년 3.3%에서 2018년 3.1%로 감소편성 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안 규모는 19조 2,815억원으로 2017년 대비 2조 3,057억원이 증가(13.6%)하였다. 그러나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18년 예산안 규모는 6,038억원으로 2017년도 예산액 5,634억원에 비해 403억원(7.15%) 증가하는데 그쳤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농업분야에 대한 정책과 대안, 예산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농업현장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하는 정책들은 실종되었고, 도 전체의 예산이 대폭 확대된 반면 농정분야는 그렇지 못하여 농업이 홀대받고 있다며 심사 중단을 선언하였다. 또한 일반회계 대비 농정예산 비율을 3.14%에서 5%로 상향조정 해줄 것을 요구하고, 농민을 소외시키고 등한시 하는 예산심의는 도내 농어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해명 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8일 오전 제대군인 채용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하여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방위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주)에이치디에스자산관리, 천하종합관리(주), (주)홈스텍 등 10여개 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정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 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기업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토방위의 최전선에 있는 군인들이 군 복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 위탁교육 접수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 하는 규제 개선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센터는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017. 11. 28.(화)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호겸․염동식 부의장, 다문화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온 경기도의회 김장나누기는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사로 “따뜻한 경기도, 행복한 도민, 아름다운 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場)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회원 등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700박스)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보육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여 경기도 전역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증폭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기열 의장은 “오늘처럼 ‘김장’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문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는 유일한 문화로 ‘김치’나 ‘김장문화’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말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김장 나눔행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자유한국당,안성시2) 의원은 28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예산심의에서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보급사업 예산 부족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천동현 의원이 수자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사업은 13개 시·군이 179억원에 대한 예산을 신청했으나, 6개 시·군에 대한 사업인 23억 3천만원만 예산안에 반영되었으며, 보조율은 도비 30%, 시·군비 70%이다. 천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급수취약지역에서 70%의 사업비를 부담해가며 신청한 사업을 도비가 부족하다고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17년 도에서 15억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 18년에 8억이 감액된 7억만 편성한 것은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므로 상수도보급사업의 예산증액”을 주장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이하 용아연) 회원 95명과 1시간여동안‘아파트정책 생생토크’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50여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단으로 구성된 ‘용아연’에서 아파트 정책 현안에 대해 시장과 직접 대화를 하고 싶다고 담당부서에 요청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용아연 회원들은 아파트 단지 내 녹슨 공용급수관 교체, 시설물 개보수를 위한 보조금 지원, 미화원 휴게실에 냉난방기 설치 등 아파트 주거환경개선에 대해 지원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20년 이상 된 노후한 아파트 단지내 공용급수관의 경우 올해 지원조례를 개정해 입법예고를 완료했다”며 “내년에는 도비도 지원받아 공용급수관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시장은 또“미화원 휴게실은 이용실태 등 현황을 파악해 냉난방기 지원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하고 “용인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 적극적인 주택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회원들의 건의사항은 더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주택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
어제, 제323회 4차 본회의에서 버스준공영제 동의안이 통과되었다. 이는 경기도의 준비부족에 대한 여러 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안전과 교통복지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린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버스준공영제 대해 졸속추진과 의회무시의 일방적인 추진을 경고하고, 참여 주체의 충분한 논의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노동조합 등 시민단체에서도 “시민 혈세로 버스업체만 배불리는 준공영제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협약안 통과에서도 재석 99명중 반대 25명 기권 7명 있어 반대의견이 여전히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경기도는 버스준공영제 졸속 추진 보완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반대의견을 귀담아 듣고 문제점에 대한 치밀한 준비와 함께 의회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27일자 버스준공영제 동의안 통과에 대한 경기도의 논평은 의회의 충고를 전혀 인식하지 않고, 준공영제의 당위성만 언급하는 문제의식의 결핍을 드러내고 있어 우려스럽고 부적절하였다는 것을 밝혀둔다.
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27일 안산시 새마을협의회로(회장 정차동)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시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새마을협의회의 발전과 새마을회관 리모델링 예산확보에 앞장서 온 공로를 기려 고윤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윤석 의원은 감사패를 수상하고 나서“감사패보다도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함과 남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더 높이 기억할 것이며 봉사를 함께해오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의 건전하고 활발한 성장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