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금사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모여 연말을 맞아 올해를 마무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사업에 실패한 후 산 속에서 비닐하우스를 짓고 텃밭을 일구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던 C씨의 집으로 찾아가 낡은 농자재와 생활쓰레기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던 비닐하우스 안팎을 말끔히 치워 주었고 준비해 간 차를 나눠 마시면서 실의에 빠져 있던 C씨를 따뜻한 덕담으로 위로하였다. C씨는 본인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다음 회에 꼭 연락을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연말을 맞아 개최한 총회에서는 면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전개되는 봉사활동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주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묵묵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재능기부를 해 온 외평리 지병주씨를 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으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김홍래 금사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금사면 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되었고 여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대표를 중심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여주시 오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순)는 지난 11월 28일(화) 오학동주민센터에서 부녀회원들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다. 오학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가정에 김장김치 나눔과 관내 환경정화, 오곡나루축제참여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권영순 오학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오학동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기영 오학동장은 “오학동에 기부·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단체들과 협력하여 살기 좋은 오학동, 더욱더 따뜻한 정이 가득한 오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여주쌀연구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벼 시식회를 가졌다. 토종벼는 과거 통일벼가 나오기 전에 주로 재배된 벼로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구수한 향과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토종벼 복원을 위해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유전자원포 내에 심어진 530여 품종의 벼 중 7종의 한국 토종벼를 선별해 쌀연구회 박충기 회원이 토종벼 7종(경북곡량도, 노인도, 조동지, 산두도, 다마금, 다다조, 노인조)을 시험 재배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토종벼 7품종을 밥을 지어 외관, 향, 맛, 찰기의 식미테스트를 진행하였고, 테스트 결과 노인조, 경북곡량도, 다마금 품종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식미테스트를 거쳐 반응이 좋은 2-3가지 품종을 선정하여 내년에 확대 시험재배 할 계획이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2018년에 여주 토종벼 복원 시험사업 ‘2ha’를 실시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여주는 쌀의 고장의 명성과 토종종자를 지키기 위하여 많은 연구 개발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8일 오후2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주민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컨설팅’을 관심 있는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찾아가는 사전 현장컨설팅은 경기도 주관의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사전에 안내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따복공동체 설명 △ 2017년 여주시 따복공동체 활동 △2018년 공모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내년 공모사업은 공간시설 리모델링(공간조성) 분야는 2천만원 이내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주민모임 지원(공동체활동) 분야는 1천만원 이내로 각각 추진된다. 이날 컨설팅 이후 추가 설명을 듣기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현장컨설팅 신청서’ 배부하였고 10여개 단체가 신청․접수하여 따복공동체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내비췄다.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민간과 손잡고 철저히 대응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여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에 유기적인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재난안전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민관이 협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적절한 대응과 함께 복구활동도 신속하게 진행함으로써 조기에 재난상황을 종식시키는 전략이다. 여주시는 이를 위해 ‘여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주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더불어 상시 협업을 위한 의견도 교환하면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평상시에는 매월 실시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생활 주변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하는 재난 위험요소 모니터링을 한다. 더불어 안전관리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안전교육 훈련에 참여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발생지역에 대한 인명 구조활동 지원과 복구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가면(면장 윤남선)은 지난 27일 모가면 다목적관 ‘누리관’을 이전 신축하고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모가면 다목적관은 건축면적 335,46㎡,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협소한 공간을 확대하고, 그동안 기존 복지관이 2, 3층에 위치해 문제가 된 노약자의 접근성 문제도 해결하였다. 이번 다목적관 신설은 주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문화여가시설의 확충을 바라던 마을 주민의 염원을 담았으며, 다목적관의 정식 명칭인 누리관의 ‘누리’는 ‘세상’의 예스러운 말로 모가면 주민의 문화와 복지, 여가를 꽃피우는 곳이 됐으면 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들어가 있다. 조병돈 시장은 “넓고 쾌적하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로 이전 신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공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민 대상 경연과 대단위 주민공동 행사 시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 진로 노동조합(위원장 안상진)은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행사로 조합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부발읍 관내 독거노인 세대와 저소득 세대 8세대에게 연탄 500여 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안상진 위원장은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4일 장호원 부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부원 고등학교는 경기광역치매센터의 교육 지원을 받아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치매 파트너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후천적 다양한 원인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로 어떤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이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다.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에 비해 기억력은 저하되지만, 치매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통해 학교에서부터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해에 이어 ‘빵구’ 기부함으로 모금된 이웃 돕기 성금이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전달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음동 소재 현대카모터샵 조성준 사장은 작년 5월 LPG 가스통을 기부함으로 개조해 ‘빵구’ 기부함으로 이름 짓고 사업장 내에 설치했다. 이후 타이어 펑크 수리를 위해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수리 비용을 자율적으로 직접 기부함에 넣도록 했다. 고객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적극 동참했고, 차곡차곡 채워진 기부함을 연말에 개봉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그 취지가 이어지면서 모아진 성금이 44만여 원이 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정으로 모아진 성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7년도 용인시 CYS-Net 보고대회가 11월 28일 개최되었다. CYS-Net (Community Youth Safe-Net)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용인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는 학교 및 교육청, 경찰관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의료기관, 청소년쉼터, 청소년지원시설, 노동관서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연계되어 있으며, 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지원단,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등으로 나뉘어 각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관내 고위기 청소년 발굴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120여명의 CYS-Net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흥 꿈나무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CYS-Net 우수기관 및 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장 표창은 단체 3곳, 개인 2명이 수상했으며, 용인시의장 표창은 단체 1곳, 개인 1명이 수상했다.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