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9일 2017년 신규 선정된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이며,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우수한 부모참여프로그램을 현장에 전파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오산시에는 ▲호반어린이집 ▲혜아어린이집 ▲소망어린이집 ▲삼환코코어린이집 ▲아이펀어린이집 ▲사랑몬테소리어린이집 ▲리틀대통령어린이집 ▲원동어린이집 ▲하늘만큼땅만큼어린이집 ▲해닮어린이집 ▲다사랑어린이집 ▲천사무지개어린이집 ▲리틀랜드어린이집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11월 ▲무지개어린이집 ▲마루어린이집 ▲한주창의어린이집 3개소 신규 선정으로 총 1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에서는 원장,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존중 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 존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린이집에서의 실천만이 아닌 가정에서도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권리 존중 실천을 위하여 지속적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향우회 양지지회가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각각 연탄 5백장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창립한 용인향우회 양지지회는 저소득층에 물품지원과 집수리를 해주고 중·고등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해왔다. 양지지회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나 하천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초등학생에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양지지회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가 판교제로시티(제2판교)에 이어 ‘(가칭) 제3판교테크노밸리(성남 금토지구)’까지 확장돼 직주근접 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형 첨단도시로 도약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판교 지역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수개월 동안 논의한 결과 제3판교 조성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판교 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금융 산업 준비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제3판교 조성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판교TV(Techno Valley) 예정부지는 판교제로시티(제2판교)와 인접한 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로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곳이다.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되면 정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보장받아 개발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부지는 판교제로시티처럼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개 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이 6만7,910㎡, 2구역이 51만5,671㎡를 차지한다. 1구역은 100% 보전녹지지역이며, 2구역
가평군은 참여·소통·공감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30일 상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우수프로그램 동아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번쯤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1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는 청평문화예술학교의 축하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보고 및 평가 경연대회,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프로그램 발표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 노력상 50만원, 희망상 및 행복상에는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 장광익 씨, 설악면 주민자치위원 이창용 씨 등 10명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일년간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오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사회가 훈훈하고 생동감이 넘친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까지 잘 해 오셨듯이 내년에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128세대 23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평군 북면 도대2리 관청마을이 한해 정성으로 일군 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기쁨을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경기행복 학습마을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된 관청마을은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7개월간 마을의 가치 향상과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교육으로는 마을가치창조 주민인성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전통공예, 냅칸아트,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난타교실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통합을 증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관청마을은 단순한 여가·취미생활이 아닌 일상생활로 파고드는 전략학습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통한 블로그 운영 및 SNS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직거래 농산물 판매망을 구축하고 올해 8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으며, 농한기 대체 판매사업으로 짚공예 교육도 구상중에 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손수익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여과없
2017년 9월 23일~12월 2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단TV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길고양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직접 보금자리를 디자인하고 재단하였고 방수제도 3차례에 걸쳐 바르며 직접 못질까지 하여 길고양이 보금자리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 위생과 안전으로부터 거리가 먼 길고양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자원봉사단TV단원들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지도사들이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길고양이들을 보살피며 돕고 있다. 자원봉사단TV의 송하헌은(한광고등학교 2학년) “못질이 서툴러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 뿌듯하다. 길고양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또 황현빈은(효명중학교 3학년) “보금자리를 만들면서 길고양이와 어려운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나무와 스티로폼이 아닌 새롭고 기발한 재료로 어려운 동물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자원봉사단TV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물도 보살피며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 놀라운건 이러한 봉사들이 아이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9일 청소년보호 및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표시 이행 여부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 구청 주변 유흥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사교육 완화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인 ‘따복공부방’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따복공부방’ 강사 32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경기도 학습플랫폼인 ‘따복공부방’은 지역 내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를 마친 강사들은 12월부터 도내 평생학습마을, 작은도서관 등에 파견돼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따복공부방은 ▲콘텐츠중심형(교과보충학습, 자기주도학습,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형(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학습 등) ▲대학선도형(미래교육, 소프트웨어, 교과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따복공부방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사교육 문제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사교육비 완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따복공부방 사업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화성시가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망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화성시도시안전센터’를 29일 남양읍 남양로 708일원 시청 후문에 개소했다. 화성시도시안전센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113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건축 연면적 3천 95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상황실과 경찰관실, 정보통신실 등을 갖췄다. 또한 내부에는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전략사업과 3개 과가 입주해 유기적으로 행정, 교통, 환경, 방재 등 도시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시도시안전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7천여 개의 방범 CCTV와 48명의 관제요원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재해 및 범죄 취약지역 안심 비상벨 운영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한 신속대응 ▲지능형 교통체계(ITS)로 교통사고 및 차량혼잡 최소화 ▲미세먼지, 유해물질, 버스노선 및 도착, 긴급 재난 등 생활 정보 제공 ▲GIS기반 지하시설물 관리 및 빅데이터 구축·분석으로 행정 효율화 등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도시안전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에코-스마트 도시의 근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1월 28일 중앙로에서 여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계기로 하여 여주시청 사회복지과,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이 참석하여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홍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대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에서 추방 주간을 지정해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도 진행되었다. 여성폭력성폭력·가정폭력의 증가로 범죄의 처벌·피해자 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 모두가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과 문화 확산이 중요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폭력추방 주간을 인식하고 캠페인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여주시장(원경희)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루어지는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통한 의식 개선은 중요하다”라며 “사소한 폭력이라도 조심하고 나 자신, 주변부터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17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폭력 없는 여주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