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7일 “건강은 기본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6회 보건의 날 행사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안성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합창과 활기찬노후생활교실 회원들의 맷돌체조를 보여주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단체와 시민, 공무원 등 20명의 공로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시장표창을 수여하였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를 위한 건강 기본권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내가 나를 지킬 수 있고 가족도 지킬 수 있다”고 말하면서 보건소가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후에는 많은 시민들이 “100세 시대 건강하고 매력적인 노후 맞이하기”라는 주제로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실장의 건강 강연을 경청하였다. 또한 공도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100여명이 옥천교에서 구송동교까지 5.4Km의 벚꽃길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번 보건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령별, 계층별 건강관리사업을 계속 추진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활동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브레인 배출을 위한 실버(Silver)대학이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각급기관단체장 및 노인관계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군지회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평생배움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였다. 입학식은 노인강령 및 군민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입학선언, 학생대표 선서,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만학의 길을 걷게 될 85명의 입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에 걸쳐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전통예절과 서예, 건강체조, 현지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군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2천1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해 노년건강과 행복온도를 높여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활동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에 참여하고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관리 향상으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
가평군은 산림훼손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산림청 및 경기도와 합동으로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점단속으로는 △산림소유자의 동의없이 산나물 및 산약초 등을 채취하는 행위 △산림내 쓰레기 무단투기와 계곡 등 경관지역 훼손행위 △약용수목, 조경수 등 불법 굴·채취행위 등이다. 군은 불법행위 단속과 동시에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인화물질을 가지고 산림에 들어가는 행위 등 산불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임산물 불법채취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과실로 인하여 타인과 본인 산림을 불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트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의 산림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과거부터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오면서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자치호의 부선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0일자로 신임 강현도(51·사진) 가평군 부군수가 새로 취임하면서 군정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 출신인 강 부군수는 지난 1998년 3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의회협력담당, 자치행정국 인사행정과 인재양성담당 등을 거쳐 200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기관 승진 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제기획관 투자진흥과장,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을 거친 교육, 예산, 관광정책의 핵심관료다. 꼼꼼한 성격 탓에 업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없고,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군더더기 없는 스마트행정으로 업무추진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32대 가평 부군수 취임식은 1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8년 경기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참가자를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속 20주, 총 120시간 이상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연수는 5월 1일, 3일, 4일, 8일, 10일, 11일, 총 6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다.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 학급 및 기관경영 ▲문해교육 교수법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학습자 모집과 홍보 등 초등과정 문해교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에 경기도 조례로 제정돼 문해교육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 서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 또는 경기도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www.gl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ina@gil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포트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G-세라믹페어’에 참여할 참가자 및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8 G-세라믹페어(11.8~11)’는 계속되는 국내 도예문화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내 도자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 개최된다. ‘2018 G-세라믹페어(11.8~11)’는 총 3,793㎡ (약 1,150평)의 규모로 진행되며 생활도자를 중점으로 다양한 도자장르를 선보일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판매관, 공예 관련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스, 신진작가 프리마켓 등 120개 이상의 요장과 관련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판매 및 홍보관의 경우 도예 및 공예작가, 관련 기관, 협회, 지자체, 리빙브랜드, 도자 및 공예 관련 소재를 유통하는 업체 등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진작가 부스에는 대학 및 대학원생, 대학 및 대학원 졸업 2년 이내 신규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부스는 행사 목적에 부합하고, 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참여자를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판매 및 홍보관 부스 3개 이상 참가하거나 지난해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4월부터 8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고양시 일산·대화·덕양 노인복지관 3곳에서 ‘찾아가는 다큐 상영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다큐 상영회’는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DMZ국제다큐영화제와 협약을 맺은 각 기관에서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를 선정하면 현장으로 찾아가 상영해 준다. 이번 ‘다큐 상영회’의 상영작은 노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한국다큐역사를 새롭게 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이자 지난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올드마린보이’와 고부갈등 문제를 다룬 ‘B급 며느리’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우수 한국다큐멘터리를 고루 선보인다. 영화 상영 전후로는 노인들의 다큐영화 감상을 돕기 위한 작은 간담회도 마련돼 있다. 참가문의는 고양시 일산(031-919-8677), 대화(031-917-1352), 덕양(031-969-7781) 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각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
경기도가 ‘2018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참여기업과 가족친화 경영컨설팅 참여기업을 9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년차를 맞은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기업에 대해 기업 인증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237개의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인증했으며 올해는 30여 개 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기관이다. 인증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제도 운영 ▲기업의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등 37개 항목의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도는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이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별 가족친화 맞춤형 무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오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고모리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고모리에를 8천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낳는 황금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김종천 포천시장,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 곽동재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류승숙 두드림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정권 서울중부경편협동조합 이사장,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모리에는 기업들의 도전적인 투자를 위해 기업간섭을 최소화하고 기업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고모리에를 통해 바르셀로나, 스타라스부르크처럼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포천시는 산단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재정을 적극 투입해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5개 섬유단체·기관은 고모리에 산단 내에 소속 회원사 또는 섬유·봉제 업종 업체들을 활발히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 약 44만㎡ 규모로
경기도는 4월 24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3D 디지털패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3D 디지털패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도내 패션관련 전공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종합패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실무 산업패턴 교육은 물론, 의류 제작에 필요한 2D, CAD, 3D 가상착의 시스템 등의 활용방법을 배워봄으로써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걸맞은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기업 현장학습, 발표회 운영 등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을 높이고 취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과정수료 후에는 간담회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교육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도내 거점지역을 선정하여 상‧하반기 15명씩,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운영하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패션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마지막 학년 1학기를 이수한 졸업예정자의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4월 24일(수) 오후 6시까지 이메일(hunni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