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20여명이 작품발표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85만5천원을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과기능사 등 11개 강좌 수강생들은 지난달 14~17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빵과 밑반찬, 한복 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기탁금은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가온누리야학’에 전달됐다.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조리, 직업능력, 정보화 등 90여개 강좌를 운영,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나눔 문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의 길목, 우리네 메마른 가슴을 적시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가평군에 울려 펴졌다. ‘제6회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금을 울렸다. 합창을 통한 재능과 인성을 키우는 소년소녀합창단(단장·정민희)은 이날 겨울왕국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Love is an open door △Let it go 등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주리(1기 단원장)단원 등 4명의 soliste가 연주한 겨울왕국 삽입곡은2013년 미국에서 개봉해 세계 흥행 1위와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이날 겨울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연주에 초대된 국악인 장지수(해금 전수자), 판소리 정윤형 씨가 출연해 퓨전국악 ‘난감하네’와 ‘사랑가드’를 연주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정 지휘자는 “이날 공연은 솔리스트를 선발해서 개인의 기량을 선보이는 연주회로 합창을 통한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며 “매년 한 계단씩 수준을 높여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직 주고 싶은 노래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바쁘지만
가평군은 군정의 완벽한 마무리와 새로운 의지를 가다듬기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기 군수는 훈시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을 위해 당면 소관업무 추진과 변화를 위한 자기혁신에 노력해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금년도 마지막 12월을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2018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12월중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년도 주요사업 마무리 및 2018년 사업계획 수립 철저 △겨울철 월동대책 추진철저 △민간 겨울축제에 대한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 △각종 주민건의사항 이행 철저로 군정에 대한 신뢰 제고 △연말·연시 공직기강확립 등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훈시에 앞서 청평면 신은정 씨, 가평읍 임광석 씨 등 21명이 군정발전유공자로, 자치행정과 및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환경심사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어 군수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가평읍 함영식 씨, 청평면 박규옥 씨 등 2명이 산불방지 및 지역사회발전 유공자로 발탁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월례조
가평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의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및 가족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문농업과 43명, 귀농귀촌과 42명, 농촌관광과 48명 등 총 133명이 학사모를 썼다. 전문농업과 양예종·한철호 씨, 귀농귀촌과 김연숙·권숙미 씨, 농촌관광과 추길재·차정해 씨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받았으며, 전문농업과 한희수 씨를 비롯해 총 28명이 1년 동안 성실히 수강해 개근상을 받았다. 또 전문농업과 김태운, 귀농귀촌과 장동식, 농촌관광과 이도윤 씨 등을 비롯한 15명은 학생회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군의회 의장, 동문회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대학장인 김 군수는 “30주의 전문과정을 지나 오늘 영광된 졸업식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발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4월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첫 문을 연 클린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 인들이 서로 소통할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더민주,비례)은 11월 30일 안양군포 리듬체조 학부모들과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관 대관에 관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안양군포리듬체조클럽은 지난 5년간, 군포 흥진고등학교 체육관을 대관하여 리듬체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며, 하루 5시간 이상을 매일 어려운 기술과 체력을 연마하였으나 학교 측에서 고등부선수의 2018년 2월 졸업예정과 함께 2017년 10월 이후는 대관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몇몇 학교장들을 제외하고는 인센티브 없고, 각종 책임만 강조되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꺼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안양군포출신의 우리 아이들이 세계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방과 후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관의 대관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모든 엘리트 체육, 더더욱 리듬체조의 경우 단 며칠도 운동을 쉴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며 “관내 교장선생님들과 적극 협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군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송정지구 야구장 건립 백지에 따른 대체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군포시에 야구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수미)은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 번째 『창의로봇대회』를 개최한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5와 2016년도에도 “창의로봇” 문화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로봇운동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으며,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문화강좌인 창의로봇교실 청소년들의 로봇운동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열띤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창의로봇대회에는 문화강좌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 참여 OX퀴즈, 전자로봇 커넥트 경기, 전자로봇 프로보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청소년과 부모와 함께 하는 활동이 알차게 준비될 예정이며,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문화강좌의 주된 방향인 학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모두 하는 색다른 대회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창의로봇대회를 개설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담당했던 문화강좌담당자인 변휴영은 “매년 창의로봇대회를 준비할 때마다 청소년들이 좋아할 모습에 설렘을 감출 수 없다. 대회에서 열정과 성의를 보이는 친구들이 인상 깊어 더 좋은, 더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한이석(자유한국당․안성2) 의원이 11월 30일(목)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실시됐다. 한이석 위원장은 제8, 9대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경기도 농업발전을 도모하고자 임기의 대부분을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최초로 농정분야 예산 7000억 돌파를 비롯하여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한 경기농업 발전방향 마련,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이석 위원장은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경기농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하며, 올 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부족한 점, 개선할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경기도와 도민 발전을 위해 더욱 발전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자 의정,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윤진(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이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수여하는 2017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2017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며, 지역의정활동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공로를 인정받은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윤진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서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중 FTA 등 동시다발적인 개방화로 고사위기에 처해있는 도내 농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농업발전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통장요정 김생민이 함께하는 두 번째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는 사업취지와 지켜야 할 사항, 사후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9.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600여명 청년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간단한 사업안내와 함께 최근 절약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방송인 김생민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생민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김생민의 영수증’이란 팟캐스트를 통해 청년통장 정책을 극찬한 인연으로 이번 설명회 토크콘서트에 참가하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접수된 37,402명 가운데 소득인정액 조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4천명을 선발했다. 청년 통장 설명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1월 25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2,400여명이 참가해 경기도 청년정책과 절약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우리 청년들이 요즘 힘들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지 못해 안타까움이 많았다”면서 “경기도에서는 연정을
무상교복 지원 사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성남, 용인, 평택, 안성, 광명, 안산, 고양, 시흥 등에서 정당을 떠나 무상교복 사업이 진행 및 실행 과정에 있다.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에 이어 무상교복의 요구로 경기도민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무상교복 정책은 민중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이 2010년부터 입안하고 추진한 무상교육 정책이었다. 현재 민중당 경기도당 소속 각 지역위원회는 진보정당이 시작한 무상교복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시의회 조례 제정과 예산 통과 투쟁을 병행하고 있다. 적어도 학생들의 교복 정도는 경기도와 기초자치단체, 도교육청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무상교복 정책은 학부모들의 고단한 삶을 웃게 하고 교육비를 경감하며, 아이들이 평등하게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을 살리는 서민정책이다. 아이들이 차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무상교복의 가치는 절차와 방법에 우선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도의회에 참석해 "무상급식, 무상보육은 국민적 합의에 바탕한 정책이라 수용했지만, 무상교복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예산 부족과 예산 지원 주체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