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지난 11월 30일 평무노동조합(위원장 김성필, 이하 평무조합)과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청소 및 이주 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평무조합은 평택시청 기간제 근로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노동조합으로, 연말연시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에 청소를 실시한 가정은 평소 배우자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집 안팎 가득 각종 옷가지와 생활용품이 쌓여있어 심한 악취와 바퀴벌레 등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초 현장을 확인한 비전2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평무조합에 도움을 요청하여 대청소를 하게 됐으며, 이날 수거한 쓰레기 및 폐기물의 양은 2톤에 달했다. 김 모 씨는 “혼자서 감당하기에 앞이 막막했었는데 마침 비전2동사무소와 조합에서 선뜻 나서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이제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으니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우자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주신 평무조합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맞춤형 복지팀의 사례관리를 통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는 오는 5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사진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사진작가 이석준 선생님을 모시고 사진입문의 이론부터 여행사진찍기 팁까지 전문카메라 없이도 일상에서 손쉽게 사진 찍는 법을 강의한다. 강연을 통해 촬영이 잘된 사진과 좋은 사진의 차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좋은 사진의 활용, 카메라의 원리와 종류 그리고 사진의 발전과정을 알 수 있다. 이날 교육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는 사진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의 여행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는 유용한 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특히 이번 교육은 지진으로 연기된 수능을 치룬 고3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즐겁게 여행을 다녀오길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고3 학생들에게 수능 이후 도서관에서 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이번 강연에는 1회 9시30분~11시, 2회 11시~12시30분으로 2회에 걸쳐 100명씩 총 200명의 송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송탄고등학교와 사전협의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용찬)에서는 11월 29일(수)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제13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1부에서는 개회식 및 표창, 강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11개 프로그램 발표와 서예, 문인화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를 선보였으며 참여팀 모두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조용찬 위원장은 “동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에 힘쓰는 ‘으뜸 비전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고, 최중범 비전2동장은 “발표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역량과 문화의식 향상을 통해 주민들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호흡하는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기민요, 댄스스포츠 주․야간, 한국무용, 요가, 벨리댄스, 노래교실, 재즈댄스, 하모니카, 평택농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협의회는 12월 1일 진위면의 저소득장애인가정,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2000장과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평택시 회원사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은 연탄사용가정 4가구를 방문해 연탄·쌀·라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평택시 회원사가 4가구에 전달한 2000장의 연탄은 하루에 4장의 연탄을 사용할 때 한겨울에 가구당 약 네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협의회장(회장 양희문)은 “작은 나눔이지만 연탄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봉사의 손길이 줄어 추위와 경제적 빈곤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협의회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욱)는 지난 11월 30일 평택농협 농민회관에서 ‘제3회 통복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식전공연으로 민요공연이 진행됐으며 민화, 북아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라인댄스, 풍물, 요가,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발표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제3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의 열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복동 주민센터에서는 6개의 프로그램에 12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인규, 김태옥)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아동 6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성교육’ 프로그램을 했다. 이번 ‘찾아가는 눈높이 성교육’은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영화관람, 문화프로그램 이후 실시하는 두 번째 아동 보호프로그램으로 ‘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저학년·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을 그룹화하여 12월 6일까지 총5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11월 24일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2회차는 11월 30일 안중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저학년·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리코칭연구소 박서현 소장이 강의를 맡아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에겐 성교육의 필요성, 내 몸이 하는 일, 아무나 따라가면 안돼요, 나는 지금 막 태어났어요, 우린 모두 달라서 특별해요 라는 스토리로,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에겐 다양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사춘기를 통해 성장하는 남자와 여자, 아름다운 우리 몸 알기, 부모님 되기 연습,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1월 28일「태아의 감성과 두뇌를 발달시키는 태교 워킹」을 주제로 임신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강좌를 개최했다. “스승이 십 년을 가르친들 어머니가 열 달을 가르친 것만 하랴”는 옛말은 자식 교육을 일찌감치 태교로 시작한 옛 사람들의 혜안이 배어나는 속담이다. 태교란 임신 중에 부모가 미래의 아기를 위해 조성하는 환경과 교육의 전부를 뜻한다. 이번 강좌는‘태교워킹’서적의 저자이신 이홍열 박사 강의로 임산부의 바른 걷기 방법 및 체계적인 태교 워킹 프로그램, 출산 후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실천방법 등 활동량이 적어지기 쉬운 임산부들의 신체적 활력 증진 및 태아와의 교감 증진에 대해 강의하고 임산부들의 건강한 발 건강 지킴에 대한 궁금증도 직접 풀어줬다. 참가자 서정동 김00씨는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태아에게 운동이 많이 되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몰랐으며,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한 워킹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예전에 몰랐던 부분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알게 돼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임산부에게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하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1월 30일 서부지역 노인·장애인시설 시설장에 시정홍보,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대상자 돌봄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에서 펼치고 있는 시정소식과 지역사회복지 증진방법, 동절기 시설 안전점검과 대상자 돌봄 강화를 통한 시설 활성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시설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복지 증진기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장은 “도로반사경이 없어 사고위험으로 민원을 제기했는데, 바로 다음날 출장소에서 처리해주어 깜짝 놀랐다” 는 소감을 전하며 “마음과 마음을 얘기하고 나누면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고 오해가 사라지게 되는데 나눔과 어울림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신 서종철 안중출장소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종철 소장은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처럼 시설장님 한분 한분의 노력과 정성이 우리 지역주민에 대한 헌신과 배려로 이어져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주민 행복지수를 드높이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안중출장소 신동의 사회복지과장은 “시설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정신이 돌봄활성화로 이어져 대상자 분들이 편안하게 지내시는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지난 30일 제38회 흰 지팡이의 날과 제91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제14회 오산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및 제12회 오산시민의 아름다운 사랑나눔이야기 시각장애인 효도 큰 잔치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성영)주관으로 오산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8회 흰 지팡이의 날과 91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새롭게 하며, 시각장애인 상호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의 섹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된 행사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후원활동과 활동보조 등 공로가 많았던 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관내 봉사단체의 각종 후원물품 및 장학금 전달과 정성영 지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성영 지회장은“매주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주신 봉사자분들과 후
오산시에 위치한 성호중학교(교장 위창대)는 지난 29일 성호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360kg의 김장 김치를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호중학교 2학년 김○○(14) 학생은“김치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김장 김치 만들기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호중학교는 이번 마을사랑 김장 나눔 행사는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오산시(평생교육과)는 성호중학교 등 단위학교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등굣길 벽화그리기, 김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