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월 1일 오후 3시 신둔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조병돈 시장,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의 6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문을 연 신둔 작은도서관은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둔면 주민자치학습관 1, 2층을 리모델링해 165.2㎡ 규모로 조성했다. 1층에는 도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이 있고, 2층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학습터와 배움터가 있다. 또한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2,000여 권을 비치해, 협소한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주말에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천시는 글로벌 학습도시에 걸맞게 내년까지 각 읍면에 거점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 호법작은도서관, 신둔 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2018년에는 평생학습 북카페, 증포송정 작은도서관, 대월 작은도서관, 모가 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월 2일, 이천시 송정동 수림 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서 따복사랑방 ‘수림 1차 행복도서관’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02년 건설된 498세대로 이루어진 송정동 수림 1차 아파트 주민들은 초등학교 진학 자녀 문구 선물,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식사 대접, 부녀회 마을장터 등 그동안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나, 거점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400만 원, 시비 1,400만 원, 자부담 373만 원 등 총 3,173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번에 관리사무소 2층에 107.15㎡ 규모로 조성했다. 수림 1차 행복도서관은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1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계단식 의자 등 아이들의 책 놀이터 겸 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금요일(오후 1시∼오후 6시) 도서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 최대한의 지원과, 사후 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유가족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700만 낚시 인구로 표현될 정도로 낚시 열풍이 부는데 낚시배 등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책 마련해 움직여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경기도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김포 뉴 고려병원과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안산 한사랑 병원, 인천 인하대 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인천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 송 모씨는 광명성애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경기도는 3일 저녁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옹진군청에 현장연락관 2명을 파견해 사고 수습상황 파악과 유가족 지원을 하고 있다. 도는 우선 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장례와 부상자 치료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과 협의를 통해 사망자 가
화성시문화재단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월 13일 토요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클래시컬 기프트(Classical Gift)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클래식 스타 3인방 바이올린 신지아, 더블베이스 성민제, 테너 박지민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클래식 향기 가득한 무대로 구성된다.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Op. 40)’ 연주로 첫 무대를 여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디토 페스티벌,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그리그가 ‘덴마크의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홀베르그 남작(1684~1754)’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한 곡인 홀베르그 모음곡을 연주해 디토의 음악적 유연성과 단원들의 젊은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출연진들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무대의 화려함을 더해줄 것이다. 이어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를
용인시의 공공정책과 관련해 주민들과 갈등을 해결하는 ‘갈등조정협의회’ 제도가 지난 5월 도입된 이후 첫 해결사례가 나왔다. 해결된 사례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도로확장 관련 분쟁 건.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이 지역 도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4개월여에 걸친 갈등조정협의회의 조정 끝에 최종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갈등조정협의회는 용인시가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 공무원, 이해당사자 등으로 구성해 사안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정했다. 이 지역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지난 2월. 용인시가 42번 국도에서 은이성지 입구로 이어지는 기존도로의 400m 구간을 당초 도시계획 노선을 따라 확장하려하자 주민들이 생활공간 파괴를 주장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주민들은 이 도로가 확장되면 국도 정체 때 우회하려는 차량들이 몰려 안전문제와 함께 진동, 분진, 소음 등이 심해지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진다며 우회노선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 도로담당부서는 이 도로가 이미 15년전 도시관리계획 수립 시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것이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우회노선을 만들 경우 도로의 기능이 떨어지고 새로운 민원이 생긴다며 맞섰다. 이에 시는 주민들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수제 쿠키와 빵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빵과 쿠키는 대현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조리 실습실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14곳에 전달됐다.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빵과 쿠키를 구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성품을 기탁해 준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4일 부산항 인근 국내 최대 수출업체인 희창물산(회장 권중천)을 찾아 평택배 수출마케팅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 간담회는 지난 11월 27일 관내 수출농가 및 평택과수농협 산지유통센터의 수출현황을 점검하면서 현재 슈퍼오닝 배의 수출물량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출부진을 해결코자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 및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조성원) 등과 함께 희창물산을 방문해 평택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은 “농산물 마케팅을 위해 공 시장이 직접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업은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인의 어려움을 위해 바쁜 시간을 할애 우리 회사를 방문해 주신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했다”며 “평택농산물의 수출이 정체되어 시름에 젖어있는 농업인들의 농심에 깊이 공감하며 우수한 평택농산물의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매우 긍정적인 입장으로 화답했다. 평택과수농협 신현성 조합장은 “올해 배작황이 좋아 물량은 많아졌는데 수출이 정체되어 있어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던 상황에서 미국지역 및 국내 마케팅을 진행해주신 평택시에 깊은 감사의 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최종 결선에서 용인지역 본선진출팀인 박석민씨가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 관련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번 이번 대회에는 기업 부문 146건, 일반 부문에서 232건 총 37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석민씨는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 수업을 위한 센서와 인터페이스 일체형 MBL 과학실험 장치를 구현하는 아이디어로 지역예선과 본선을 통과해 최종결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석민씨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과 250만원의 제품화 지원금을 수여받았다. 또 MWC, IT 월드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와 크라우드 펀딩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용인지역 본선 진출팀인 박석민씨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의 K-ICT 디바이스랩을 통해 멘토링, 제품 제작 지원 등 후속지원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무박 2일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창의적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메이커톤은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정해진 시간을 두고 혁신적인 디바이스 제품을 창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대회다. 메이커톤은 maker와 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은 27시간 동안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을 거쳐 프로토타입 제작하고 제품 최종 PT 등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대학생 총 6개팀 27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은 단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音어디지’팀이, 우수상은 명지대 학생 팀은 ‘HATA’팀이 장려상은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강남스타일’팀이 차지했다. 단국대학교 ‘音어디지’팀은 청각정보를 시각정보로 변환해 교통상황을 LED 등으로 표시해주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통상황 알리미를 만들었다. 기존 개발된 제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여러 가지 옵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 ‘音어디지’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친구들의 학교가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지속적으로 교
오산시 수청동 소재 데일리뷰티 미용실(원장 정성숙)에서 지난 30일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모금함을 전달하였다. 그동안 미용실을 운영하며 매일 소액을 모금함에 넣고 가득 채워지면 월드비젼 등 기관에 성금을 기탁하였다고 한다. 작년부터는 신장동 주민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가득찬 모금함을 전달하였고 올해에도 1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채운 모금함을 전달했다. 정성숙 원장은“모금함이 가득 채워져서 더 이상 넣을 수 없어 연락을 드렸고 신장동에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신장동장은“지역사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주신데 깊이 감사하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