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관내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남사면사무소 직원 등 30명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정 두 곳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난방유는 내년 2월까지 남사면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1월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사면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인구 절벽에 대비한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안을 위해 창립된 단체인 가평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출산 분야에는 최진호 아주대학교 교수가, 고령화 분야는 한국고용복지학회 고진수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경기연구원 이병호 박사와 이승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공동체 마을만들기 신동진 전문위원, 양순분 노인복지관장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짐으로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방향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우리군 특성에 맞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민·관 협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희망찬 지역발전 방향 정립을 위해 8일 밸리웨딩홀에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단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 민·관으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배경 및 추진단 운영방향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자치역량교육 24명, 보건복지 23명, 문화체육관광 26명, 산업경제 21명, 농림환경 26명, 도시개발 22명, 건설안전 22명 등 총 7개 분과 168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2028년까지 각 사업별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가평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우리군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게 될 중요한 계획들은 실무 추진단 의지와 남다른 열정에 달려있다”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세부 추진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 추진단 전체와 각 분과별로 추진, 내실있고 체계적인 수립을 위해 교육과 토론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조규용)은 8일 가평군청을 찾아 불우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잣고을 한우상품권 500만원을 맡겼다. 상품권 기부는 올해 1월달에 이어 두 번째다. 축협은 지난 14년부터 현재까지 700여 만원 상당의 한우갈비탕도 매월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성금을 기탁받은 김성기 군수는 “고마운 뜻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장 오산 에서 이달의 마지막 행사인 미술협회“오산예술을 나누는 달력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오산지회가 주최한 제11회 오산예술제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12월초까지 예총 8개 지부(연예,국악,문인,음악,미술,연극,사진작가,무용협회)가 함께 어우르는 공연, 전시 행사로 추진하였고 이번 전시회를 끝으로 오산예술제를 마무리 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인협회 시민백일장을 시작으로 11월 오산사진작가협회 오산포토 페스티벌 작품전시까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세교 고인돌공원과 오산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제11회 오산예술제의 화려한 행사는 지난 5월 창단한 사)한국무용협회 오산지부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관람객 찾은 가운데 우리춤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화무”라는 무용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오산을 상징하는 교육도시 브랜드에 맞추어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함께 어우르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 오산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독보인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예총 오산지회장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타 직원의 모범이 되는 귀감공무원 3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자체 마련한 제도로 기획예산관 박명근 주무관, 평생교육과 박성숙 주무관, 하천공원과 최정섭 주무관이 올해의 귀감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박명근 주무관은 오산시 살림살이를 담당하면서 한정된 예산을 오산시 여건에 맞게 타당성, 효율성 등을 심사하여 사업 우선순위 및 사업시기 조정을 통해 전략적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또한 무분별한 투자방지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박성숙 주무관은 오산의 100년 미래교육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평생교육 업무를 담당하면서 오산의 민·관·산·학 유휴공간을 발굴, 활용하여 약 252개의 학습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활동가와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 운영하여 오산시가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하였다. 최정섭 주무관은 하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교육을 통하여 17개 단체협약 등 시민과 함께하는 하천 정화운동을 추진하였으며, 오산천 관련 인근 지자체와도 협력하여 공동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오산문화재단의 <오산포토페스타>展이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친숙하지 않는 사진 장르에 대해 탐색하고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사진협회 오산지부 소속 작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 작품 200여점을 선보이며, 초등학생부터 60세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여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2전시실에서는 한기창 작가의 ‘혼성의 풍경’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한작가는 X-선 사진을 이용하여 자연의 상징인 꽃, 나무줄기, 이파리 등 식물형상으로 전환시켜 희망, 탄생, 부활 등 생명력의 반전효과와 생사의 순환적 세계관을 표현하였으며, 사진 이미지 파편들을 모아서 콜라주 기법으로 사진 조각을 만든 권오상 작가의 'WD 40'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임안나, 명이식 등 12명의 현대사진작가 작품을 전시중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산포토페스타로 인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진이라는 장르에 대해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시장집무실에서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회장 김병도)가 성금 천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김병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색시장은 2016년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1억원(국비21억)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도 문화관광형육성사업 중 현재 3년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5만명이 참여한 야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바 있고 2013년도에는 전통시장 1위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색시장 상인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오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준 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은행에 직접 가서 납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전자신고·납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세, 법인세를 원천징수하는 경우 원천징수하는 소득세,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별 징수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것이다.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 시 계좌 이체와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나 많은 수의 특별징수의무자들이 수기납부 방식으로 납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납부 시 실시간으로 수납 확인이 되어 수납확인 지연에 따른 이중부과를 방지하는 이점도 있다. 시 관계자는 “수기납부는 가상계좌,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없고 담당자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납하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이 있으나 전자납부가 활성화 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경기도에서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로 유지ㆍ보수실태를 점검 및 평가하여 유지관리 업무향상을 도모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며,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2회(춘계 30%, 추계 70%)에 걸쳐 실시 최우수, 우수기관을 표창한다. 이번 수상은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은 수상으로 최근 5년 이내 4회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에서 오산시는 오색시장안길 도로재포장으로 오색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부분과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등 조명 교체, 국도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 천일사거리 육교철거 등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도로정비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배종익 건설도로과장은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 2013년부터 도로정비평가에서 4회 수상의 오산시 개청 이래 유래가 없는 좋은 성과로 2018년에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이용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