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협의회(회장 윤용호)는 11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10년 평택항내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운영사를 중심으로 발족하여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의 발전과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협의회 윤용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협의회 CEO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귀중한 성금을 준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소외가정에게 잘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2017 하반기 평택학 학술포럼 ‘평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지난 12월 9일(토)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학술포럼에서는 사회운동, 군사, 재해복구, 독립운동,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평택인들에 대해 살펴보고 어떻게 그 정신을 이어갈지에 대해 토론하였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지역의 유지들은 민중의 아픔을 달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곳간을 풀었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한 평택인들의 모습을 밝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학술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제1주제는 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이 ‘일제하 평택지역의 사회운동’, 제2주제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평택은 국가 안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제3주제는 ‘구휼, 농민 생활의 안정과 농업생산 기반의 구축’, 제4주제는 김방 국제대 교수가 ‘1920년대 평택지방의 항일독립운동’, 제5주제는 서승갑 동서울대 교수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관한 평택교육의 다면적 전망’을 발표하였다. 주제발표를 마친 뒤 발표자들은 모두 모여 평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가평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4월부터 11일까지 30주간에 걸쳐 강소농 교육에 참여한 39명을 대상으로 제7기 강소농 전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수료자 및 사이버연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며 강소농 과정의 교육내용을 되돌아보고 변화된 농업경영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등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가평읍 김재란·김희년·문현 씨 등 3명이 성적우수자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본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을 가르쳐 주고 억대농부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해왔다”며 "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농업 현장에 접목시켜 진정한 강소농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소농’이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56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조직화하여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면서 올해 강소농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은 올해 희복(희망+행복)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희망마을에서 행복마을로 상향된 14개 마을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상면 행현리 천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성기 군수, 이종훈 군의원, 이우인 기획감사실장, 읍면장, 관계공무원, 가평읍 복장리외 13개 행복마을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마을 추진성과 공유 및 마을 모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2018년도 행복마을 사업추진 및 마을간 네트워크 구축 안내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희망과 행복은 우리군민의 염원이자 마을과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갈 희복마을 만들기의 최종 단계라”며 군민모두가 주인이 되고 주민이 희망하는 희복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4계절 나눔 잔치 등 마을별 사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리더십, 의사소통 방법, 학습과 정보교환 등 이 필요하다”며 대표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마을별 대표들은 “처음에 어려
가평군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김성기 군수가 ‘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청렴한 지도자상을 수상받는 영광을 안아 지난 날 전직 군수들이 부패로 중도 사퇴한 군으로서는 부패로부터의 오명을 벗게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김 군수는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와 청렴 파트너를 맺는 등 공무원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평소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군정’을 중시하는 김 군수는 그동안 탈권위적인 리더십으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주력해 왔다. 김 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당연한 책무”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소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12월 9일은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UN부패방지 협약 서명일로 매년
지난 6일 시작된 따복하우스 2차 입주자 청약접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10일까지 따복하우스 2차 모집 중간집계 결과 276호 모집에 총 1,29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5일까지 다산역A2지구와 176호와 수원영통지구 100호에 대한 따복하우스 청약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1월 따복하우스 1차 입주자모집 최종 평균 경쟁률 2.6대 1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이며, LH 등에서 현재까지 경기도에 공급한 15개 지구 행복주택의 최종 평균 경쟁률 2.9:1에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다산역A2는 3.3대 1, 수원영통은 7.2대 1이며, 모집 계층별·평형별로 최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수원영통의 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일반공급 물량으로 25호 모집에 366명이 청약 접수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복하우스 홈페이지(http://ddabokhouse.co.kr)는 지난 6일부터 4천여명이 넘는 접속자를 기록했으며, 홍보관 방문자도 7백여 명에 달해 따복하우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가 제시한 월 12~14만원대의 저렴한 임대료와 보증금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6일(토)부터 17일(일) 오후1시~6시까지 양일간 <동탄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추운 겨울을 맞아 야외가 아닌 동탄복합문화센터 지하 1층 반석아트홀 로비 실내에서, 다양한 수제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동탄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아트마켓>은 겨울철 판매처를 찾기 힘들어진 핸드메이드 창작자와 예술인, 작가에게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판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올해 큰 사랑을 받았던 '2017 동탄예술시장'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시민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산타아트마켓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로 유용한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 및 디저트를 판매하는 ‘산타의 공방’을 중심으로 산타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 만들기, 목도리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타의 친구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북돋아줄 마임, 마술, 탱고, 인형극 등 ‘산타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산타의 공방에 참여하는
용인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정동 독정초교 앞 삼거리 등 7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14곳을 포함해 모두 21곳으로 확대됐다.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독정초 삼거리, 산양초 사거리, 서농초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구갈공원 사거리, 구갈지구대 사거리, 기흥프라임뷰 앞, 한양아파트 사거리 등 기흥구청 주변 4곳이다. 이들 대상지는 관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현황과 보행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또 차량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의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보행자가 어느 방향으로든 도로를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내년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죽전동 신촌초교 입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
지난 1일 부터 다음주 14일까지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는 경기도 제324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2018년 본예산과 2017년 3회 추경예산안 등으로, 2018년 경기도의 본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조원이고, 교육청 예산은 14조원에 이른다. 제6차 예결특위는 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국, 안전지원국에 대한 예산심의를 이어갔다. 김규창(자유한국당, 여주2) 예결위원은 여주 관내 많은 학교들이 지방도로와 학교울타리가 단순한 철제 방음벽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에도 나쁘고 학생들의 정서함량에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인다며, 많은 식재를 통해 소음을 방지하고 친환경적인 울타리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도교육청 BTL교에 대한 운영비 지급과 관련하여 2017년 BTL운용사에 대한 평가결과가 405교중 1~2개를 제외하고 모두 A등급을 받았다며, 이러한 평가의 필요성과 적절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평가자 선정에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평가항목에 대한
지난 1일 부터 다음주 14일까지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는 경기도 제324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2018년 본예산과 2017년 3회 추경예산안 등으로, 2018년 경기도의 본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조원이고, 교육청 예산은 14조원에 이른다. 제6차 예결특위는 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국, 안전지원국에 대한 예산심의를 이어갔다. 박윤영(더불어민주당, 화성1) 예결위원은 이번 경기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지원 교육급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운영비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별도 교육급여 지원대상이 아니라면 학교에서 운영비 감면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다른 방안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며 강조하였다. 아울러,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신청 방법이 달라, 교육급여의 경우 지급대상이 되기 위해 읍면동에 가서 신청하고, 교육비는 학교에서 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일원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당부하였으며, 교육급여의 경우 18년도 인상되었다고는 하나 실제 물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