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무한돌봄센터와 삼성전자DS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7~11일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구당 고구마 10㎏짜리 1상자와 냄비세트 1개 등 겨울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11년부터 용인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에게 긴급구호비와 농산물, 명절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소외계층 23가구에 2천600만원의 긴급구호비와 저소득층 120가구에 밑반찬, 설‧추석 명절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5가구의 노후주택도 무상 수리했다. 선물을 받은 유모씨(77)는 “따뜻한 정성에 마음까지 따뜻해져 올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13일 오후 기흥구 서천동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관리동에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소규모 마을이나 단체를 선정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현마을은 마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용인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는 등 관내 대표적인 학습마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 한해 운영한 평생학습 강사‧코디네이터 양성, 주민 화합 한마당, 주민 대상 교육, 소외계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난타,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 또 캘리그라피, 야생화 자수, 냅킨 공예 전시회도 마련한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총 6곳의 평생학습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 마을에서 성과발표회를 열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달 29일 지곡동 자봉마을 써니밸리아파트, 이달 8일 신봉동 동일하이빌4단지 아파트가 발표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마다 주민요구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마을 주민 대상으로 학습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지난 9일, 10일 양일에 걸쳐 원대식(자유한국당, 양주시1) 의원의 주선으로 평택시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가족과 함께 선진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양주시에 소재한 부추농장을 방문했다. 올봄 양주농장으로부터 맛 좋기로 소문난 영양부추 모종을 지원받아 부추를 재배하기 시작한 평택부추농장은 경험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평, 이천 부추농장 등 선진 부추농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벤치마킹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염동식 부의장은 “지금은 쌀농사만을 해서는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다양한 소득작물을 발굴해야 한다. 부추야말로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로 선진 부추재배기술을 평택농장에 접목하는 것이 성공하여 평택지역에도 부추재배가 활성화된다면 농가소득 증가는 물론 일자리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독산성과 세마대지를 알아보면 독산성은 해발 208미터에 위치하여 오산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오산, 수원간을 에워싼 주변 평원에 우뚝 선 산으로 예로부터 군사전략적 요충지였으며, 도심 속의 풍광수려한 산성으로 1964. 8. 29일 국가사적 제140호로 지정되어 있다. 독산성은 오산시 지곶동 15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고 백제시대에 축성되었다고 전해지는 유서깊은 산성이며, 위민족의 독특한 축성 특징인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8개의 치(雉)가 있고 성문은 동·서·남·북 4개와 남문과 서문사이에 암문이 있어 5개가 있다. 성곽은 350m의 내성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1,095m의 외성만 남아 있다. 독산성 주변으로는 독산성산림욕장이 양산봉까지 조성되어있으며, 경기도 옛길로 관리되고 있는 독산성 구간이 포함되어 도보여행코스로 각광받으며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오산시티투어의 첫 번째 코스이기도 한 독산성 산림욕장 둘레길은 20여만 그루의 잣나무 숲으로 조성된 길을 걷는 코스로써 시티투어 이용객의 설문조사를 보면 30%이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화유적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독산성문화제 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오산스포츠센터 옆에 위치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7회 오산시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참가 어르신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이트볼 경기가 17시까지 펼쳐진 결과, 초평A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원A팀은 아쉽게 2위를, 운암3단지팀과 초평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2017년도 마지막 게이트볼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황청수 오산시 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대회 성적에 관계없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기에 임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게이트볼협회는 1998년 2월 설립, 2008년 2월 오산시체육회로부터 인준 받아 게이트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3개 클럽, 1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공장 오산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2종 미술관으로 정식 등록 되었다고 밝혔다. 오산 시립 미술관은 2017년 2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여 기존 9점에서 73점을 추가 구입하여 작품 수는 총 82점에 이르러 등록번호 경기도 등록 제17-미-02호로 등록된 것이다. 오산시 미술관이 등록됨에 따라 미술관으로서 공공의 기능 역할을 확대하고, 다른 시립 미술관과의 네트워크 교류 및 오산 시립 미술관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 작품 구입 및 미술관 시설개선을 통해 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 확산 및 지역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구 작가들에게 오산 미술관의 인식 제고를 강화하며, 더 나아가 1종 미술관 등록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오산시에서는 2018년 1월경 소장 작품 전시회를 추진하면서 개관식 및 현판식을 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 조성 및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 오산시 효성백년가약아파트에 위치한 ‘효성자연숲어린이집’(원장 이병숙)에서는 지난 9일 사랑의 저금통으로 모인 기부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을 구입해 세마동 관내의 저소득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효성자연숲어린이집에서는 한달 전부터 자발적인 돼지저금통 모금운동을 하였으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으로 연탄 200장을 구입하여 세마동주민센터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전달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이 날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효성자연숲어린이집 이병숙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처음 경험하는 나눔행사라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하고 연탄을 직접 들고 나누는 과정 모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의 일환이다. 앞으로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고민하고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계선 위원장은 “함께 나누는 건 쉬우면서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에 대한 의미를 몸소 체험하게끔 해주신 이병숙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협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12월 30일(토) 오후 7시 기획공연 쎄시봉 친구들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오산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 및 ‘1인 1악기 배우기’ 문화의 활성화와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반세기를 맞아 국내 포크음악의 중심에 서 있었던 쎄시봉 친구들과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치는 무대이다 2017 오산문화예술회관 마지막 기획공연이자 송년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쎄시봉의 주축인 윤형주, 김세환과 그들의 여자 친구이자 데뷔 50주년을 맞은 정훈희가 함께 하고,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인기 상승중인 예능인 손헌수가 합류하여 진행되어 7080세대는 물론 청년층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며,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며 회상에 젖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쎄시봉 친구들의 주인공인 가수 윤형주는 ‘쎄시봉’에서 송창식을 만나 트윈폴리오를 구성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아름다운 가사말을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녀 ‘우리들의 이야기’, ‘비의 나그네’ ‘두개의 작은별’등으로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게 된다. 더욱이 1400곡 이상의 유명광고 음악작곡으로 현재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오산시민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오산시민오케스트라는 나이, 성별, 장애, 비장애, 실력에 상관없이 함께 연주하고 어울리는 순수 아마추어 주민 오케스트라이며, 지역주민의 통합을 위한 주민조직화사업으로 올해 6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창단하였다. 현재 50여명의 단원들이 토요일마다 복지관에 모여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정기연주회와 재능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통과 나눔의 메신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은 자리이며, 이렇게 함께 소통하는 오산시민이 있기에 오산시가 더욱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과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였으며, 특히 어린이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은 전국최초로 추진되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고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만5세 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수영”을 운영하여 매년 1,300여명의 유아들이 생존 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오산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의 보육도시 및 교육도시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구현의 바탕이 되었으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버스안전체험교육,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 횡단보도 보행 신호 음성안내, 어린이 보호 옐로카펫 등 15개 부서에 43개의 어린이 안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어린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지도,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녹색어머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