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상, 이하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19번째를 맞은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3월부터 따뜻한 공기가 감돈 올해는 축제 일주일 전 이미 위원회 추산 8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꽃구경과 원적산 등반 등 여가를 즐기는 내방객으로 산수유마을 일대가 붐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018. 4. 6. ~ 4. 8까지 3일간 다녀간 관람객은 165천여 명으로 작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주일 전 81천여 명을 더하면 246천여 명으로 인파를 피해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내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 신철하 사무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가 끝나 한없이 감사하다”며 “시 지원으로 화장실을 준공해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과 산수유마을 기반시설이 확충돼 여느 때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방문이 이루어진 점이 좋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다양성과 질 개선, 참여도 제고를 위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자성이 있어 하반기 평가보고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시장은 “제19회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가 무탈하게 치르진 데 대해 감사하고 올해
신둔면사무소(면장 심관보)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장동리 마을 정원에서 관내 기관단체 및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옥매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장동리 마을 정원은 다년간 묵혀 활용되지 않는 유휴부지(6,129㎡)로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으로 단장을 하게 됐다.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장동 2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아름드리 꽃나무가 자라나는 것처럼 이웃이 함께 가꾸며 협력함에 따라 마을 공동체 의식 또한 더욱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마을 정원”이라며 “지역 탐방이나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과수 농민들의 인공수분 작업을 돕기 위해 장호원읍 소재 복숭아연구소에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과수농업인들은 시 농업기술센터 복숭아연구소(장호원읍 서동대로8759번길 117)에서 꽃가루 채취 장비와 화분 발아율 검정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수 개화일이 빨라지면서 이상기온에 따른 방화곤충 활동 둔화와 저온피해와 같은 생리적 현상과 검증되지 않은 수입 꽃가루의 사용 등 복합적 요인들로 수정불량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산 꽃가루 또는 자가 화분 채취를 통한 인공수분은 해마다 강조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온이 지속되어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남부지역 배주산시군에서 개화기간 저온 및 강설(降雪)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천시 또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난주 일요일 최저기온이 -0.6℃를 기록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배꽃 저온피해에 대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개화시기에 꽃을 살펴보고 저온 피해 증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최대한 늦게 핀 꽃 위주로 인공수분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꽃가루 은행을 이용해 인공수분에 만전을 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천 도자기축제 개막식을 기념해 오는 27일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기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랙이글스팀은 오는 25일 연습 비행을 실시하고, 개막식 당일인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25분간 예스파크 상공을 돌며 축하 에어쇼를 선보인다. 공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25분 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할 예정”이라며, “완벽한 공중기동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25일 연습비행을 진행하니, 이 때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대해서는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개막식은 이천시가 10여 년간 조성해온 예스파크 개촌식을 겸해 진행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 외에도 다양한 식전공연과 축하 행사를 선보일 예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그동안 담당자 경험과 민원을 토대로 CCTV를 설치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방범용 CCTV(폐쇄회로 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구획별 지수 및 가중치 산출을 통해 감시 취약지수, 범죄 취약지수, 취약인구 비율, 단독주택 비율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CCTV 설치 최적지를 도출하고, 취약계층이(여성인구,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인구등) 많은 지역을 우선 설치 지역으로 선정해 5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1,891대의 CCTV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최적지 정보를 이용해 CCTV 설치 위치를 다시 검토함으로써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치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CCTV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해 장평 2지구에 이어 올해 백사면 송말지구 134필지(156,589㎡)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드론 촬영을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측량 작성된 종이 지적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 훼손되는 등 지적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자료에 지적도를 중첩해서 고화질 영상 자료와 측량자료에 근접한 자료로 주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 협의 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모바일 바른땅 앱과 연계하고 드론으로 얻은 데이터를 모바일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8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19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만개한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막식 당일인 지난 6일 행사장 입구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스와 함께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를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지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고 매우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광석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축제장이나 행사장에서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확인은 도로명 주소안내시스템(http://www.juso.go.kr) 및 스마트폰 앱 ‘주소 찾아’를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은 4월 9일(월) 의장실에서 제17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2017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과 시의원 1명으로 총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본청을,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간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검사 등을 실시하여 화성시의 2017년도 세입∙세출이나 재산, 채권, 채무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정주 의장은“결산검사 위원은 71만 화성시민이 주신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로 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부정적한 집행과 낭비의 사례는 없는 지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2위 수출국 ‘베트남’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2018 경기도 베트남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총 265건 2,54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98건 1,329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 차량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했다. 무엇보다 GBC 호치민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먼저 이천 소재 ㈜스마트씰은 우수한 품질의 방수자재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2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호치민과 하노이 양 지역의 바이어들로부터 프로젝트 합작 요청, 대리점 문의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초도물량 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원 소재 미요코리아는 상담장에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쿠션·방석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기회를 가져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이어들은 뛰어난 품질에
서울 근교의 마지막으로 남은 노른자위 땅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100만여 평에 경제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당면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려는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GTX 역세권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조치의 배경을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일대에 100만평 규모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서울 근교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에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 용인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생산적인 경제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도시 계획을 반영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경기도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수립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GTX 용인역 일원에 경제도심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또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중 구역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