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식품관련 위반업소 1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다. 138개 업소는 특사경이 올해 하반기 실시한 김장철 김장재료, 추석 명절 다소비식품, 영‧유아 이유식 제조 판매, 김자반 식품 제조 가공업소 단속 등에 적발된 곳이다. 점검대상은 ▲위생적 식재료 취급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미표시 행위 ▲기존 적발 사항에 대한 사후 처리 실태다. 특사경은 점검과 함께 올해 적발사례 자료를 대상 업소에 배포해 재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일한 사안으로 재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가중처벌 검토 등 강력한 재수사를 통해 형사입건뿐 아니라 관련 시‧군과 협력해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 해는 살충제 계란 파동 등 먹거리 위해사건으로 식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소비자가 식품안전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식품범죄 근절을 위해 2016년과 2017년 상반기 2회에 걸쳐 1,6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황해청 투자유치지원단과 토지분양에 따른 실 투자자금 유입방안 등 평택BIX 투자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원단 전문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외국투자기업 및 화학분야 전문가인 김진철 前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을 지원단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황해청은 지속적으로 전문가 인력 POOL을 확충해 분야별 정례 자문회의를 연 8회 운영하고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수시 자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근철 도의원을 비롯해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 권오연 ㈜화정 대표이사, 윤주호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이종화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제조업 첨단산업 및 물류단지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평택BIX 토지분양에 따른 실투자 유도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글로벌 인증센터 구축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각 산업별 재제조 전용공장 및 R&D센터 유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재활용 부품단지 조성 ▲해외직구 및 역직구를 위한 이커머스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중국 내 해외직구 B2C 전자상거래 유치대상 업체 리스트 등
경기북부 대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일뜰날’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의정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차오름홀에서 ‘2017년도 제10회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특화 사업인 ‘일뜰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력단절 여성들은 물론, 청년이나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박람회다. 이번 10회 일뜰날에서는 의정부요양원, 제이숲, 베이비시터코리아 등 10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산모관리사 등 약 50여명 내외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여행사무원 등을 채용하길 희망하는 30여개 간접업체들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해당 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평판관리사, 3D프린팅 펜 지도사, 방과 후 코딩 지도사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클리닉, 컬러진단 및
경기도가 올 한해 품질경영 개선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센터는 ‘2017년 경기도 품질경영 개선 성과보고회’를 13일 오후 도내 품질분임조 및 기업의 품질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했던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난 9월에 청주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경기도가 우승의 성과를 거둔데 대한 격려의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경기도의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18개 업체를 선정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품질경영개선 지원 전문가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세심한 지도와 진단을 실시함으로써 불량률 감소, 품질비용 및 자원의 저감을 통한 고객 신뢰성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체인 품질분임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제43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열어 품질분임조 54개팀의 품질분임 활동을 경진했다. 아울러, 품질분임조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해결을 위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 이후 최초 신고한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의 ‘갑질’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경기도가 지난 2016년 3월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억4천3백만 원 부과 결정을 12일 통지했다. 공정위 측은 해당 가맹본부가 유통마진을 부당 취득하고, 가맹 희망자에게 미진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상담센터를 신설한 이래 실시한 첫 공익신고에 대해 시정명령으로, 도내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공정거래상담센터에서 피해상담을 통해 해당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거래관계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위반여부를 검토해, 공익적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다. 신고당시 문제제기가 됐던 부분은 가맹본부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해 구입을 강제하고, 가맹계약 체결 전에 정보공개서·인근가맹점 현
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이 고객 만족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여권·고충민원 접수, 자격증 재교부등을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매년 15%이상 급증하면서 민원인 대기공간 및 휴게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경기도는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부응하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흘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 공간 개선·확장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기존 민원실 동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스마트워크 센터를 철거, 행정 도서관 안으로 임시 이전함으로써 64.8㎡의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됐다. 이 공간에는 민원인들을 위한 대기 좌석을 확충함은 물론, 유아놀이방 설치, 전자안내시스템 설치, 각종 도시 비치, TV·컴퓨터 비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누구나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국·영문 대형 안내 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운영, 생활민원·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민
경기도 공유경제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 영상 아카데미’가 보다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는 ‘제4기 경기도영상아카데미’에 참여할 도내 청년 20여명을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영상스튜디오에서 ‘연출 및 기획’, ‘방송기술’, ‘아나운싱/리포팅’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연출 및 기획’ 과정에서는 홍보 영상물 및 CF 큐시트 등 기획 및 연출을, ‘방송기술’ 과정에서는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각 분야의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배워 볼 수 있다. ‘아나운싱/리포링’과정에서는 호흡 및 발성 교육, 앵커·리포터·MC 실습 등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는 지난 1~3기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보다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이론 및 실습 교육기간을 4주에서 6주로 확대해 실무능력을 심화·배양하는
지난 11일 포승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강민모) 주관으로 ‘2017년 포승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 도, 시의원과 행사를 관람하려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으며, 1부는 개회식 및 축사, 2부는 오카리나, 노래교실, 색소폰교실 등 8개 부문 프로그램 발표와 서예 등 2개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졌다.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카리나, 노래교실, 요가,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서예교실, 한지공예, 경기민요, 난타, 색소폰교실, 우쿨렐레교실 등 11개 반이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포승문화복지센터가 완공이 되어 더욱 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민모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이종학 포승읍장은 “누구나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포승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평택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하여 출범한 평택행복나눔본부는 11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유의동 국회의원 등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으며,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후원 해온 시민들과 기업들에게 감사패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덕일산업(주) 유기덕 대표이사는 후원의 밤 행사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여 행사를 훈훈하게 해주었다. 덕일산업(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자동차정밀 부품 소재 개발업체로 평택본사 및 세부사업장에 임직원 500여명이 근무하며, 평택시에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주는 착한기업이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후원의 밤은 연말을 맞이하여 평택시민들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했다.
경기도의회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용인3)과 민병숙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394번길 26 소재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활동보조, 동료상담, 정보제공, 기술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두 의원은 이날 강석문 소장의 안내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는 바리스타 교육장 등을 견학한 후 간담회를 하면서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종철, 민병숙 의원은 평소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자주 찾아 그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었으며, 특히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5천여 만원을 확보하여 겨울철 대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불과 김장김치를 전달함은 물론 수시로 식사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남달랐다. 김종철 의원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게 하고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과 늘 소통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