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로 성장하며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마이스(MICE) 관광협의회가 최근 1년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화원에서 다수업종의 관광사업자 70여명이 함께한 행사에서는 그동안 사드 여파로 중화권 관광객 감소 등 관광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컨텐츠 및 여행상품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한 방문객 유치노력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에 따른 유치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재즈축제기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가평패스(스마트플랫폼운영 이미지 카드)의 효과증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코레일 제휴사업과 연계하여 전국에서 방문하는 코레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입장료 및 교통요금 등에 대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방문객의 가평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인근 춘천, 강릉, 평창, 서울지역의 명소들에 대한 입장료 및 숙박 할인 등도 연계한 ‘가평패스 모바일플랫폼’ 운영을 추진한다고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적인 가평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
가평에서 북한강을 횡단하는 720m 가평대교가 위용을 드러내 15일 개통된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설악면 신천리에서 청평면 고성리를 잇는 국도 75호선 2차로 신설사업 3.9km가 완공돼 15일 오후 2시부터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말부터 이용할 수 있었으나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름정도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로 개통으로 설악 IC를 이용하여 가평군청까지 운행시간은 25분, 운행거리도 21.1km가 단축되어 수도권 관광휴양 중심지인 가평의 접근성이 더욱 가까워졌다. 또 청평면을 거쳐 설악을 오가는 차량은 그간 청평대교를 건너 24㎞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에서 벗어나면서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돼 가평 남부권과 북부권이 동일생활권으로 묶이게 됐다. 특히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순환 교통망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우회거리 단축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쁘띠프랑스, 남이섬, 자라섬 캠핑장 등 주변의 관광지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착공 6년만에 완공된 이 도로는 2011년 5월 878억여원을 들여 착공했으며, 934m 터널 1개소, 교량 4곳, 교차로 6곳
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1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도내 44개 보건소 중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등 2개 기관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당뇨․비만․합병증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관리를 실시, 직장생활로 바쁜 청․장년층의 질환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고지혈증 예방 특화 프로그램, 건강리더 양성교육, 학부모를 위한 모바일 건강소식지 발송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1가구 혈압․혈당계 갖기 운동, 염도계 무료 대여, 취약계층 고혈압․당뇨 합병증 무료검진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주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11~15일까지 관내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함께배움장애인야학, 가온누리평생학교 등 3곳에서 잇따라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시설별로 수강생 공연, 작품전시 등 올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기여한 지도자와 학습성과가 뛰어난 학습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한다. 올해에는 9개 기관단체를 지원해 문해교실, 학력취득 및 취‧창업 교육,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 2명, 사이버대학 진학 3명, 취업 3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대표적인 관광자원 세 번째 이야기는 오산생태하천과 맑음터공원이다. 오산시티투어를 통해 더욱 알려진 이곳은 생태하천을 배경으로 하는 에코리움, 맑음터공원 캠핑장, 무료 자전거타기와 바닥 분수, 어린이 물놀이장 등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사계절 사色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총면적 82,269㎡ 규모의 맑음터공원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크게 공원과 캠핑장 그리고 어린이물놀이장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맑음터공원 랜드마크 '에코리움'은 지상 4층(전망대 포함) 규모의 생태체험관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생태수족관·스탬프체험장·곤충관·나비정원 등 자연생태를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오산 전역을 미니어처로 재구성한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전망층에 설치된 망원경으로는 오산 시내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다. 또 공원부지에는 호박터널, 토끼 및 닭장, 요술거울, 잉어관람장, 다람쥐체험장, 그네정원, 개구리연못, 초가집, 바람개비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맑음터공원에 조성된 53면의 캠핑 사이트와 카라반 7대를 갖춘 캠핑장도 인기다. 오산시는 캠핑장 활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남규)에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발굴조사 중인 오산 독산성에서 조선시대 축대, 건물지, 집수시설 등 총 7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오산 독산성은 삼국시대(백제)에 처음으로 축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쌀로 말을 씻기는 일명 ‘세마병법’의 지혜로 왜군을 물리쳤던 기록이 남아 있는 관방유적으로서, 그 역사ㆍ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산 독산성에 대한 학술조사는 1999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2001년과 2014년 단발적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학술조사계획과 복원정비 및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올해부터 연차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하였다. 금년도 조사는 남문 쪽에서 남쪽 암문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인된 유구를 토대로 남문 내측의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조사결과 조선시대 축대,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확인되어 그 당시 독산성을 점유하고 운영했던 세력의 면면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오산시 협회장기 60대 축구대회가 60대 축구동호인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근 천안, 수원, 평택 등 4개 시‧군 60대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풀리그로 진행되어 4개 팀들이 서로 한 번 이상씩 경기를 치르게 됨에 따라 참가팀 간 우정을 다지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6시간 동안의 경기를 모두 마친 결과, 천안 60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수원 60팀이 2위를, 대회 개최 시군인 오산 60팀은 3위에 입상하였고, 평택 60팀은 4위로 본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손순종 오산시 축구협회장은 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공정하고 성실히 경기에 임해 주신 60대 축구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8일 도시공원의 경관 개선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안내판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후된 안내판으로 인해 정보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시는 안내판 보수를 위하여 80개 도시공원의 공원 안내판 110개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정비가 필요한 안내판은 30개를 파악하였다. 안내판 보수 대상 도시공원은 필봉공원 외 29개소이며, 목재 안내판 6개소, 실사 안내판 20개소, 철제 안내판 4개소 등이 대상이다. 하천공원과 과장은“앞으로 공원안내판 철저하게 점검하여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그 밖에 부대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라고 말했다.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전병운)는 지난 12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시·도의원,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송년세미나 개최했다. 오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이승남 강남베스트의원 원장이 초빙돼, ‘젊음의 습관’이란 주제로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건강정보 대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건강한 삶을 통해 활기찬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실 있는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오산기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오산시 중소기업지원 금융정책을 소개하였고 민간개발방식을 통한 지곶산단과 세마산단 등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많은 기업지원시책 추진을 통하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다가오는 무술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길 기원하며, 오산시 시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기업인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7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상사업비 2억원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최하위의 평가를 기록했던 오산시가 지난 2년간의 노력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매월 정기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표를 분석하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부분이 많은 만큼 우리시의 객관적 위치를 알려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실적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해 왔었다. 시군종합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및 도 시책 등 총 11개 분야 150여개 지표 3,100점의 상대 및 절대평가 획득 점수의 합을 비교하여 순위를 평가한다. 특히 오산시는 일자리, 저출산, 빅데이터 활용 등 정부정책에 대한 중점과제 지표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 이번에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리시 행정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한 결과로써 앞으로도 투명하고 능률적인 행정,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대민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