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8일 시청종합상황실에서 ㈜한국야쿠르트와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의 세부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평택시민 우선채용, 평택시민되기 운동, 평택소재업체 이용, 지역 농산물사용 구매 등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한국야쿠르트에서는 향후 총 67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조속한 해결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다해 지원하여 상생협력의 결실로 시민과 기업 모두가 행복하게 상생할 수 있는 발전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동화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이 지난 15일,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가 개최하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대표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는 대한민국의 2백만 다문화가정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소외되고 어려운 일반가정의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장학금 전달식을 비롯하여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비롯한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 이바지한 이들에게 2017 대한민국대표 공헌대상 및 봉사대상자를 선정해서 발표하고 시상했다. 이 의원의 이번 수상은 평소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몸소 실천해 온 그 동안의 활동이 높이 평가되었으며, 특히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족의 아동·청소년 등 소외된 이들의 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면서도 “의정활동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듯이 앞으로도 늘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김진흥 부지사가 현장행보에 나섰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오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업무보고 및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본부 회의실에서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 신축청사 건립 등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김진흥 부지사는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살펴본 후,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이밖에도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고, 특히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한해 2,272건의 화재대응, 45,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김용숙)은 지난 2017년 12월 14일(목), 1층 중앙로비에서 2017년 한해동안 안성병원을 찾아주신 고객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직원들의 노고를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지원하고 안성병원이 주최하는 컬쳐테라피 콘서트로 개최하였다. 안성병원에서 진행된 송년음악회(컬쳐테라피콘서트)는 안성지역 가수인 염달지의 ‘산책’, ‘모르시나봐’를 시작으로 숨 앙상블(성악 트리오)의 베사메무쵸, O sole mio(오 나의 태양),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을 열창하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함과 동시에 감성 나눔의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였다. 김용숙 병원장은 송년음악회를 통하여 병마와 싸우는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건강회복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안성병원을 위해 2017년 한해동안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전직원들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번 송년음악회 행사를 통해 환자와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안성병원의 지역을 위한 따뜻한 공공의료의 실천의 자리가 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신축건물은 부지 22,480㎡, 건물면적 29,652
용인시는 18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천시 증포동은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칼바람과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옆 바람막이 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증포동은 버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역 중 바람에 취약한 12곳을 선정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추위가림막을 설치하고 3월 초까지 운영한다. 추위가림막은 높이 2m, 가로 2.3m, 세로 1.5의 비닐 천막이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 동안 찬바람을 피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인사로 정을 나누는 따듯한 공간으로 주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윤광석 증포동장은 버스를 타기 위해 추위에 맞서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니 도움이 될 만한 방안을 찾게 되었고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동에도 적용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천시 호법면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갖고 싶은 물품을 구입하여 주는 성탄절 소원 들어주기「호법 나누리」행사가 12월 18일 성탄절을 앞두고 호법면복지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013년 시작해 금년 제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호법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오)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호법면분회, 호법 이장단협의회, 호법 주민자치위원회, 호법체육회, 호법연합동문회, 정목회 등 총7개 단체가 후원하였으며, 7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호법면에 사는 청소년 33명의 소원물품을 파악·구입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 방문 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사랑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지역 주민들 간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다. 황인배 호법면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호법 나누리 사업에 동참하는 후원단체와 개인 후원자가 점점 늘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정이 많은 호법면민의 이웃사랑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인 도자기가 있는 그림 “아크릴화”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학 특강을 기획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박혔다. 특히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영역별로 정리해 Only 신둔 프로그램, New open 프로그램, Always 신둔, 방학 특강, 동아리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3D 제품 만들기와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악기야 놀자(현악기)는 장롱 속의 악기를 꺼내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악기 연주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참고하고, 접수 및 문의는 신둔면사무소 644-8487로 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내실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7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 시민포럼’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2010년 지정 이후 펼쳐온 활발한 대외활동과는 달리 이천 시민에게는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예,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귀배 과학문화본부장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이해’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창의도시’ 개념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강의를 통해 얻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창의도시 이천시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창의도시 지정 활용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대외적인 이천시의 위상은 아주 높고 다른 어떤 도시들보다도 훌륭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도
이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는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다문화특성화 사업 평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 1개소 등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천시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에서 “S”등급, 통번역서비스 부분에서 “A"등급을 받는 등 특성화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만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적절한 언어교육을 통해 언어발달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다양한 서비스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통번역 서비스다. 장인자 센터장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욕구조사를 강화ㆍ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기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상담 및 관련사업 문의는 031-631-22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