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원종문)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제2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원종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청·시의회·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학부모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7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운영평가와 2018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혁신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8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의 성공적 발판은 지역사회, 학교,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이며, 협의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고 알찬 혁신교육지구 사업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지난 7년간 다양한 혁신교육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있다.
가평군이 2024년까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54.93%인 164억7800만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 조성액은 출연금 136억3500만원을 비롯해 기부금 28억4300만원이 모여 기간내 장학금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인재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을 이어가면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가평군 지역사회가 지난해 13억6100만원에 이어 올 한해 현재 1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월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부는 연말까지 계속되면서 기업인회(회장·김범준)가 20일 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맡겼다. 이어 가평마이스관광협의회(회장·정연수)에서도 장학금 110만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성기 군수는 “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땀과 정성이 배어있는 소중한 기금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루고 희망 가평, 행복 가평을 앞당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미혼남녀 청춘캠프 ‘내손을 잡아줘’에서 새로운 인연이 탄생, 결혼까지 하게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군은 혼인률 저하 및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중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캠프를 통해 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가평경찰서 강현, 복지재단 황영원 커플과 가평소방서 이대신, 복지재단 정근혜 커플로 이달 30일 백년가약을 맺고 청평면에 평생 머무를 신혼집을 마련키로 했다. ‘내손을 잡아줘’에는 군청, 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축협 등 9개 기관 56명(여 26, 남 30)이 참가해 팀배정, 미션활동, 소통의 시간, 팀별 자유여행, 디너파티, 청춘데이트 등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이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했다. 특히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좋은 결실을 만들고자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수상스키, 승마, 세계요리, 가죽공예, 공연관람, 여행 등 다양한 취미 동아리활동은 오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마침 군에서 뜻밖의 자리를 마련해줘 특별한
이상수 오산시의회 의원(바른정당, 가 지역구)은 지난 19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경기지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강연회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상수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간사, 자문위원으로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였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통일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여왔으며, 대행기관과 일반사회단체와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안정과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이 시대의 통일일꾼으로서의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상수 의원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오산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민주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지난 19일 평택상담소에서 따복사랑방 HOME(House Of Many Ethnics) 김주훈 대표 외 러시아 이주민(고려인), 동남아시아 노동이민자, 중화권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따복사랑방 공간의 지속성을 위하여 운영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 따복사랑방 HOME은 다양한 민족들의 쉼터라는 뜻으로 최근 평택시에 다문화 인들이 많이 살기 시작함에 따라 다문화 사회에 대한 평택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함께 외국인 밀집 도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소통․공감 하고자 하는 공간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주훈 대표는 글로벌시대, 다문화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에 맞는 인식, 태도, 행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과정에 다문화인 이주민들이 사회권과 문화권을 인정하는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공동체의 소통프로그램이 다문화사회 공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영어교실, 중국어교실, 요리교실,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다문화가정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육, 이주민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서 공동체의식과 어울림 장을
용인시는 올해 지은 지 15년이 넘은 노후주택 15가구에 대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의 5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노후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 창호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외벽 단열시공,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20% 늘어난 6천만원의 예산으로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상 노후주택이 4만3,986가구에 달함에 따라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고 온실가스를 감축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중앙동 소재 서정감리교회(담임목사 한명준)는 19일 평택바른미곡처리장에서 중앙동,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1,166포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서정감리교회 2,000여 신도들이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중앙동, 서정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1,166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명준 담임목사는 “올해로 5년째로 맞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정성을 보태준 서정감리교회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기쁨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온 세상이 사랑으로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국 중앙동장과 황광철 서정동장은 “서정감리교회의 정성스러운 지원으로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여 행복하고 살기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하진)에서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내년에 입학할 고등학교 교복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교복나눔 사업’은 2017년도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교복을 지원하자는 부녀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뤄졌다. 임하진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넉넉하지 못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및 어르신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사랑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효도관광, 자선바자회, 밑반찬 배달, 관내 환경정비 참여, 최근 주거취약 계층의 이주지원 사업에 이사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랑 나눔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9일,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100만 대도시 특례화 촉구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2017년 주요 추진실적과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의정자문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김중식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시길 바란다”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이 의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20명(당연직 5명, 위촉직 1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이나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 IC 원안 존치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강웅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정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중 용인 원삼·모현 IC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 중이다”라며 “합리적인 공청회는 물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만일 재검토로 IC 건설이 무산될 경우 용인시가 정부의 발표 후 수립한 인구 155만 명의 대도시 건설을 위한 ‘2035 용인도시계획’에도 막대한 차질이 생기게 된다”라고 설명하며 “주민과의 협의까지 마친 사업인 원삼·모현 IC 설치를 갑자기 뒤집는 것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라고 꼬집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 원삼·모현IC 원안 존치 결의문> 제2경부(서울~세종)고속도로는 구리시에서부터 용인, 안성, 천안 등을 경유하여 세종시를 연결하는 131.6㎞노선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5년 건설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