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지난 12월 16일 안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 개막을 시작으로 ‘시나브로’, ‘너나들이’, ‘야단법석청소년어울림’, ‘청소년 100인 원탁회의 말달리자’를 거쳐 폐막식 ‘희망’ 등 총 6회에 걸쳐 각 테마별로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연계·융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했다. 이날 20개 동아리 학생들과 황은성 안성시장, 이순희 경기도의원, 이영찬·이기영 시의원,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김영식)은 일 년 여정의 행사보고를 이었다.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희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디너 파티형식의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권오진 전문사회자와 최영묵·허승일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공연마당(댄스, 밴드, 보컬, 힙합, 뮤지컬)과 체험마당(펄러비즈, 핸드폰고리, 팝콘, 쿠키 만들기), 이벤트 마당(행운권추첨), 초청마당(안성맞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에 걸쳐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역량강화를 위한‘안성시 농업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시의원, 지역농협장, 품목 농협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특강, 2018년 농정시책 추진방안 설명, 분임토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농정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중앙대 윤석원 명예교수의 외부특강에 이어 내년도 주요 농정시책 추진방안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시가 내년도 추진방안으로 제시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운영,농업인월급제 융자지원 확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논 타작물재배 생산조정제 시행, 과일급식 및 간식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운영에 대하여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황은성 시장은‘우리농업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필요한 농정예산 확보와 농업인이 체감하는 다양한 농정시책 발굴 추진으로 새로운 추진 동력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이 94%로 경기도내 평가인증 유지율이 가장 높으며, 2018년 상반기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신규 개원 예정 및 열린어린이집과 공공형어린이집의 신규 선정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였고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의 정착을 위하여 종일반 자격기준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현장점검 및 종일반 운영에 대한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강화하였다. 오산시는 2018년에도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급간식비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6대 대로 중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 지방을 이었던 1,000리에 달하는 긴 길을 ‘삼남대로’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육로교통의 중심축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젊은 선비들이 이 길을 걸었고, 삼남지방의 여러 물산도 이 길을 오갔다. 또한 정조께서 아버지 사도세자를 참배하기 위해 현릉원으로 행차하던 길이며,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으로 부임하던 길이고, 삼봉 정도전,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떠났던 길이며,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가던 길이기도 하고, 임진왜란과 한국 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경기 옛길(삼남길) 구간 중 특히 오산 구간은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 고인돌공원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도보길과는 다른 의미 있는 역사문화탐방 길이라 할 수 있다. 경기 옛길(삼남길) 제7구간 8.2㎞ 독산성 길의 시작인 세마교를 지나면 독산성에 오르게 된다. 임진왜란 때 지략으로 왜군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독산성 길을 지나 계속 길을 걷다보면 금암동 고인돌 공원에 도착한다. 오산에는 금암동이라는 마을이 있다. 크고 좋은 바위가 많아서 금암동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여러 개의 고인돌이 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경기도 특별조정금을 교부받아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예술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산 시립 미술관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그 중 영유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유아 체험프로그램 교실인 “키즈앤 뮤즈”시설 공사를 진행하여 체험공간 환경개선을 통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이번 공사 내용은 겨울철 한기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마루를 친환경바닥 소재로 두꺼우며 청결관리가 용이한 EQ플로어로 시공하였으며, 소규모 어린이 영화 상영관에 창호를 신설하여 영화감상에 지장을 주지 않고 상영실 내부를 모니터링하여 관리의 용이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암막 커튼 교체 및 천장 도색 작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하여 영유아 및 가족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 미술관 등록에 맞춰 지속적인 미술관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게 공간 조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겨울철 산불에 의한 문화재 피해확산을 막고자 독산성 세마대지에 설치된 소방방재시설을 정비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40호 독산성 세마대지(1964. 8. 29. 지정)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독산성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성 안에 물이 부족함을 알고 왜군이 포위하였는데, 말을 산 위로 끌어다가 쌀로 씻기는 전술로 성 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 왜군을 물러나게 한 권율장군의 지혜로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독산성 세마대지에서는 매년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소실을 막기 위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 예방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간 미비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하고 있으며, 이번 소방방재시설의 주요 정비 사항은 옥외 소화전, 방수 펌프 제어판, 옥내 소화전의 전기배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각 단계에서 소방펌프를 가동할 수 있게 제작하여 화재 발생 시 소화전의 신속한 작동 및 방수를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오산시의 주요 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 시민 모두의 문화유산인 독산성 세마대지를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전통문화와 체험이 깃든 궐리사를 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명소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하여 홍보 소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 궐리사는 궐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으로 공자의 64세손인 공서린(중종때 승지, 경기감사, 대사헌 등 역임)선생이 낙향하여 강당을 세우고 강당 앞에 손수 은행나무를 한그루 심은 후 북을 걸고 두드려 제자들의 학업을 독려하며, 여생을 보내던 곳이다. 선생이 별세 후 자연 폐허가 되었는데, 1792년(정조 16년)에 이곳에 대사당을 짓게 하고, 이곳의 지명을 화성부 중규면 구점촌을 궐리로 고치게 하였으며, 공자의 영정을 봉안하게 하고 ‘闕里祠’라는 사액을 내렸다. 궐리는 노나라의 곡부(曲阜)에 공자가 살던 곳을 본떠 지은 이름이며, 현재의 건물은 1894년에 다시 지어졌다. 현재 솟을삼문 주위로 사고석담[四塊石墻 : 돌담]이 둘러 있고, 사당이 있으며, 입구에 하마비(下馬碑)가 있다. 삼문에는 ‘聖廟(성묘)’라는 현판이 있다. 그리고 1904년에 제작된 〈공부자성적도 闕里祠聖蹟圖〉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 보관되어 있으며, 지방의 유림들이 해마다 봄·가을에 엄격한 제례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지난 15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돌보미 활동단체 및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오산 오키통키’통기타 동호회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단체 소개, 2017년 사업보고, 참여단체 소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는 2011년 4월 오산천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관 협의회로 오산천 돌보미 사업, 조사사업, 누리단 교육사업 및 하천 불법 활동에 대한 계도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사업보고회는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지상훈 사무국장의 발표로 오산천의 역사, 오산천의 기능과 가치, 오산천의 오염원 분석과 수질현황 분석, 식생·조류·어류 조사내용 분석, 오산천 돌보미 사업에 대한 평가와 차기 방향성 제시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으며, 발표 후 돌보미 참여단체들이 1년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을 밝히고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이날 사업보고회는 마무리 되었다. 2015년 시작한 오산천 돌보미 사업은 오산천을 17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주도하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기원)는 지난 7일과 19일 2회에 걸쳐 중앙동 나눔 민관협력업체인 ㈜마야봉F&C 봉이치킨(대표 고금식)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닭 400마리를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중앙동 특화사업인‘따뜻한 냉장고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재료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의 정을 전달하였다. 서기원 중앙동장은“이번 기탁으로 따뜻한 냉장고가 나눔의 정으로 가득 차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중앙동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이치킨(대표 고금식)은 2016년 4월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푸드쉐어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정기적으로 생닭을 후원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 이형근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 홍문자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은 최근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처럼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8년 회비모금 목표액을 1억500만원으로 정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