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해 올 한 해 동안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상현1동, 우수상에는 신봉동‧중앙동, 장려상에는 상갈동‧동백동‧동부동‧모현읍을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기관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프로그램개발, 행정운영 등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살‧가‧지)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을공동체 회복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신봉동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5년간‘정원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했고,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고 밑반찬 등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무한돌봄 서비스’를 펼친 것이 호평을 받았다. 그 외 다른 주민자치센터들도 치매어르신들에게 음악치료 봉사활동을 하거나,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5개 주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를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단체들은 통장협의회 10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50만원, 체육회 50만원 등의 성금을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20개, 새마을부녀회와 5개 단체협의회에서 12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25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45가구에 전달하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단체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인근 가금농가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관내 전 가금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파하고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야생조류 예찰지역’ 농가에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현재 용인시 관내 가금 농가는 60곳에 267만여 마리가 있으며, 예찰지역 내에서는 50개 농가에서 17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I방역대책본부에 이어 청미천 인근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4인 1조 3교대로 24시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방역차량을 고정 배치해 소독을 실시해 왔던 청미천 일대는 광역방제기 1대와 방역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AI 전파위험성이 높은 산란계‧오리 농장을 대상으로만 주 1회 실시하던 AI 검사와 농가 방역지도도 예찰지역내 육계, 토종닭 농가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청미천 일대
평택 포승산악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20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동석 포승산악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학 포승읍장은 “포승산악회의 장학금 전달에 감사를 전하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승읍사무소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 된 장학금은 경기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제도를 통해 저소득 학생 8가정에 배분 될 예정이다.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점애)는 지난 1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을 돕기 위해 80만원 상당의 교복구입 장학금을 원평동에 전달했다. 이번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 교복지원은 신입생 자녀를 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의 교복지원은 해마다 이어지는 나눔 사업으로 금년에도 2명의 학생에게 각 4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안점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원평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열심히 한걸음씩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나눔의 취지를 전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해마다 이어오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교복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본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위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MICE전문가를 대상으로 MICE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와 공동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는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등 마이스 전문가 25명을 초청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회의시설, 기업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일대를 항만안내선을 타고 시찰하였고평택호 관광단지 내 지영희국악관에서는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금 및 장구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성면에 소재한 태성김치체험관을 방문해 김치를 직접 담가보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김치문화를 체험했고 인근 초록미소마을에서는 쌀겨발효 찜질의 효능을 몸소 체험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둘째 날에는 경동나비엔 연수원, 송탄국제교류센터 등 관내 주요 회의시설 견학과 함께 LG전자 쇼룸을 방문하여 첨단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둘러보고 매일유업 평택공장의 조제분유 생산과정과 식품안전시스템 등 산업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진흥석 회장은 “평택시 MICE 인프라 및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부지부(지부장 문종철)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동참의 일환으로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시와 안성시의 중고자동차매매사업자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부지부 문종철 지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중고자동차매매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열정으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남부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귀중한 성금을 준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소외가정에게 잘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일 평택시청 휴카페에서‘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관련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6년 9월부터 총 14회 개최한 거버넌스 포럼을 돌아보는 이번 간담회 에서 인문학공동체‘여럿’문영일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나서 거버넌스 포럼의 지난 활동을 되짚어 보고 평택형 거버넌스 행정의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40인과 5개의 키워드’를 부제로 그동안 참여했던 강사, 패널, 기고자, 청중들이 함께 모여‘사람’,‘참여’,‘갈등’,‘조화’,‘또 다시’라는 5개의 키워드를 놓고 거버넌스 포럼의 현 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토론의 사회를 맡은 문영일 사무국장은 “발자국은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더욱 신중하게 내딛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시민과의 소통행정으로 향하는 바른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거버넌스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2016년 9월 부터 거버넌스 행정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 전환을 목적 으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그동안 거버넌스 행정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나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링크나인골프클럽(회장 김상두)은 지난 6일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19일 마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마도면 저소득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현주 마도면장은“올해에도 보내준 큰 도움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링크나인골프클럽은 작년에도 같은 행사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화성시가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성시치유농업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활동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개인의 신체·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농가는 체험비, 판매금 등으로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상생발전모델이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덕형 한경대학교 교수, 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문정우 초대회장을 선출하고, 규약 제정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연구회는 내년 1월 중순까지 회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치유농업 발전 사업, 연구․학습, 사업 홍보, 치유봉사 활동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은 소장은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화성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원들의 연구 활동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에 참여한 일부 농가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국외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3개국을 대상으로 선진 치유농장을 벤치마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