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고병원성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 예정된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지난해 경기도를 휩쓸고 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지난 11일 전남 영암군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인근 용인시 백암면 가금류 밀집사육지역에서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분변에서 확인됐다. 이천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대한 상황에서 AI의 관내 유입을 적극 차단하기 위해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천시민의 소망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지만,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사전에 양해를 구한다”며 축산 농가는 교류나 외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산과 등 방역당국에 관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점검과 홍보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경기도와 함께 따복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줄임말로, 참여·만남·소통·신뢰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주민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7개소의 주민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공간 조성은 개소당 최대 2,000만 원, 공동체 활동은 개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응모 자격은 도내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공모와 접수기간은 2018. 1. 11. 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평생교육과(031-644-4347),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월 18일부터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1천 만(이천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 자치분권 개헌 추진본부 출범식 및 천만인 서명운동 출정식이 개최된 가운데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지방분권 개헌 요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천시도 이에 발맞춰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내년 1월 말까지 시민, 기업체, 군부대 등 다중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가두서명과 기관·사회단체 행사장 방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지방분권 개헌은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재원을 지방과 주민에게 나누어 국민을 위한 생활 자치가 가능하도록 헌법에 명시하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안정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분권 개헌 추진지원단 T/F 팀을 발족, 가동한데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자치분권 시민추진단(가칭: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 구성은 상임대표(조병돈 이천시장)와 공동대표, 고문, 자문위원, 실행위원, 사무국을 설치하고, 4개 분과(자치입법, 자치행정, 자치재정, 자치
화성시보건소가 20일 보건소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제5회 화성시 심폐소생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예당고, 향일고, 안화고, 남양고, 봉담고 등 관내 고등학생 10팀, 30명이 참가했으며, 화성시소방서 김영부 소방장, 동남보건대학교 홍성기, 이인모 교수의 심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차량운전자의 심정지, 대중이 많은 콘서트 장에서의 심정지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선보였으며, 심폐소생술의 정확성을 함께 평가받았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열정적으로 참가한 학생들을 보며 흐뭇했으며, 재난, 재해, 사고 등 응급상황 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향일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가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7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성과들을 평가해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농촌진흥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최근 5년간의 업적을 평가해 최고의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인 최재연 지도사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최재연 지도사는 2014년부터 화성시 주요 품목인 포도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해 지난 4월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포도 생리장해 발생 연구결과를 학회에 발표하고, 포도과원 56개소에 재해예방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실증 사업과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또한 포도과원 ICT시설 확산을 위한 저비용 스마트팜 장비 및 효과 측정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며 포도명가 회원 413명을 육성해 포도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재연 지도사는 “1997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년 만에 최고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ICT를 활용한 기술
용인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새마을운동 용인시지회가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공헌한 42명에 정부 포상과 기관장 표창을 하고 6개 우수단체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시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식 용인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상을, 송인호 양지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1개 읍면동 새마을회 평가에선 이동읍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모현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포곡읍과 역삼동새마을회가 장려상을, 신갈동협의회와 중앙동협의회가 노력상을 각각 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하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배려·봉사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용인시새마을회는 1,312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과 헌옷 모으기, 김장 담가주기, 휴경지 경작,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남읍(읍장 남신우)을 통해 가남로타리클럽 둥굴레회(회장 황효순)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시설에 간식 선물상자 14세트(70만원상당)을 후원하였다. 가남 둥굴레회는 가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모임이며, 회원들이 그동안 사랑을 담아 정성껏 모은 저금통의 모금액으로 가남읍 관내의 아동시설 2곳 14명의 아이들에게 각각 간식 선물 세트를 전달하였다. 둥굴레회장(황효순)은 “가남로타리클럽뿐만 아니라 우리 둥글레회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이 되는 둥굴레회가 되겠다.”고 전했으며 가남읍장(남신우)은 “연말 후원 릴레이가 끊이지 않음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께는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천면 부녀회(회장 정성영)에서 강천면 21개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고추장과 라면을 전달했다. 강천면 부녀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연말을 맞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추장과 라면을 준비하여 강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연말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고추장과 라면을 전달받은 한00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준 부녀회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하며 연말 큰 선물을 받은 거 같아 마음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천면 부녀회는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강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원경희)보건소 보건사업과는 12월 19일 연양동, 대신면 소재의 독거노인 2가정을 방문해 라면, 휴지 등 생필품과 보일러 등유를 전달했다. 매년 연말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전달과 말벚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보건소는 올해도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임정희), 방문보건센터(센터장:김애정)와 연계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연양동 홀로어르신, 대신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선정,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라면, 휴지, 보일러 등유를 전달했다. 엄경숙 보건사업과장은 “쌀쌀하고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낙상예방과 투약관리, 식사관리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어려울 때는 센터와 보건소에 도움을 요청하시고, 추운 날 건강하시라는 인사말을 남겼으며 향후에도 보건소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시 (시장 원경희)가 12월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구강보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표창에 앞서 여주시보건소는 2017년도 사업 평가에서 시민참여 구강보건홍보대사를 통해 구강보건사업의 발전과 지역에 맞는 구강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으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사업효과가 우수하고 타 지역에 확산 가능한 사업을 기획·수행한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잇몸만들기』를 발표했다. 여주시는 지난 2015년 12월에 전국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기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주시 보건소에서는 여주시와 홍보대사들이 자발적으로 전략을 짜고 현안을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대책을 강구했다며,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여주시 구강보건 홍보대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인을 대상으로 치주질환의료비 절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