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유지경성(有志景成)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선 4기부터 민선 6기에 이르기까지 지속 추진한 핵심 사업들을 계획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2018년은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시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할 때”라며 “전 공직자가 수도권 제일의 청정도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 개최된 종무식에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77명을 시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2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광주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배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했다.
‘하나된 열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7일 광주시를 누비며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101일간 전국을 순회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봉송 68일차(경기남부지역 봉송 3일차)인 7일 수원, 용인을 거쳐 광주에 도착한다. 광주에 도착한 성화는 이날 오전 11시 48분 곤지암리조트에서 조억동 시장이 참관한 가운데 첫 주자인 박기준 문화원장에게 성화가 점화되면서 봉송이 시작된다. 곤지암리조트를 출발한 성화는 곤지암도자공원, 경충대로, 광주시내 등을 경유해 오후 6시 30분 청석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광주시 곳곳을 누비며 17개 구간, 2천여명이 길거리 환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성화봉송 축하행사에서는 세계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전통줄타기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북공연이 진행되며 성화안치로 행사는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의 응원과 성원을 담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는 8일 성남을 거쳐 인천, 서울, 경기북부, 강원을 순회하
가평군민들의 훈훈한 이웃사랑과 인재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새해 첫날부터 출발하고 있다. 가평로타리클럽(회장·조일권)은 2016년 500여만원 상당의 아동내의 688벌을 전달한데 이어 2일 군청을 찾아 아동내의 77벌을 전달해 온정을 전했다. 로타리는 지난해에도 500여만원 가까운 아동신발 및 실버카도 기탁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날 이웃성금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청평10리 최병용 이장과 태림이엔지(대표·이강욱)에서 장학금 24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맡겨왔다. 지난해 군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174개 개인 및 단체에서 3억2300여 만원을 전달했으며, 장학금도 92건에 12억4400여 만원을 맡겼다.
가평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제안제도 접수결과 2건이 최종 채택되어 상장과 부상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군 제안제도는 행정에 관하여 관심이 있는 자와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考案)을 장려하고 계발하여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서 행정의 능률화와 참여행정 및 업무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제안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경제과 이동철 기업팀장이 제안한 ‘새올행정시스템 당직자 전용 행사알림 메뉴 신설 및 운영’과 기획감사실 김인홍 주무관의 ‘자라나는 장학탑 조성’ 제안이 동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동상으로 채택된 ‘새올행정시스템 당직자 전용 행사알림 메뉴 신설 및 운영’은 새올에 당직자 전용 알림메뉴를 신설하여 행사, 공연, 축제, 긴급공사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예측가능한 일정은 반드시 행사 3일 이전에 게시 공유함으로서 원활한 정보제공과 행정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청내 회전교차로에 ‘자라나는 장학탑 조성’ 설치 제안은 청소년을 상징하는 ‘희망자라’와 군민을 상징하는 ‘행복자라’라는 두 마리 자라가 장학기금 300억 달성을 위한 온도탑으로 형상화함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
가평군은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을 위한 새해 군정운영의 닻을 올린 이날, 김성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6만4000여 군민들과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 군정 각 분야에서 2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능동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그 실효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2018년은 민선 6기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자세로 600여 공직자는 군민이 행복한 가평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희망은 더 커지며, 행복은 더 가까워지는 미래창조도시로 힘차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가지 군정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취업박람회 개최, 친환경 중소기업 유치,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확대 육성, LPG 배관망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희망과 미래가 있는 창조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 1월 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한 개의 회원증으로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13개 지역 1199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기거나 다른 지역에서 장시간 체류할 경우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6개 공공도서관과 4개 공립작은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며, 기존 회원은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신규 회원은 본인 인증 후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 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참여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를 확인하면 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이정묵 관장은 “오산 시민들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오산시보건소는 지난해 29일 세교고등학교 축제인 청람제에 참여하여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금연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부스 운영사업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흡연, 음주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신체계측을 통해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폐활량 측정, 신체계측, 음주고글체험 등으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금연실천 금연나무를 운영하여 평생금연 결심을 다짐하게 하는 문구를 써서 붙였는데 금연나무에 “담배세 안내고 건강하게!”,“오래오래 살거야 ”등 재미있는 글들이 이목을 끌었다. 음주예방을 위해 음주고글을 쓰고 돌담길 매트 위를 걸어보는 체험은 음주 후에 시력저하와 어지러움 증상을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건강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오산시 보건소 왕영애 소장은 “건강관리 체험부스 활성화 운영으로 시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소 기능을 더욱 펼쳐 시민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오산 수청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2018년 신년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시민 및 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산시민으로써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끼고 오산에서 교육과 일자리, 복지로 감동을 받으며 평생토록 뿌리내려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열정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송영만도의원(더민주, 오산1)은 지난 12월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오산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종택 등 임원과 함께 전문건설업자의 권익옹호와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오산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의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기준인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이 실제 시공단가 대비 88.8%에 불과해 현실에 동떨어지는 것을 지적하면서 적정 공사비 확보문제와 원도급자-하도급자 간의 계약의 악순환 등 대기업위주의 건설업 지원정책보다 전문건설 하도급업체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 외에도 학교 방학기간의 대량 동시발주로 인한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토로했다. 이에 송영만(더민주, 오산1) 도의원은 ‘잘나가는 대형건설업체가 아닌 하청업체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보완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밝히며, 경제 위기 극복의 주체인 여러분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