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해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집행을 도모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책임관’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각 시군별로 도의 국장급 공무원 1명과 과장급 공무원 1명을 각각 ‘책임관’과 ‘보좌관’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행정1·2부지사가 총괄 지휘를 맡게 된다. 책임관들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의 구성·운영, 전담인력 배치 및 역량강화, 민원업무 지원시스템 및 전달기관 간 연계체계, 사업 접수업무 추진 현황, 사업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특히 제도개선 및 현장 대응체계 개선사항과 도의 지원사항 등을 발굴하고, 시군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 관계기관 간 연계협의를 통해 해소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재 계획된 운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사업정착 시까지로, 1차 점검은 오는 1월 10일까지 이뤄진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4층 이하 빌라나 다세대 건축물, 2~3층 규모의 상가 건축물 상당수가 무자격 건설기술자에 의해 건축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감사결과가 나와 경기도가 제도개선에 나섰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9월 한 달간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 착공신고를 한 7만2천777건의 도내 건축물 가운데 건설업 등록업체 시공대상인 1만7천591건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자 시공 여부를 전산 감사한 결과 7,140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5만5,186건은 건축주가 시공할 수 있는 규정이하 소규모 건축물이다. 현행법은 주거용의 경우 661㎡(4층 이하 빌라, 다세대주택 등), 비주거용(2~3층 규모 상가건물 등)은 495㎡이상일 경우 건설업 등록업체가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설업 등록업체는 공사현장별로 1명 이상의 건설기술자를 배치해야 하며, 1명의 건설기술자가 동일한 시기에 최대 3개 현장까지 관리할 수 있다. 경기도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 세움터에 등록된 인허가 자료와 각 시군별 착공신고 자료를 비교한 결과 조사대상 1만7천591건 가운데 6천777개소의 등록된 건설기술자가 578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도는 건설
이천시 갈산동 강호 합기도 해동검도(관장 이정언)는 지난 12월 29일, 수련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23박스(58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관고동사무소(동장 윤희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학원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으로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고동 저소득층과 한 부모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언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격을 갖춘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태 관고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신 관장님과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확산을 통해 웃음꽃 피는 관고동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모집하는 2018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입주자 모집 호수는 총 25호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16호(유공자 1호 포함), 고령자용(65세 이상) 9호다. 모집 공고일(2017. 12. 29. 기준)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 등재된 무주택 구성원으로 저소득층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8,500만 원으로 경기도 내 주택을 전세 계약으로 체결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신청과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 등재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당첨자는 2018년 4월 초 발표 예정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하고 순차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지난 12월 21일 개최된 2017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지난 12월 29일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 통일을 위해 설립된 통일 기구로 이천시협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 나눔 평화통일 한마당,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행사, 청소년 평화누리 안보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섭 회장은 “통일에 대한 열정과 자문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우수협의회에 선정됐다. 받은 상금을 좋은 곳에 쓰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역량 결집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다졌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2월 28일 고덕면 해창5리 도시가스 개통‧점화식을 시작으로 평택에코센터 건립에 따른 고덕면 지역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정영아, 오명근 시의원과 해창5리 안산호 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마을 주민들께서 염원하셨던 도시가스 개통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에코센터는 고덕면 해창리 664-8번지 일원에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58,066㎡의 면적에 사업비 2,799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2019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환경오염을 우려한 지역주민의 반대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 동안 예산문제 등으로 실행하지 못했던 고덕면 지역숙원사업을 평택시에서 추진하기로 주민들과 협의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2017년 29억 원을 투입하여 18개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태양광 발전, 마을무선방송, 마을쉼터,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에 맞춰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 노양~본정간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간선도로 2개 노선을 지난 12월말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양~본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편익시설사업비(국비) 54억을 투자하여 팽성읍 노양리부터 본정리까지 1.6㎞를 폭 8m(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추진하던 사업이다. 노양~본정간 개통으로 팽성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뿐 만 아니라, 주변 국도43호선 및 향후 개통예정인 평택호 횡단도로와 연계하여 팽성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랭이고개 도로확포장공사’는 구 시가지에 위치한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을 투자하여 0.25㎞를 폭 23m(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랭이고개 도로는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도로공사시 도로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겨울철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구시가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 사장에 임호균 전 공사 상임이사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1982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호균 제7대 사장은 광주시 총무과장, 건설도시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거쳐 2014년 2월 공사 상임이사로 취임해 공사의 실무 전반을 총괄했다. 특히, 지난 해 1월부터는 공석중인 사장 직무대행까지 수행하며 2016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그동안 최고경영자로서 보여준 탁월한 업무능력과 내․외부 소통능력을 인정받아 제7대 사장으로서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됐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직원들과의 간담회로 첫 사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임 사장은 “직원들과 항상 소통하여 화합을 도모하고 광주시․광주시의회 등 외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사가 시민의 복지증진과 광주시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신규 공무직 근로자 10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지난해 9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고, 11월에 정규직 전환 규모를 확정 지은 바 있다. 특히, 도서관 연장개관, 아동복지교사, 드림스타트 등 그 동안 정규직전환에 소외받았던 직종들도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에 전향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시는 지난 7월 기준 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부서평가, 심리검사, 면접심사의 전환평가를 진행하여 11월 재직근로자 중 전환대상자를 조기에 확정 지었으며, 전환탈락 및 결원사업에 대한 공개채용을 진행하여,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12월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였다. 또한 2일 임용장 수여식과 함께 신규 공무직 근로자에 대하여 공무직 관련 규정 전반에 관한 사항과 친절한 시민응대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오산시 정규직 근로자로서의 공직자에 준하는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특강을 통해 “고용불안이 없는 정규직 근로자가 된 만큼 직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어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의 만사형통과 행복을 기원하는 송액영복 대형방패연 제막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송액영복(送厄迎福)은 나쁜 기운을 떨쳐 보내고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이고, 방패연이 도구로서 그런 역할을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참여 및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산시민으로써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끼고 오산에서 교육과 일자리, 복지로 감동을 받으며 평생토록 뿌리내려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열정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대형방패연 제막행사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 축하 메시지로 ‘나날이 새롭고 또 날이 갈수록 새로워지다’라는 뜻으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직접 적어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